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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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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나는 이 손을 다시 한번 부여잡았다.
지금으로부터 약 2년 반 전 갑자기 글쓰기에 한창 꽂혔던 때가 있었다. 오래전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에 대한 동경심은 있었으나 그 행위를 스스로 적용하지는 못했다. 아니, ‘안 했다’가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동경심과 부러움이 공존하면서도 행동으로 옮기기까지는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걸렸으니까. 그러다 어느 날 문득 당장 행동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by
지은정 에디터
2023.10.1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굳이’ 예술을 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며
그리고 할리우드 작가 조합의 승리를 축하하며
<거미집>에는 '왜 굳이 결말을 바꾸냐'는 주변의 물음에도 꿋꿋이 영화를 다시 촬영하는 감독이 나온다. 그 감독이 ‘굳이’ 영화를 찍는 이유 <거미집>은 완성된 영화의 결말을 ‘굳이’ 바꾸려는 감독 ‘김열’과 영화 크루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1970년대 영화 촬영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소동을 제법 있음 직하게 그리는 이 작품은, 충무로에서 활약한 한국
by
류나윤 에디터
2023.10.12
작품기고
The Artist
[디다의 티타임] 꽃을 피우다
꽃과 사랑으로 피워낸 연기
[illust by 디다] 꽃과 사랑으로 피워낸 연기
by
최주아 에디터
2023.10.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난생처음으로 야구장을 갔다
야구 규칙도 모르는 야구 문외한의 야구장 경험기
난생처음으로 야구장을 갔다. 좋아하는 야구 선수가 있지도 않고, 스포츠 경기를 직관한 경험도 하나 없는 내가 그곳을 찾아간 이유는 단순한 궁금증 때문이었다. 유난히 올해 들어 주위 사람들이 야구에 열광하고 분노하고 시간을 쏟아붓는 것을 자주 보았다. “야구 보세요? 어디 팬이에요?” 스포츠와 거리가 멀어 보였던 사람들도 저 질문을 받는 순간 눈을 반짝인다
by
이채원 에디터
2023.10.1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눈을 감고, 5분
눈이 핑핑 돌아가도록 혼란스러운 내가 잠시 차분히 곱씹는 법. 아직 익숙해지는 중이지만, 분명히 나아지고 있다고 믿는다.
나는 곱씹는 사람 아트인사이트의 28기 에디터 지원서에서 나는 자신을 ‘쉽게 감탄하고 오래 곱씹는 감상자’로 소개했었다. 반은 솔직하나 반은 거짓이었다고 생각한다. 무언가에 쉽게 감탄하고 또 그것을 연거푸 상기하지만, 그 행위가 ‘곱씹기’인지는 스스로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쓰다 보면 나도 언젠가 소가 여물을 곱씹듯 연거푸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by
박주은 에디터
2023.10.09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글에 적셔지는 공간
개인의 글을 만나며 개인의 글을 쓰게 된 이야기
핸드폰으로 하늘을 자주 담는다. 깨어지는 프랙탈로 채워진 구름은 무양이 아름답고 균형지어져 보고만 있어도 편안하다. 하루를 보내며 아름다운 하늘에 감탄하면서 지나기다 보면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은 때가 있다. 구름의 거리는 너무 멀어 초점이 잘 잡히지 않는다. 그럼에도 작은 형태가 큰 형태를 위한 수채화 물감처럼 음영을 형성한다. 항상 아름다운 구름만 있는
by
윤지호 에디터
2023.10.08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세상을 더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기를
보다 더 많은 이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글을 쓴다.
에디터, 그거 되게 멋있다. 근데 뭐 하는거야? 그리고 왜 하는 거야? 내가 아트인사이트 에디터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주변인들이 꼭 물어보는 질문이다. 그러게. 나는 왜 글을 쓸까. 나는 글 쓰는 것을 엄청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않는데. 글을 쓰는 이유 학생 때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었다. 예술 향유에 관한 설문조사였는데 나의 예상대로 클래식이나 한국무
by
임채희 에디터
2023.10.07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힘’을 가진 문화예술
문화예술 작품이라는 마중물로 끌어올린 ‘힘’을 마주하기 위해 열심히 사랑하고 씁니다.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 작품을 향유한다. 간편하게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느낀다. 그 과정에서 대부분은 문화예술을 사랑하게 된다. 왜일까? 어떤 이유에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것일까. 문화예술이 무엇이기에 우리는 이토록 사랑할 수 있는 것일까. 평생을 바쳐 열렬히 사랑해 온 한 사람으로서 말해보겠다. 문화예술은 ‘힘’을 가진다. 문화예술 작품은 일종의 ‘마중
by
박서현 에디터
2023.10.0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자신에게 새로움을 주는 사람
"쓰기를 통해서 저를 알아가는 거 같아요."
‘후기, 그게 뭔데, 어떻게 쓰는 건데.’ 여느 날처럼 아트인사이트 홈페이지에 들어가 오늘은 어떤 글들이 올라왔나 훑어보던 중, 그 솔직담백함에 지나칠 수 없는 구어체의 제목이 눈에 띄었다. 이미 아트인사이트에 적지 않은 편 수의 후기를 기고해 왔지만 종종 ‘좋은 후기란 대체 무엇인가’ 고민하는 나로서는 이 제목에 담긴 심정이 남 같지 않았다. 글을 눌러
by
신성은 에디터
2023.10.0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환대와 응원의 기억을 찾아서
환대와 응원의 기억이 남아있는 에디터 강윤화님과의 대화
강윤화 에디터님은 내게 아트인사이트를 처음 소개해준 사람이다. 윤화님과의 만남은 올해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근처에 가게 되면 꼭 방문하게 되는 나의 최애 카페, 서순라길에 위치한 “파이키”에서였다. 혼자 앉아있던 나에게 윤화님이 먼저 말을 걸어주셨다. (이런 뜻하지 않은 담소가 전혀 이상할 것 없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어떻게 대화
by
황연재 에디터
2023.09.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산책이나 한바퀴 하시죠
감촉을 곤두세우는 산책길
과학적 사실과 별개의 감각적 세계 속에 살아도 될까? 사계절이 있는 나라, 봄에서 시작해서 여름을 거쳐 가을이 도래하고 마침내 한 주기의 끝인 겨울이 지나면 1+1+1+1해서 사계절이다. 그렇지만 내 세계에서 감각은 과학과 조우하지 못했고 계절이나 토양 같은걸 지리책으로 배운다는 것은 퍽 우스운 일로 느껴진다. 자, 거리의 꼬마들아, 책 따위로 계절과 절
by
남영신 에디터
2023.09.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나요?
글을 쓰는 본질적 이유에 대한 질문
“시를 쓰는 이유를 묻지 말아주십시오. 그냥 쓰는 것입니다. 쓸 수밖에 없기에 씁니다. (중략) 시를 쓴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짧은 말을 하는 것입니다.” - 인공지능 시집 <시를 쓰는 이유> 中 최근 시 쓰는 AI ‘시아’가 창작한 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협업한 AI 뉴 폼 아트 연극을 관람한 뒤, 협찬 이벤트 선물로 인공지능 시집을 받았다. 책에
by
윤지수 에디터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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