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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에세이
[Mode_Kunst] 진실한 전달자, 낸 골딘
사진 작가 낸 골딘은 언제나 진실하게 자신의 주변을 담았다. 그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그녀의 삶이자 동시에 나의 삶이기도 하다.
'Kunst'는 ‘예술’을 뜻하는 독일어 단어로, Mode_Kunst는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예술 이야기를 부드럽게 풀어낸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조용히 예술 모드를 켜고 싶을 때, 찾아와 읽어주세요. Nan Goldin, 1953~ 낸 골딘은 성과 에로티시즘, 그리고 그 관계성들에 대한 숨김없는 탐구를 통해 사회적 터부를 부순 사진작가다. 사진의 전통적
by
송민형 에디터
2021.03.02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기분이 안 좋을 땐
내가 기분이 안 좋을 땐 K가 보살펴줍니다.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내가 기분이 안 좋을 땐 K가 보살펴줍니다. 물론 K가 기분이 안 좋을 땐 내가 보살펴줘요.
by
장의신 에디터
2021.03.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코로나 시대 백수 일기 2
당연한 걸 당연하지 않게 만든, 코로나였다
코로나 시대 백수 일기 2 당연히 될 줄 알았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기 전까지, 나는 나를 전형적인 집순이라고 생각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도어파, 이렇게까지 외출을 안 하고 살 수 있나 싶을 정도의 집순이. 그런데 코로나 대유행은 내게 ‘이러고도 네가 집순이라고 할 수 있겠어?’라고 강하게 몰아쳤다. 일상을 해외여행으로 탈출할 수 있다는
by
장미 에디터
2021.03.01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박지성과 'Be Different!' - 축구에서 브랜딩을 찾다 #5
성공한 축구선수와 브랜드는 한 가지 공통점을 갖는다. 그건 바로 '나의 장점'에 주목하는 것.
축구에서 이적은 매우 중요한 이슈다. 언론에겐 재미있는 기삿거리이고, 구단에겐 서로의 돈이 걸려 있는 문제다. 축구팬들에겐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서 누가 가고, 올지를 결정한다. 축구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겐 새로운 선수를 써볼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한편 선수에게도 이적은 중요하다. 자기 축구 커리어의 한 부분을 결정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적
by
이중민 에디터
2021.02.28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내가 나일 수 있게
내가 나일 수 있게 해주어 고마운 너에게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이상한 말처럼 보일지 모른다. 나는 언제나 나인데 나일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니. 사실 나는 내가 되어 본 적이 거의 없다. 내 존재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진 경험이 적다는 말이다. 나를 이루는 여러가지 조각들이 있을 것이고, 그것들은 여러 만남 속에 불규칙적으로
by
장의신 에디터
2021.02.23
작품기고
내 영혼의 선장은 나
내 영혼의 선장은 나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연극을 펼쳐가며 가장 중요한 사실을 잊곤 한다. 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타깝지 않은가? 자신이 주인공임을 잊은 채 펼쳐지는 이 거대한 연극이. 내 영혼의 선장은 나다 - 윌리엄 어네스트 헨리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o
by
김한나 에디터
2021.02.2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글을 쓰며 동시에 적어 내려간 나의 희망, 나의 비전
동계방학, 아트인사이트와의 현장실습. 그 8주간의 여정
- 동계방학, 아트인사이트와의 현장실습. 8주간의 여정 - 현장실습을 통해 달성하고자 한 목표 및 계획 불과 1년 전이었던 2020년 2월, 예술 분야에서의 커다란 비전을 지녀왔던 나는 아트인사이트를 처음 만났고, 문화예술 플랫폼이자 언론 담당 기관으로서 유의미한 송출이 이루어지는 이곳에서 4개월간의 에디터 활동을 해나갔다. 그리고 4개월간의 활동이 끝난
by
최세희 에디터
2021.02.2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안녕 빙봉, 너를 잊지 않을 수만 있다면: 기록의 이유
모든 걸 끌어안는 것만이 미덕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기록하고 기억하고 싶은 이유
나랑 같이 놀 친구, 로켓을 타고 소리쳐 빙봉 빙봉 전 세계 수많은 어른이들을 울린 디즈니X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는 주인공 라일리의 상상 친구인 '빙봉'이 등장한다. 빙봉은 어린 라일리가 상상 속에서 만들어낸 캐릭터로, 고양이, 코끼리, 솜사탕, 돌고래의 울음소리 등이 한데 어우러진 사랑스러운 모습을 갖고 있다. 눈물마저 사탕으로 이루
by
고민지 에디터
2021.02.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추억 보존 방법
금이 가지 않은 추억과 새로워지는 추억
추억 보존 방법 내 상상 속에서 곱단이는 더욱 요요해지고 - 박완서, 그 여자네 집 中 추억의 장소 1호: 옛날 동네 유치원 시절을 보낸 동네 골목은 나에게 넓은 길이었다. 여름이면 친구네 마당에서 풀을 만들어 물놀이를 했고 겨울이면 유치원 가는 길에 한 켠에 쌓인 연탄을 툭툭 건들기도 했다. 어른들이 큰 집게를 들고 조심스레 옮긴 연탄은 아이들의 발길질
by
장미 에디터
2021.02.16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나의 사랑하는 작은 세계
소소하고 소중한 저희의 동거기록을 가벼운 마음으로 보아주세요.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안녕하세요 나른 작가입니다 :) 그간 일러스트 에세이 <몸의 언어>를 출간하고서 개인 SNS에서 애인 'K'와 반려묘 '순이'와의 동거를 일상툰으로 연재하고 있었어요. 아트인사이트에서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소소하고 소중한 저희
by
장의신 에디터
2021.02.15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기대
영원하지 않은 사랑도 충분히 근사할 수 있다고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사람들은 인생에서 무언가 단 한 가지라도 영원히 곁에 있길 바라. 대개는 사랑에 그 기대를 걸지. 그게 얼마나 지겹고 까마득한 일인지는 중요하지 않아. 그저 그러길 바라는 거야. '너만큼은 날 무한히 사랑하기를, 우리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영원할 듯 애틋하던 사랑
by
장의신 에디터
2021.02.15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세자매》 사과를 받고 싶은 K-딸들의 이야기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곪는 딸들의 상처에 대하여
*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부장제와 유교적 가족주의가 오랜 역사를 거쳐 지배해 온 한국 사회에서 가족극은 그 자체로 보편의 정서를 자극한다. 맏이이자 여성이라는 이유로 가족에 무조건적으로 헌신할 것을 요구받는 맏딸을 이르는 ‘K-장녀’ 등의 유행어나, 두세 명의 자매 혹은 막내아들이 포함된 남매가 등장하는 극에서 일관적으로 나타나는 캐릭
by
조현정 에디터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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