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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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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Preview] 영화인에 관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한 마디로 실패할 수가 없는 조합의 영화
얼마 전,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봤다. 2019년 방영 당시에는 보지 않았던 것을 뒤늦게 찾아보았다. <멜로가 체질>은 지난해 <극한직업>으로 ‘천만 감독’에 등극한 이병헌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은 드라마로, 그만의 유머 코드로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주인공 두 명의 직업은 신인 드라마 작가와 스타 드라마 PD이며, 주변 인물들 역시 드라마
by
김채윤 에디터
2020.02.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PORTRAIT DE LA JEUNE FILLE EN FEU) [영화]
후회하지 말고 기억해
“후회하지 말고 기억해”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마리안느(노에미 멜랑)는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아델 에넬)의 결혼 초상화 의뢰를 받는다. 엘로이즈 모르게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 마리안느는 비밀스럽게 그녀를 관찰하며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의 기류에 휩싸이게 된다. 잊을 수 없는, 잊혀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마주하게 할 걸작을 만난다!
by
정두리 에디터
2020.02.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가 지켜낼 '우리집' [영화]
쌓고 또 쌓는, 걷고 또 걷는
“우리집은 진짜 왜 이럴까?” 매일 다투는 부모님이 고민인 12살 하나와 자주 이사를 다니는 게 싫기만 한 유미, 유진 자매는 여름방학,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 마음을 나누며 가까워진다. 풀리지 않는 ‘가족’에 대한 고민을 터놓으며 단짝이 된 세 사람은 무엇보다 소중한 각자의 ‘우리집’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감행한다. “우리집은 내가 지킬 거야. 물론 너희
by
정두리 에디터
2020.01.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감각을 깨우는 : 겟 아웃(Get out), 어스(Us), 미드소마(Midsommar) [영화]
물음표의 연속
온몸의 감각을 깨우고 두뇌를 자극하는 영화를 봤다. 아이러니하게도 세 영화 중 가장 먼저 개봉한 영화였던 겟 아웃을 가장 늦게 보게 되었다. 이전에 정말 인상적으로 본 두 영화가 자연스럽게 떠올랐고, 나도 알지 못했던 또 하나의 내 취향을 찾았다. 워낙 세 영화 모두 해석이 다양하고 그 해석을 너무 재미있게 잘 써놓은 글들이 많아서 그러한 해석보다는, 모
by
정두리 에디터
2020.01.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위플래쉬(Whiplash) [영화]
한계를 시험하다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야" 미친 학생 vs. 폭군 선생, 천재를 갈망하는 광기가 폭발한다!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는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는 우연한 기회로 누구든지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실력자이지만, 또한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렛처 교수에게 발탁되어 그의 밴드에 들어가게 된다. 폭언과 학대
by
정두리 에디터
2020.01.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 번만 더 날아보자 : 버드맨(Birdman) [영화]
또는 예기치 않은 무지에 대한 미덕
영화 버드맨(Birdman) 포스터 영화를 다 본 후 키보드에 엉성하게 구부러진 열 개의 손가락을 얹기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으로 오랜 생각을 했다. 어두운 방 안에서 따뜻한 이불을 덮고 혼자 가볍게 보려고 했던 영화는 엔딩 크레딧이 내려올 때쯤 덮고 있던 이불과, 어두움 그리고 방 안을 꽉 채운 삭막한 공기의 무게를 못 해도 두 배는 무겁게 만들어놨다
by
정두리 에디터
2020.01.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가씨 [영화]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 이모부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 그녀에게 백작이 추천한 새로운 하녀가 찾아온다. 매일 이모부의 서재에서 책을 읽는 것이 일상의 전부인 외로운 아가씨는 순박해 보이는 하녀에게 조금씩 의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녀의 정체는 유명한 여도둑의 딸로, 장물아비 손에서 자란 소매치기 고아 소녀 숙희. 막대한 재산을 상
by
정두리 에디터
2020.01.06
리뷰
영화
[Review] 빈센트 반 고흐에게 필요했던 것, 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
나의 재능은 신에게 선물 받은 것이에요.
[Review] 빈센트 반 고흐에게 필요했던 것 고흐, 영원의 문에서 "나의 재능은 신에게 선물 받은 것이에요." 있는 그대로, 내가 보는 것들을 보여주고 싶어 본 영화는 말 그대로, '고흐'라는 화가가 어떻게 그림을 생각했는지에 대해서 보여준다. 고흐는 치열하게, 전장 위의 전사처럼 자신이 보는 것 그 자체에 집중했다. 빛 한 조각, 나무의 뿌리, 누군가
by
고혜원 에디터
2019.12.31
리뷰
영화
[Review] 화가의 소명이란 무엇인가, 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
순간을 영원에 이르도록 한 화가, 고흐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실제 존재했던 인물, 빈센트 반 고흐를 다루는 전기 영화이다. 전기 영화를 볼 때에는 그것이 다큐멘터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항상 인지해야 한다.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는 실화에 가깝기는 하지만, 인물에 대한 사람들의 해석과 감독의 연출이 개입하며 허구성이 존재한다. 이렇기에 같은 사람을 소재로서 다루어도 너무
by
이지현 에디터
2019.12.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내년에도 또 와줄 거죠? : 클라우스(Klaus) [영화]
산타클로스 탄생의 전설
우편 학교 최악의 학생으로 꼽힌 제스퍼는 북극 한계선 위의 얼어붙은 섬에 배치된다. 서로 앙숙인 이곳 주문들은 편지는 고사하고 말도 거의 섞지 않는다. 일을 거의 포기하려 할 무렵, 제스퍼는 마음이 통하는 교사 엘바를 만나고, 손으로 만든 장난감이 가득한 통나무집에서 혼자 사는 미스터리의 목수 클라우스를 알게 된다. 그들의 예기치 못한 우정 덕에 스미어렌
by
정두리 에디터
2019.12.29
리뷰
영화
[Review] 전 제 그림이에요 : 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
고흐의 호흡을 따라 숨쉬기
"내가 보는 것을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어" 가난과 외로움 속에 살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운명의 친구 폴 고갱을 만난다. 그 마저도 자신을 떠나자 깊은 슬픔에 빠지지만, 신이 준 선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몰두한다. 불멸의 걸작이 탄생한 프랑스 아를에서부터 오베르 쉬르 우아즈까지... 빈센트 반 고흐의 눈부신 마지막 나날을 담은 기록. *
by
정두리 에디터
2019.12.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4개월, 3주...그리고 2일 [영화]
경험하기 전 미리 알아야할 이야기에 관해서
* 영화 속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공감이라는 감정은 대부분 내가 겪어봤거나 상상이 가능한 일에 있어서 발생한다. 그 외의 일에 관련해서는 딱히 공감이 되기보다는 그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사람마다 개인이 가진 공감과 이입의 능력은 모두 다르지만 많은 이들이 몇몇을 제외한 남들의 사정에는 잠시 안타까운 마음이 들다가도 뒤돌아서면 잊곤 한다. 이것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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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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