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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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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문화애호가들이 모인 공간, 그리고 그 속의 나
아트인사이트와 함께 성장하다
아트인사이트 가족이 된 지 어느덧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작년 10월 말, 아트인사이트 18기 에디터 모집 공고를 확인했던 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에디터 지원 자격 중 ‘문화를 애호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일상생활에서는 자주 쓰지 않는 ‘애호하다’라는 말의 정확한 뜻이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간단명료했다. 애호하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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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호연 에디터
2020.07.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방구석 캠퍼스를 마치며 [사람]
빈 캠퍼스를 혼자 채우다 보니 사람들이 떠올랐다.
컴퓨터만 보다가 종강했다 드디어 기말고사가 끝났다. 중·고등학생 때처럼 따로 종업식을 열지 않는 대학생에겐, 시험의 마무리가 곧 종강의 알림이다. 그래서 시험이 끝났을 때의 행복감은 단순히 시험이 끝났다는 쾌감뿐만이 아니라 이번 학기도 잘 마무리됐다는 안도감에서도 비롯된다. 그런데, 이번 학기만큼은 쉽사리 종강이 실감 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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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채현 에디터
2020.06.28
리뷰
도서
[Review] 누구에게나 그런 친구가 있다. 책 '나의 눈부신 친구'
누구에게나 그런 친구가 있다. 인생의 동반자이자 경쟁자이고 애정의 대상이자 증오의 대상이기도 한 그런 존재.
“누구에게나 그런 친구가 있다. 인생의 동반자이자 경쟁자이고 애정의 대상이자 증오의 대상이기도 한 그런 존재.” 옮긴이 말의 일부이다. 이 문장이 책 ‘나의 눈부신 친구’ 내용을 정확히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친구들의 아름답고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다루지 않았을까 생각했었다. 책을 펼쳐 몇 장 넘기다 보니 내가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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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20.06.25
리뷰
도서
[Review] 출판저널 517호
코로나 시대 당신의 독서생활은 안녕하십니까
벌써 2020년도 절반이 흘러갔다. 작년 겨울부터 확산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확산하였고 우리는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기업에서는 재택근무를, 교육기관에서는 온라인 강의를 하는 등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코로나 19를 대비하기 위한 비대면 환경이 점차 조성되고 있으며 반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코로나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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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연 에디터
2020.06.24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도대체 취미가 뭐길래
취미란, 내가 나와 노는 방법이다.
#검열 어렸을 때는 "취미"를 적어서 제출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수업 중 발표를 시키는 경우도 많았다. 대부분의 학생은 독서, 영화 감상, 악기 연주를 취미로 적었고, 소수의 학생이 잠자기, 먹기, 게임하기 등 "혼날" 만한 것들을 적어서 냈다. 나도 아마 독서라고 썼던 것 같다.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딱히 취미라고 부를 만한 것들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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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20.06.23
리뷰
PRESS
[PRESS] 수학계의 VA-11 HALL-A - 도서 '하버드 수학 박사의 슬기로운 수학 생활'
순수 수학을 입덕시키는 사람이 있다?뿌슝빠숑뿌슝
1. 교양서적계의 발할라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게임 <발할라>를 해 본 적이 있는지? <발할라>가 아니라더라도, <커피토크>라는 게임을 해 본 적 있다면 바꾸어 대입해 보아도 좋다. 두 게임의 공통점은 유쾌하고 매력 있는 바텐더로부터 칵테일이나 커피를 건네받고 소탈하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눈다는 데 있다. 또 두 게임 다 선택지나 멀티엔딩이 준비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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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20.06.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자기소개서에는 무엇을 적어야 하나요? [사람]
소중한 경험들을 속단하지 않을 것
취업 준비를 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대학 생활을 돌이켜 보게 된다. 아니 확실하게 말하면 성찰하게 된다. 왜 나는 좀 더 생산적인 일을 하지 못했을까, 눈에 보이는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을까, 하면서 조금이라도 나태했던 나의 과거를 계속해서 탓하게 된다. 그렇지만 진심으로 깊이 후회했던 적은 없다. 적어도 그 당시의 나는 행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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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희정 에디터
2020.06.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사실은 [사람]
사실은, 사실은, 그런 사실들로 개인적인 사실들이 늘어갔다. 가끔, 이렇게 글로 쓰는 사실들은 아는 사람들만의, 쓰는 사람들만의 고통이다.
백두리, 고무줄 놀이, 38 x 27cm, Acrylics on paper. 2012 사실의 말 ‘솔직하게 말하면’, ‘사실은’ 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보낸 지도 일주일이 넘었다. 그간 무슨 일 없었냐는 뻔한 물음에, 뻔한 답을 내놓으니 상대도 나도 별 볼일 없는 말들을 주고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 대화들은 대개 흐름을 잡기도 힘들 뿐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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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희 에디터
2020.06.15
오피니언
[Opinion] 코로나19로 인한 예술과 과학의 조우 [문화공간]
코로나19에 의해 침체된 문화예술계를 되살리려는 국가와 개인의 노력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예술에 대한 예상
예상치 못한 재앙이 지구를 덮은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지구는 말 그대로 잠시 멈춤이 되었다.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피해를 막고자 여러 활동들을 제한했고 현재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국가의 방역 체제 그리고 국민들의 시민성으로 코로나19를 물리치는 데 힘썼지만 사그라질 때쯤 다시금 발생하는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의 삶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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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에디터
2020.06.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슬기로운 독서 생활 [도서]
전자책과 종이책, 독서에 대한 사담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공연 관람을 대폭 줄였다. 그래서 돈을 많이 아낄 수 있으리라 생각했건만, 그 돈은 고스란히 책을 사는 데에 쓰이고 있다. 공연 예매와 책 구매를 모두 하기엔 지갑이 너무 얇아 도서관을 애용하던 나에게 코로나바이러스는 책을 구입할 좋은 핑계가 되어 주었다. 오래 고민하던 전자책 단말기도 샀다. 그렇게 독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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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영 에디터
2020.05.3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사람]
어쩌면 나는, 이 순간을 사랑하게 될 줄 알았나 보다.
오늘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친구들과 함께 기숙사에서 빔프로젝터로 같이 보았다. 떡볶이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수다를 한참 떨다가 방으로 돌아왔다. 더러워진 책상도 청소하고, 밀린 설거지도 하고, 씻고, 인센스도 피웠다. 같이 드라마를 본 친구 두 명중 한 명이 지난 1, 2월에 다녀온 유럽에서 가져온 선물과 편지도 스크랩북에 붙였다. 그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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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정 에디터
2020.05.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사실은 너에게도 꿈이 있잖아
꼭 꿈이 직업일 필요는 없는 거잖아.
"나 꿈이 생겼어."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이 한 말이었다. 사실 나에겐 꽤 놀랄 만한 말이었다. 한 번도 그녀가 이토록 단호한 목소리로 무언가를 "꿈"이라 불렀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꿈이 뭔지 들어보기도 전에 나는 이미 좋았다. 아마 내가 그녀를 알게 된 이례로 가장 기뻤던 순간에 들 것이다. 그 꿈이 뭐라도 누구보다 응원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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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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