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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더 터치 THE TOUCH
만지고 싶고, 느끼고 싶은 공간 디자인. 우아하게 가르쳐주는 디자인의 미학.
인간 중심적 디자인을 향한 사려 깊은 여행 - 《보그》_호주 이론과 타이포와 스타일이 우아하게 흘러드는 책 - 《웰페이퍼 매거진》_영국 창의적이고 고전적인 디자인들 - 《도무스》_이탈리아 빛, 자연, 물질성, 색, 공동체라는 주제에 따라 ‘킨포크’와 ‘놈 아키텍츠’가 선정한 머물고 싶은 공간 25곳을 소개한 <더 터치>는 책장을 넘기는 내내 내게 아름다운
by
조효진 에디터
2020.08.06
리뷰
도서
[Review] 나의 공간을 다시 생각해보기 – 더 터치 [도서]
<더 터치>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도 공간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전달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머물고 싶은 공간’의 조건은 무엇일까? 나는 이 책의 부제목을 읽고 한참을 생각했다. ‘머물고 싶은 공간’이라는 키워드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공간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나는 집 근처 카페에 있다. 부모님은 작업하러 자주 카페에 가는 나에게 항상 말씀하신다. ‘왜 집에서 하지 않고?’ 부모님이 계시는 본가에서만 내가 이렇
by
김혜정 에디터
2020.08.03
리뷰
도서
[Review] 머물고 싶은 공간을 디자인하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것들 - 더 터치 [도서]
"우리는 눈뿐 아니라 우리의 존재 전체를 통해서 건축물과 만난다"
자연 멕시코 몬테레이의 레지던스 ‘로스 테레노스’라는 건축물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이 집은 모든 면이 거울로 되어 있어 주변의 작은 풀들까지 비춘다. 때문에, 미풍에 나뭇잎들이 흔들리거나 하늘의 구름이 바뀔 때마다 집의 모습도 시시각각 달라진다. 정말 특이하다. 보호색을 띠듯 밖에서는 주변 자연물을 비추는 거울로 되어 있지만, 내부에서는 외부를 바라볼
by
송진희 에디터
2020.08.03
리뷰
도서
[Review] 우리의 질문에 대한 건축의 대답 - 더 터치(The Touch) [도서]
시인들이 어느 분야의 누구보다도 잘 묻는 사람들이라고 했다면, 누구보다도 참신하고 오롯이 자신의 언어로 대답하는 사람들은 건축가가 아닌가 싶다.
건축을 상상하는 힘 빛, 물질성, 자연 등 주제에 따른 분류는 건축적 상상력의 얼개를 이루는 요소들이다. 시각만이 아닌 ‘감각’을 아우르는 건 좋은 디자인의 조건이자 좋은 건축의 궁극적인 목표다. “느리고 단순한 삶의 방식”을 지향하는 킨포크가 시각 외의 감각을 통해 공간 인지認知를 논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인과일 것이다. 놈 아키텍츠는 포괄성을 지
by
조원용 에디터
2020.08.02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의 공간은 어떤가요 - 더 터치(The Touch) [도서]
좋은 디자인이란 시각적으로만 매력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모든 감각과 이어진 것이어야 한다.
좋은 디자인이란 시각적으로만 매력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모든 감각과 이어진 것이어야 한다. 겉은 중요하다. 책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이다. 꼭 필요한 전공 서적 같은 경우 어쩔 수 없지만, 그 외 대부분은 표지가 예쁜 책을 고르게 된다. 예쁜 표지가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물건도 그렇고, 집 또한 마찬가지이다. 외관이 예쁜 것은 더 시선이 가
by
김승윤 에디터
2020.08.01
리뷰
도서
[Review] 더 터치 'The Touch'
공간을 감상이 아닌 감각 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 안내서.
더 터치 The Touch 머물고 싶은 디자인 Spaces Designed for the Senses 지은이 킨포크, 놈 아키텍츠 옮긴이 : 박여진 출판사 : 윌북 분야 건축, 디자인, 사진 규격 210*288mm 쪽 수 : 288쪽 발행일 2020년 06월 30일 정가 : 29,800원 ISBN 979-11-5581-282-2 (03540) 개인적으로
by
한승민 에디터
2020.07.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삶의 풍경을 자신의 방식으로 담는다는 건 - TOWARDS 展 [시각예술]
동양화를 기반으로 풍경 회화의 지평을 넓힌 김보희 화백 개인전
기고를 하는 입장에서 누군가 내게 어떤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어려운지 묻는다면 나는 일말의 망설임 없이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라고 답할 것이다. 내가 살아온 이야기, 어느 특정 시기에 겪은 경험에 대한 이야기만을 말하는 게 아니다. 앞서 언급한 사례보다 가벼이 여길 수 있는 주제들도 내게는 글로 표현하는 것이 참 어렵다. 가령 지금 내가
by
강지예 에디터
2020.07.30
리뷰
도서
[Review] 건축, 그 공간에서 무엇을 느끼게 할지 - 더 터치 the touch [도서]
그 공간에서 무엇을 느끼고 경험하게 할지 디자인하는 것. 그렇게 디자인 된 공간에 대하여.
주변에 건축과 디자인을 좋아라하며 여행만 가면 저명한 건축물을 꼭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건축을 잘 알지 못해서 내 여행메이트가 가자고 하면 따라가겠지만 제 발로 먼저 찾아가지는 않는다. '와 멋지다, 사진 찍어놔야지'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감상이었다. 알쓸신잡에서 건축가의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내가 접한 건축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by
우준영 에디터
2020.07.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사람들은 모두 달라. 그러니까 달라도 괜찮아! 동화작가 Todd Parr [사람]
동화작가 Todd Parr은 한결같이 말한다. 네 자신을 사랑해. 우리는 모두 달라도 괜찮아. 그냥 다른 거야. 천방지축 이 세상에서 어떻게 똑같은 사람이 있겠니.
출처 Toddparr 여기 머리가 희끗희끗하고 덥수룩한 수염에 풍채가 좋은 아저씨 한 분이 있다. 대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일까? 그의 이름은 Todd Parr. 1962년 생으로 올해 59세인 음, 할저씨라고 할까. 그는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뉴욕타임즈의 베스트 셀러로 유명한 The I love you book, the ea
by
우준영 에디터
2020.07.22
리뷰
PRESS
[PRESS] 코토바 - 날씨의 이름
너에게 드릴게요 의미없는 이 세상. 너와 나 둘이서 만들어요 의미를
국내 뮤지션들의 음악과 거리 두기를 하면서 지낸 세월이 꽤 오래된 편인데 그 이유는 다분 새롭지 못함에서 오는 상실감이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는 것이 사실이라도 되는 듯 저마다의 색으로 부르고, 연주하고, 적어가는 그 모든 노래의 태반은 결국 ‘사랑’이라는 환승역에 내려 똑같은 노선을 달리는 선율을 서로 바꿔치기 할 뿐임에도 마치 다른 세계인 양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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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에디터
2020.07.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How to be single? [영화]
영화 <하우 투 비 싱글>과 <리틀 포레스트>로 생각해보는 '혼자' 시간을 보낸다는 것
How to be single 주말에 넷플릭스에서 여러 콘텐츠를 살펴보다 영화<하우 투 비 싱글>을 우연히 발견했다. ‘연애의 기술은 넘치는데 왜 싱글 되는 법은 안 가르쳐주지?’라는 소개말이 꽤 솔깃하게 들렸고, 나는 바로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영화는 한 번도 혼자 살아보지 못한 주인공인 앨리스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앨리스는 초반에 자신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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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빈 에디터
2020.07.13
오피니언
영화
낯선 땅의 디아스포라, 패딩턴
머나먼 페루의 작은 숲에 말하는 꼬마 곰이 살고 있다. 삼촌과 숙모와 함께 살던 꼬마 곰은 지진으로 삼촌과 집을 잃고 새로운 집을 찾아 떠난다. ‘목에 푯말을 걸고 지하철역에 있으면 자신을 돌봐줄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만 믿고 무작정 런던으로 향한 꼬마 곰에게, 사람들은 눈길 하나 주지 않는다. 이 작은 곰은 밖이 어둑해질 때까지, "PLEASE
by
최은민 에디터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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