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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음악
[Opinion] 꿈꾸는 자는 죽지 않는다, 디오: 헤비메탈의 영원한 클래식 [음악]
락앤롤 손동작 모양의 기원, 헤비메탈 보컬이자 작곡가 '디오'에 관하여
락앤롤! 하면 떠오르는 손 모양이 있다. 흔히 악마의 뿔을 상징한다고 알려진 손 모양- 검지와 약지를 펴고 나머지 손가락을 구부린 손 모양이다. 이것을 처음 만들고 공연에서 상징으로 사용한 뮤지션이 있었다. 이 손가락 모양의 기원을 만든 헤비메탈 씬의 전설, “로니 제임스 디오(Ronnie James Dio”이다. <디오: 꿈꾸는 자는 죽지 않는다 (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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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연 에디터
2022.08.26
리뷰
공연
[Review] 익숙하지 않은 아름다움을 위하여 – 앙상블 블랭크 8월의 크리스마스
어쩌면,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움'의 현현 - 현대음악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황금비율, 조화, 황홀함, 모던함? 사람마다 ‘아름답다’ 생각하는 포인트는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아름답다’며 동의하는 보편적인 미의 기준이 존재한다. 단적인 예로 패션의 유행이 있을 것이다. 음악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음악이 다르다. 과거 베토벤 음악도, 당시에는 ‘아름다운’ 음악이 아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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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연 에디터
2022.08.2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충북 제천에서 만난 '처음책방', 초판본과 창간호 전문 서점 [공간]
'처음' 정량화할 수 없는 그 의미와 가치를 모으는 공간
자주 마시는 소주의 종류, 처음처럼. 참이슬보다는 순하고 진로보다는 부드러워서 좋다. "처음"엔 어떤 느낌이 담겨 있는걸까. 제천국제음악 영화제를 찾았다가, 우연히 <처음책방>이란 곳을 방문했다. 영화제 폐막식이 열렸던 제천의 유명 관광지 ‘의림지’ 호수를 지나 세명대학교 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신축 주택가가 보인다. 그 옆에 뷰 좋은 언덕에 위치한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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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연 에디터
2022.08.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이 둘이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노말리 [도서/문학]
누가 ‘진짜’인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동일한 승객들을 태운 동일한 비행기가 두 번 착륙했다고요?” 아노말리(anomalie: 이상, 변칙, 모순).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세 달의 시간차를 두고 나타난 똑같은 비행기, 똑같은 기장과 승무원 그리고 승객들. 이 전대미문의 사건을 세상은 어떻게 해석할까? 또 자신의 ‘분신’을 마주하게 된 사람들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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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지 에디터
2022.08.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유행처럼 번지는 '놀이'의 행위가 어색하다면 - 2부 [문화 전반]
'놀이하는 인간 (호모 루덴스)'로 거듭나기 위해 알아야할 '놀이'의 본질
연극은 일종의 ‘놀이’이다. 암묵적으로 관객과 배우는 약속을 하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놀이가 이루어진다. 일상과 단절된 무대와 객석 위에서 관객과 배우는 자발적으로 놀이에 참여하며, 곧이어 완벽하게 몰입한다. 또한 연극 안에서 우리는 가면을 쓰고, 이 은밀함 속에 자신을 감추면서 평범한 세상에서 벗어나 있음을 즐긴다. 연극 <카사노바>에서 발견되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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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연 에디터
2022.08.15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어른이라고 해서 완벽한 것은 아니다 [문학]
나 자신을 알고 새롭게 첫걸음을 내디딘, 신비로운 보름달이 뜬 날이었다.
좋은 어른, 멋진 어른, 나이만 먹은 어른 어린 시절 어른이란 존재는 참 커 보였다. 키나 덩치는 말할 것도 없고 경험이나 지식도 가득한 대단한 존재들처럼 느껴졌다. 이미 어른이 된 사촌 언니들을 보면 여유롭고 멋져 보였다. 그들은 내가 고민 상담을 하면 잘 들어주고 현명한 조언을 해 주었다. 그래서 나도 어른이 되면 저렇게 되는지 알았다. 좋은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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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지 에디터
2022.08.14
리뷰
전시
[Review] 어쩌면 예술은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존재한다 – 전시 ‘바티망’
익숙한 것을 새롭게 자각하다
지난 7월 31일, 친구들과 함께 노들섬 복함분화공간에서 진행 중인 전시 ‘바티망’을 관람하러 떠났다. 비가 하루 종일 왔던 날이라 이동하는 데에 조금 번거로웠지만, 다행히 헤매지 않고 잘 도착했다. 전시를 보러 가기 전날, 같이 가는 친구가 ‘바티망이 무슨 뜻이야?’라고 물어봐서 프랑스어로 ‘건물’을 뜻한다고 말해줬다. 내 경우엔 보도자료를 먼저 읽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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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2.08.0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나쁜 여자, 그 마력에 빠진 도련님 - tvN 드라마 '환혼' 리뷰 [드라마/예능]
외피만 변주된, 여전히 답습되고 있는 전형적인 남녀 캐릭터 상
까칠하고 예민한 부잣집 도련님을 모시는 시녀가 아니라, 여자 '스승'이 있다? ‘까칠하고 예민한 부잣집 도련님’. 어디서 많이 본 설정이다. 물질적으로 부족한 것 없이 자랐지만, 실은 내면의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남자. 게다가 잘생겨 세상 모든 여자가 흠모한다. 하지만 한 여자만 그를 냉대한다. 남자 주인공은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야’라며 여자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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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연 에디터
2022.08.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매번 바뀌는 트렌드가 싫다면, 유행처럼 번지는 '놀이'의 행위가 어색하다면 [문화 전반]
가짜를 싫어하고, 진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
하얀 거짓말도 '거짓된 것'이라, 차라리 침묵을 택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 중 수줍음이 많아 말수가 적은 사람들도 있지만, 내뱉은 말에 대한 책임을 지지 못할까 염려되어 자연스럽게 침묵을 택하는 이들이다.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가짜, 허구 등을 본능적으로 싫어한다. 참된 것, 진실한 것을 추구하기에 올곧고 한결같은 성정으로 주변 사람들을 든든하게 지켜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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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연 에디터
2022.07.31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기대와 실망이 공존하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는다는 것
#수학 문제보다 어려운 이 세상에 태어나 인간으로 살아가며 매 순간 깨닫는 것. 바로 ‘인간관계는 어렵다’라는 것이다. 사실 나는 유년기 시절부터 10대 생활 전체가, 인간관계로 인한 상처로 얼룩져 있다. 유치원에 다닐 때 ‘눈치’라는 것을 배웠고, 어떤 아이가 나를 싫어하는지를 파악하곤 했다. 그때는 누군가가 나를 싫어하는 게 죄악처럼 느껴졌고,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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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2.07.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름의 목적: 어거스트 버진 [영화]
분명 미성숙과는 또 다른 영역을 다룬다.
나에게 여름은 우울의 계절. 여름의 덥고, 축축하고, 끈적이고, 늘어지는 날들은 진흙처럼 질퍽질퍽 들러붙어 걸음을 지체하게 한다. 그러나 왠지 올해는 유독 잠잠하다. 골몰해야 하는 대상이 분명하기 때문인가? 여기, 여름의 마드리드에 머무르며 진정한 나를 고민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있다. 본디 덥고 습한 여름 밤은 영화 보기 제격이다. 겸사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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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지 에디터
2022.07.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푸른빛 외사랑 [사람]
오늘도 하나 보냅니다.
나는 식물이 좋다. 주택인 우리 집은 어릴 적부터 할머니가 옥상에서 식물을 키우셨다. 같이 놀 상대도 없어서 할머니를 따라 옥상에서 식물을 돌보며 놀았다. 할머니를 따라 식물에 물을 주거나 식물 근처에 곤충들을 보며 멍하니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다 지루해지면 내려와 책을 읽었다. 그때는 한글도 못 읽을 때라서 글보다는 사진이 많은 도감, 특히 식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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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지 에디터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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