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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Preview] 연말의 로맨틱코미디 연극, < 그날밤 너랑나 >
그날밤 너랑나 프리뷰
연말이 되면 연인들은 항상 '특별한 데이트'를 찾곤 한다. 연인들이 아니더라도(!) 모두가 기억에 남을 만한 즐거움을 기대하는 시점이 바로 한 해의 끝, 연말이다.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소극장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기에 알맞은 연극 <그날밤 너랑나>가 강남역 10번 출구 강남아트홀 2관에서 관객의 연말 분위기를 책임(?)진다. 정부지원사업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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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지 에디터
2015.12.2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미술관 뜯어보기 - 유럽 미술관 발전 정책의 흐름 [문화 공간]
유럽 미술관은 미술관 건립 정책, 메세나 정신 진작, 전통적 건물 재활용, 미술계 전문인 양성 정책, 주변 환경과 주거 문화를 고려한 문화단지 형성 등의 현대적 정책 수립을 통해 탈바꿈될 수 있었다.
1) 미술관 건립 정책 1970~80년대, 프랑스 문화부 자크 랑 장관에게 있어 제 1의 과제는 미술지원정책이었다. 국제적인 수준의 미술관을 전국 각지에 건립하여 상호 연결망을 형성하는 것이 문화정책의 최대 관건이었던 것이다. 1977년 퐁피두 센터를 개관한 이래 국가차원에서 추진된 프로젝트는 아홉 종류에 이르렀다. 이들 대규모 프로젝트는 미술관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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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지 에디터
2015.10.29
리뷰
공연
[Review]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쇼스타코비치 전곡 연주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쇼스타코비치 전곡 연주 리뷰
지난 10월 22일 8시, 금호아트홀에서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이 쇼스타코비치 전곡 연주를 마무리지었다. 한 달 간의 레퍼토리가 화려하기도 했지만, 떠오르는 젊은 연주자가 의기투합하여 탄생한 콰르텟인만큼 이번 공연은 앵콜이 모두 끝날 때까지 관객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총 4번의 연주회 중 마지막 연주였던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쇼스타코비치 스트링 콰르텟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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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지 에디터
2015.10.2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미술관 뜯어보기 - 미술관의 기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문화공간]
이전부터 학문적으로 정립되어 있던 네 가지 미술관의 기능이 어떠한 양상으로 변화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미술관에는 형식적 의미의 미술관과 실질적 의미의 미술관이 있다. 여기서 형식적 의미의 미술관이란 ‘미술관’이라는 이름을 쓰는 시설이다. 즉, 간단한 전시 기능을 갖춘 시설이라면 형식적인 의미에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그에 비해 실질적 의미의 미술관은 미술관으로서의 실체를 갖춘 시설을 뜻한다. 다시 말해 ‘미술에 관련한 자료’의 ‘수집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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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지 에디터
2015.10.21
리뷰
전시
[Review] 20세기 디자인의 대표주자, 알레산드로 멘디니
20세기 디자인의 대표주자이자 이탈리아 디자인의 대부인 알레산드로 멘디니 전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쳤던 와인 오프너 <안나 G>의 주인공,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방한했다. 심지어 그의 폭넓은 작품들과 함께! 왠지 모르게 할아버지라고 부르고 싶은 인자한 얼굴이지만 그 따뜻함 속에 숨어있는 급진적인 창의성은 타의 추종을 몇 십 년 째 불허하고 있다. 이탈리아 디자인의 대부로도 불리는 그의 디자인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지금 만나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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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지 에디터
2015.10.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의 손을 맞잡은 과학, 프랙탈 아트 [시각예술]
과학은 사람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하고, 예술가들은 그것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해냄으로써 발전해나간다. 한 예시로 프랙탈 아트는 융합이라는 현대 사회의 키워드에 발맞추어 예술과 과학이 손을 잡고 서로의 발전을 이끄는 현실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1. 프랙탈이란? 프랙탈(fractal)은 일부 작은 조각이 전체와 비슷한 기하학적 형태를 말한다. 이런 특징을 자기 유사성이라고 하며, 다시 말해 자기 유사성을 갖는 기하학적 구조를 프랙탈 구조라고 한다. 브누아 만델브로가 처음으로 쓴 단어로, 어원은 조각났다는 뜻의 라틴어 형용사 ‘fractus’이다. 프랙탈 구조는 자연물에서 뿐만 아니라 수학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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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지 에디터
2015.10.13
리뷰
공연
[Review] 조영창 리사이틀
조영창과 파스칼 드봐이용, 두 친구가 만들어낸 베토벤 첼로 소나타의 완벽한 하모니
조영창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리사이틀. 제목부터 화려함과 장엄함이 느껴진다. 지난 10월 6일, 7일 이틀에 걸쳐 첼리스트 조영창은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과 함께 자신이 한국인 최초로 전곡 녹음을 했던 베토벤 첼로 소나타를 다시 연주하였다. 무대에 등장한 그는 이전과는 사뭇 달랐다. 내가 기억하던 그의 모습은 연주회 팜플렛과 포스터에 있는 사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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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지 에디터
2015.10.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기부 문화 꽃피우기 [시각예술]
필자가 몇 년 전 디자인에 참여했던 < Postcard of Hope >를 통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 지구촌의 기부문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설명한다. 작은 작품이지만, 이와 같은 디자인은 지구 전체의 질적 성장을 지향한다.
무엇이 지속 가능한가 – 인간과 디자인의 근본적인 관계에 대하여 친환경적인 디자인은 모두 ‘지속 가능한 디자인’일까? 단지 환경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한다면, 이는 에코디자인일 것이다. 진정한 ‘지속 가능성’은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를 위하며, 경제를 떠올리는 데에서부터 시작된다. 인간과 사회, 더 나아가 정치, 생산, 소비, 교육, 소통,기술, 경제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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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지 에디터
2015.10.07
리뷰
[Preview]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쇼스타코비치 전곡 연주 프리뷰
젊은 현악사중주단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이 금호아트홀 러시안 시리즈 무대에 올라 20세기 러시아 거장 쇼스타코비치의 현악사중주 15곡 전곡을 연주한다. 보로딘 스트링 콰르텟,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등 세계적인 현악사중주단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던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흔하지 않다. 이러한 곡을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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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지 에디터
2015.10.02
리뷰
[Preview] "그 모든 것이 디자인이다" 알렉산드로 멘디니 전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대부, 유머와 실용, 미학을 담아 조화를 이루는 이탈리아 대표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주류 기능주의 디자인을 격렬하게 비판하면서 포스트모더니즘과 같은 새로운 디자인의 가능성을 열어 놓은 장본인이다. 디자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살아있는 전설, 그가 동아시아 최대 전시를 한국에서 연다. 그의 역사적 행보들은 그가 만든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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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지 에디터
2015.10.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인간과 '그들'이 마음으로 빚어낸 빛 [시각예술]
가끔은 정말 오래된 영화가 끌릴 때가 있다. 그럴 때, < Batteries not included(8번가의 기적) >을 추천한다. 당시에는 상당히 새로웠을 외계생명체의 감정표현은 지금 보아도 세심하다.
Batteries not included, but... 들릴 듯 말 듯한 TV광고 소리가 가난한 재개발 지구의 방을 가득 메운다. “Batteries not included!"라는 성우의 말이 들리는 저 화면에서는 분명 아이들이나 가지고 놀만한 시시껄렁한 장난감이 날아다니고 있을 터이다. 낡은 아파트 구석에 앉아 텔레비전을 멍하니 응시하고 있을 그들도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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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지 에디터
2015.09.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과학박물관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장벽을 허물다 [시각예술]
프랑스 파리 국립 과학 박물관에서 열린 현대미술 전시로, 빛이 빚어내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다. 각 장르 사이의 장벽을 허물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미술의 새로운 면모를 충분히 보여준 전시였다.
샹젤리제 거리, 파리 관광의 클리셰가 되어버렸다고 할 수 있는 그 곳. 개선문과 콩코르드 광장을 앞뒤로 둔 이 드넓은 거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유 없이 파리의 로맨틱함에 빠져들곤 한다. 그러나 이전에도 여러 번 파리를 방문했던 관광객이나 파리지앵이라면, 샹젤리제에도 ‘지루함’이 존재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줄을 지어 문을 열고 곧 지갑을 열 방
by
전민지 에디터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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