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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난간 앞의 사람들 : 사냥의 시간 [영화]
사냥의 시간, 당위성을 상실한 영화에 대한 비판의 시각.
긴긴 기다림의 끝에 드디어 만난 ‘사냥의 시간’.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이나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사냥의 시간’은 마치 해외배송 택배처럼 들뜬 마음으로 오랜 기간 기다렸고, 마침내 들려온 소식인 <‘넷플릭스’에서 개봉>은 이 영화를 미친 듯이 기다렸던 사람에게는 그저 희망이었다. (물론 이 가운데에도 많은 문제가 생기기는 했지만) 더불어 세
by
박예림 에디터
2020.04.26
사람
ART in Story
[GV 기록] "그날, 우리는 놈의 사냥감이 되었다", '사냥의 시간' 온라인 GV
영화 '사냥의 시간' 온라인 GV
4월 23일 (목)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에서 영화 ‘사냥의 시간’ 온라인 GV가 진행되었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윤성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GV 진행은 이동진 평론가가 맡았다. 윤성현 감독의 ‘사냥의 시간’(2020)은 희망 없는 도시, 네 친구가 위험한 계획을 시행하
by
유수미 에디터
2020.04.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이 내 세계의 전부다. - 파수꾼 [영화]
"파수꾼"은 성장서사가 아니다.
기태와 동윤은 마주본다.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카메라는 그 둘이 서로를 보는 모습을 담지 않는다. 카메라가 고정된 곳은 동윤의 옆얼굴이다. 동윤의 옆얼굴을 보여주는 구도에 거울에 비친 기태의 모습이 조금 들어온다. 둘은 서로를 보고 있지만, 카메라에 비친 둘의 시선은 평행이다. 만나지 않는다. 기태는 그 때 너만 알아주면 된다고 말했다. 다른 사
by
박성빈 에디터
2020.03.01
오피니언
영화
영화 아이들 - "얘 그런 애 아니야"
"얘 그런 애 아니야" 라고 감싸 줄 수 있는 친구의 용기
어린 시절, 누구나 연을 날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연을 만들 때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기분 좋은 상상을 했을 테고, 바람결을 따라 높이 날아오르는 연을 보며 미소를 머금었을 것이다. 어렸을 적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던 나는 연 또는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대리만족을 했었다. 이렇듯 연은 순수한 동심을 전해주고 작은 희망을 전달해준다
by
유수미 에디터
2020.01.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착했던 놈, 나빴던 놈, 이상한 놈 [영화]
'불한당 후회공'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을까?
"혁신적인 또라이다!"부터 시작해서 "형, 나 경찰이야."까지, 수많은 짤방과 명대사를 남겼다. 설경구의 놀라운 변신과 임시완의 재발견을 대대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심지어 뒤늦게 빠진 관객에게는 '불한당 후회공(어떠한 것의 좋은 점을 뒤늦게 깨달아, 땅을 치고 후회하는 사람)'이라는 별칭까지 붙는, '불한당원'이라는 막대한 팬덤을 구축한 영화이기도 하다.
by
권령현 에디터
2018.10.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쏜애플 콘서트 <불구경> [공연예술]
밴드 쏜애플의 콘서트,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고유함과 독특함. 지도엔 없는 곳으로 가려 고집을 나선 날.
"내가 이리 높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까닭은 당신에게 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밴드 쏜애플 보컬, 윤성현이 성대출혈과 성대폴립(용종)으로 인해 이번 브랜드 콘서트<불구경>에서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었다. 9월 11일 ‘증상 악화의 우려가 있으니 성대사용을 절대 금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요한다’라는 의사의 최종 소견에 따라 9
by
김혁준 에디터
2018.09.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누가 '불한당'인가 [영화]
우리는 누군가에게 '불한당'이다
누가 '불한당'인가 믿었던 이의 부정(不正)을 확인하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그 사람에게 기대했던 가치가 거짓이었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그 가치의 투명성이 훼손되었을 때, 그 허망함의 몫은 온전히 그를 믿던 개인의 것이다. 아무도 믿음을 강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호감을 가진 상대에게서 좋은 모습을 발견하려 애쓰고, 나쁜 모습을 쉽게 외면하는 것은 우리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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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 에디터
2017.07.08
작품기고
펜 끝에서 나오는 아름다움 - 하랑 캘리그라피
하랑 캘리그라피 고딕체 도전!
안녕하세요~ 하랑 캘리그라피 김성현입니다! 저번 게시글에서 제가 멋진 고딕체를 보여드리기로 약속했는데요! 오늘 보여드리려고 해요! 제가 첫번째로 보여드릴 작품은 CHARM 이라는 작품입니다. CHARM은 매력 매혹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무언가를 홀리게하는 이런 단어입니다ㅎ 작품명 : CHARM 단어가 가진 뜻처럼 글씨도 매력있지 않나요? ㅎ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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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에디터
2017.02.18
작품기고
펜 끝에서 나오는 아름다움 - 캘리그라피에 반하다
펜 끝의 아름다움 - 하랑 캘리그라피입니다!
안녕하세요~ 하랑 캘리그라피 김성현 입니다! 이번 아트인사이트 10기 에디터에 지원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게된 이유와 제가 제일 최근에 그린 작품(?)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최근에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요즘 아주 푹 빠져있습니다 예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캘리그라피 영상을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글씨는 그냥 정보 전달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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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에디터
2017.02.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히치콕에게 C를 준 교수는 틀렸을까? [문화전반]
다양한 비평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작품이 갖는 ‘질문의 힘’과 표현력이 좋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때문에 한편으로 분석과 비평은 문화와 예술을 확장시키는 또 하나의 예술인지도 모릅니다. 히치콕의 손녀에게 C를 준 교수, 여전히 틀린 것일까요?
[Opinion] 히치콕에게 C를 준 교수는 틀렸을까? [문화전반] 새, 이창, 싸이코, 현기증,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누가 떠오르시나요? 모두 서스펜스와 스릴러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의 작품입니다. ▲ 출처 : IMDB 히치콕은 스릴러 영화라는 장르를 확립하며, 명실상부 그 분야의 1인자로 유명한 영화 감독입니다. 그는 인간의 심리적인 불안감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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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에디터
2016.03.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노트북을 닫으며... [문화전반]
모두가 정답이 없는 물음이었지만, 답이 없다고 무의미한 질문들은 아니었다고 믿습니다.
노트북을 닫으며... 지난 2015년 10월 30일, 무엇이 ‘좋은’ 연주인지에 대한 물음을 시작으로 그동안 총 17편, 오늘의 글을 포함하여 18편의 글을 아트인사이트에 게재해왔습니다. 일주일에 한편씩 글을 쓴다는 것은 예상외로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노트북을 열어 글을 쓸 때 마다 언제나 유쾌하고 신나는 감정이 아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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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에디터
2016.02.29
작품기고
[pinkman] 혼자 떠난 강릉 1박 2일
강릉으로 무작정 떠난 1박 2일 여행이었습니다. 한 소년이 바다를 보고 서 있더군요. 제 모습을 보는듯 했습니다. 무엇을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나라면 무슨 생각을 할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결론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고자 하는게 무엇인가'였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결론은 아직도 내리지 못 했습니다.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아직도 이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무작정 떠났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아침에 눈을 뜨고 바로 강릉으로 향했다. 강릉에 도착해 바다로 갔다. 안목해변에 이르니 엄청난 파도가 해변을 위협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서 파도를 감상하고 있었다. 나 또한 그들의 일부가 되어 하염 없이 밀려드는 파도를 바라봤다. 파도처럼 강하고 패기있게 살 수 있을까. 나를 바라봤다 나와 대화를 나눴다 나는
by
강성현 에디터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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