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끝에서 나오는 아름다움 - 캘리그라피에 반하다

영문캘리그라피를 시작하다
글 입력 2017.02.10 00:4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안녕하세요~ 하랑 캘리그라피 김성현 입니다!
이번 아트인사이트 10기 에디터에 지원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게된 이유와 제가 제일 최근에 그린 작품(?)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최근에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요즘 아주 푹 빠져있습니다 

예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캘리그라피 영상을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글씨는 그냥 정보 전달을 위해 쓰여지는 하나의 도구로만 알았던 제가 그 영상을 보고 "와 글씨를 쓰는게 아니라 그리는데? 정말 멋지고 아름다워, 글씨를 잘쓰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그냥 귀엽고 예쁘게 쓸려고 노력만 했지 저렇게 강인한 글씨체는 처음이야..."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글씨로 강인함을 표현하고 싶어 저도 캐리그라피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아직도 그 영상에서 들리는 '사각사각' 펜이 종이를 긁는 소리가 귓가에 맴도네요 ㅎ

2016년 12월 5일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게 되었고 두달정도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이제 제가 공개할 작품은 2월 10일날 완성된 작품인데요~ 보여드리겠습니다!!


IMG_20170209_165822_756.jpg
 
작품명 : COLORFUL MOON


최근에 저런 곰팡이(?)같은 달을 그려보고 싶어서 화방에 가서 워터브러쉬펜을 구매했습니다.
분명 다른 분들이 그린 것처럼 예쁜 달이 나올줄 알았는데 처음이라서 그런가? 곰팡이핀것처럼 생겼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사진 보정(ㅎㅎ) 때문에 뭔가 블링블링하게 보이네요 ㅎ 나름 뿌듯합니다!!

달이라고 부를수 있는 원 4개는 워터 브러쉬를 사용해서 그렸구요 글씨는 ZIG펜 골드 색상으로 썼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연습한 글씨체가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이탤릭체인데요! 아주 딱딱하지도 않으면서 부드럽지도 않은 뭔가 매력이있는???  그런 글씨여서 제일 처음 연습한 글씨입니다. 
원래는 영상에서 본 고딕체에 푹 빠져있었지만 처음 시도하는 저로써 엄두가 안나서 이탤릭체 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ㅎ 하지만 지금은 고딕체도 쓸수 있답니다~~ 조만간에 멋진 고딕체 보여드리겠습니다!!

저 달덩이 자랑 조금만 더 해도 될까요?? 헤헤 ~


20170210_001447[1].jpg
 
20170210_001453[1].jpg
 

연습삼아 몇개 더 그려봤는데요 그라데이션을 표현하는게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ㅎ 물로 농도를 조절해야 하거든요 어찌보면 곰팡이 같고 어찌보면 달덩이같고 ㅎ



여러분! 제 작품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ㅎ 
제 작품 마음에 드셨나요?

시작한지 얼마 안되 좀 미숙해 보일 수도 있지만! 매일매일 연습하고 있으니 조만간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수 있을 거예요!  제가 진짜 매일 매일 연습하는지 안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제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callistudio_harang/ 에 놀러오세요~ 제가 매일 매일 연습한 결과물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항상 노력하는 김성현이 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김성현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11.14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