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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뻔한 정신분석보다 유용한 5가지 도구 - 세상은 고통이다 하지만 당신은 고통보다 강하다
25년 1월 신간임에도 단기간에 세계 37개국에 출간되며,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자기계발 부문 50위를 기록한 책.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아아 노래하지 못하는 것들이여 / 그들의 모든 음악을 품은채 영영 잠들었으니" 불러야 할 노래를 부르지 못한 채 영원히 잠드는 것만큼 슬픈 일이 또 있을까? 더욱 안타까운 것은 우리가 목소리를 내는 것을 막는 범인이 '우리 자신'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잠재운다. 커다란 대가를 지불해야 함에도 안전지대를 떠나지 않는다.] - 책 '세상은
by
김지민 에디터
2025.02.13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심리 상담에서 얻을 수 있었던 것들
무기력이 찾아올 때 실천할 프로세스
올해 초부터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심리 상담을 받았다. 총 10회로 이번 주에 마무리 지었다. 그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상담하러 가기 전 전 일주일 동안 나에게 일어난 이야기들과 그로 인해 느낄 수 있던 감정들을 돌아보며 나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상담을 하면서, 내 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내가 느낀 점들을 조금 더 집요하게
by
이수진 에디터
2024.05.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학부모 상담 지침서 [도서/문학]
불편과 갈등을 넘어 신뢰와 협력으로
'교사의 말'에 이어 쓰는 나의 이야기. 개강까지 일주일 남았다. 두렵고 설레는 마음으로 학부모 상담을 진행한다. 전화를 받는 반응에서 각 사람의 성향이 보인다. “여보세요,” “누구시죠,” “그런데요,” “말하시죠,” “어머어머” 그리고 “.....” 까지. 어떤 어머님은 취조하듯 질문하고, 어떤 아버님은 자녀를 디스하고, 어떤 이모님은 겉핧기 칭찬만
by
김윤 에디터
2023.11.2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심리 상담을 받고 있다.
정답은 늘 바깥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 살면서 내가 심리상담이 필요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스스로 건강한 마음의 소유자이고, 큰 흔들림 없이 잘 살아왔다고 자부했기 때문이다. 인생에 큰 고난이나 비극을 겪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내가 심리상담을 받을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얼마 전 어쩌다 좋은 기회가 생겨 무료 심리상담을 받아보겠냐는 제안이 들어왔다. 덥
by
황연재 에디터
2023.08.04
리뷰
영화
[Review] 나도 모르게 가두었던 나의 사랑 – 비밀의 언덕 [영화]
“명은이를 가족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구나?”
가족은 무엇일까요? 저에게 가족은 물음표에요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5학년 소녀 ‘명은’이 글쓰기 대회에 나가 숨기고 싶었던 진실과 마주하는, 그 시절 나만 아는 이 여름 우리가 꺼내 보는 비밀스러운 이야기 # 명은이가 보여주는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사랑 이야기 1990년대 한 시골 마을. 그곳에는 어린 소녀, 명은이 살고 있다.
by
임주은 에디터
2023.07.12
리뷰
도서
[Review] 좀 가볍고 과장스러워도 편하고 썩 괜찮은 이별 상담사 - 도서 '안전 이별'
안전이별한다고 입 삐죽거려서 미안해. 나중에 너한테 얘기할게.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단순히 내가 이별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미 모두 끝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남거나 미련이 있어서 그랬던 건 아니고, 누구든지 이런 감정들에 대해 무엇이라고 이야기하는지 궁금했다. 반 정도는 삐뚤어진 웃음을 걸고 이 책을 골랐음을 부정하지 않겠다. 한때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말하건대, 안전한 이별이라는 것은 이
by
이승주 에디터
2023.07.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감정을 만나는 또 하나의 길 - OOTD 말고 EOTD
감정의 바다가, 있다
감정은 지난 가을 나의 가장 큰 화두였다. 감정에 휩쓸리는 것보다 느끼지 않는 상태가 더 안정적이라고 여겨온 오랜 역사에 균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건 곧 착각의 역사다. 감정을 느끼지 않고 끊어낼 수 있다고 자만한 착각의 역사. 착각은 진리처럼 강했다. 심리 상담을 통해, 까맣게 잊었다고 생각한 사건과 감정이 은밀하지만 거대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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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에디터
2023.03.18
리뷰
도서
[Review] 내 진심은 신 포도 - 지나친 고백 [도서]
“내 진심은 아직 덜 익어서 맛이 없는 신 포도야. 안 먹길 잘 했어.”
이 글을 쓰게 되기까지, 정말 얼마나 많이 마음을 고쳐먹었는지 모른다. 가뜩이나 어떤 글을 쓸 때마다 표현, 문법, 단어, 조사 하나하나까지 검열하다 게슈탈트 붕괴의 호된 맛을 보고 나서야 직성이 풀리는 과민한 에디터에게, 이 책의 리뷰를 쓰는 일이란 너무나도 버거운 일이었다. 결과부터 말해 보자면, 솔직히, 나는 이 책의 괴짜 상담가 ‘로젠 박사’와 그
by
민정은 에디터
2023.03.10
리뷰
도서
[Review] 비워야 나로 살 수 있다면 - 지나친 고백 [도서]
내면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고백과 우정의 연대기를 담은 책 '지나친 고백'
과감하다고 해야할까 위험하다고 해야할까. 책의 저자인 크리스티 테이트가 전하는 고백들은 말그대로 '지나치다.' 출간과 동시에 이슈와 뜨거운 논란을 낳은 '지나친 고백'은 그도 그럴 것이 개인의 역사, 내밀한 연인과의 관계, 트라우마 등을 담고 있기에 편히 읽기는 어려웠다. 그럼에도 이 여자가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밖에 (그것도 순수 본인의 의지가
by
한승하 에디터
2023.03.08
리뷰
도서
[Review] 부끄러운 나를 내뱉는다는 것 - 지나친 고백 [도서]
그림자 같은 나의 일부분을 드러냄으로써 한 발 짝 나아가는 삶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것들 사람의 기억력이 원망스러울 때가 있다면 언제일까. 마음 속으로는 몇 번이고 잊으려 애썼으나, 몸이 기억하는 때가 아닐까 싶다. 정확히 말하자면, 비슷한 순간을 마주할 때마다 이전 기억이 슬그머니 되살아나는 경험을 할 때, 그때 가장 괴롭다. 쳇바퀴를 도는 햄스터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왜 다시 같은 문제를 반복하고 있
by
강윤화 에디터
2023.03.02
리뷰
도서
[리뷰] 지나치게 매끄러운 심장의 표면 : 지나친 고백 [도서]
상처를 가리는 데에 급급했던 매끄러운 표면이 삐걱거리며 요동치고, 이윽고 쿵 쿵 쿵 쿵 일정한 소리를 내며 강하게 뛰기까지.
책 제목에 걸맞게 고백 하나 하자면, 에세이인 줄 모르고 읽었다. 그러니까,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한참 읽다가 어느 무렵 책날개를 펼쳤고 그곳에 적힌 저자의 이름 '크리스티 테이트'를 보고 의아함에 빠졌다. 소설 주인공이랑 이름이 같다고? 일부러 그런 건가? 감사의 말까지 다 읽고 나니 일부러가 맞는 것 같다. 사람은 특히나 자신이 어두컴컴한 터널을 지나
by
박윤혜 에디터
2023.02.27
리뷰
도서
[Review] 나만의 씨앗이 발아할 수 있도록 –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그림에서 나로 이어지는 내면의 산책
전시회에 가면 작품을 보는 것인지 눈치를 보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마치 클래식 공연을 보는 것과 비슷하다. 익숙지 않은 음들이 오가고, 선뜻 이해되지 않는 감정선 속에서 무언가를 반드시 느껴야 할 것만 같고, 노래가 끝나면 과연 박수를 쳐도 되는지까지 고민하게 되지 않는가. 전시장과 클래식 공연장 모두 조용하게 참가자의 몰입을 돕지만, 때론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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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에디터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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