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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수없이 빛날 당신의 능력을 의심하지 말아 [사람]
곧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내 글들은 모두 나를 향한 것들이어서 몇 명이 봐줄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래도 혹시 내 글을 통해 나를 마주한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몇 마디 남기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나의 말을 기록한 것들을 누군가 보고 있다는 생각을 쉽게 하지 못해서. 그동안 적었던 글들은 모두 나만 알아볼 수 있는 감정들만이 묻어있기에 다른 누군가가 보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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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은 에디터
2024.11.07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채영이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을 노래로 만들면 [음악]
음원 차트 씹어 먹은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
John V. Esparza / Atlantic Records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 중고등학교 시절, 어쩌면 초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해온 한국의 게임 ‘아파트’가 노래로 돌아왔다. 12월 6일 발매되는 로제의 첫 정규앨범 ‘Rosie’의 선공개 곡 ‘APT’가 그 주인공이다. 근데 이제 브루노 마스를 곁들인. 대체 어떤 조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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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에디터
2024.10.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밤을 너무 미워하지 말아요.
그래서 나는 그날, 깊은 어둠을 너무 미워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늦은 밤 귀가하는 길에, 우연히 머리 위에 뜬 밝은 별을 봤다. 유독 밝은 별이라 일부러 하늘을 보려 한 것이 아닌데도 눈에 한 번에 들어왔다. 신기할 정도로 반짝이던 별이라 조금 더 보고 싶어, 걸음을 멈추고는 별이 내뿜고 있는 빛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지긋이 보고 있자니 그 빛이 가만히 정지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렁일렁 진동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
by
김민지 에디터
2024.10.05
리뷰
공연
[리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그들의 목소리 - 섬:1933~2019
"불멸의 희망은 보여져야 한다. 희망은 느껴져야 한다. 희망은 실현 가능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희망으로 살아야 한다."
"불멸의 희망은 보여져야 한다. 희망은 느껴져야 한다. 희망은 실현 가능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희망으로 살아야 한다." 음악극 「섬:1933~2019」은 희망을 감각하는 작품이다. 우란문화재단 '목소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었던 음악극 「섬:1933~2019」이 이번에 재연으로 돌아왔다. 전태일 열사의 일생을 다룬 1탄 「태일」에서 ‘우리가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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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에디터
2024.06.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스포하지 말아주세요! [사람]
스포를 멀리하는 일상
“네 눈앞에 그 사람이 남편이야!” 얼마 전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보며 수십 번은 외친 말이다. 모든 드라마에는 ‘고구마’ 장면이 있다. 시청자도 아는 사실을 주인공만 몰라 고구마를 입에 욱여넣은 듯 목이 탄다. 극이 전개되려면 꼭 필요한 장면이지만 매번 답답함을 느낀다. 고구마 장면을 애써 회피하는 이유다. “이 장면 끝나면 말해줘.” 답답함을 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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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에디터
2024.06.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티모시 샤르르 샤랄라 샬라메가 말아주는 로맨스 [영화]
내리는 비 속에서 로맨스가 느껴진다.
티모시 샤르르 샤랄라 샬라메.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이동진 평론가는 폴 킹 감독의 ‘웡카’에 ‘섭취하기 쉽게 잘라놓은 낭만과 향수 속에서 티모시 샤르르 샤랄라 샬라메’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웡카의 주연, 윌리 웡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의 로맨스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재개봉한다. 2020년 5월에 개봉한 뒤로 2024년 3월에 개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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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솔 에디터
2024.04.05
리뷰
공연
[Review] 유명 드라마 OST 피아니스트가 말아주는 쇼팽X지브리 디제잉 -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 앙상블
공연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 앙상블’
리믹스의 힘 종종 리믹스 된 노래를 찾아 듣는다. 정말 잘 믹스된 음원의 개쩌는 점은 좋은 노래 두 곡의 가장 좋은 부분을 모아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 놨다는 점에 있다. 그러면 효과는 배가 된다. 신나는 노래의 리믹스 편곡 버전을 들으면 훨씬 더 신나고, 잔잔한 노래들을 섞은 걸 들으면 훨씬 아련함을 잘 느낄 수 있다. DJ 요한 일렉트릭 바흐의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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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나윤 에디터
2024.03.18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동춘이가 말아주는 막걸리는 꽤 시큰하다.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김다민, 2024)
※ 스포주의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의 일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막걸리와 페르시아어 이 생뚱맞은 조합의 영화<막걸리가 알려줄거야>(김다민, 2024)는 우리에게 귀엽고 엉뚱한 아이디어와 현실적인 사회의 경계에서 질문을 던진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으로 가는 지름길은 좋은 교육이다. 어떤 것이 좋은 교육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우선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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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경 에디터
2024.03.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인생도 김밥처럼 잘 말 수 있을까 [영화]
인생도 김밥처럼 잘 말 수 있다면? 스물다섯 주리의 도전
팬데믹으로 인해 청년 백수 신세가 된 주리.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간다. 잠시 고향을 가야 했던 엄마는 주리에게 가게 운영을 맡긴다. 주리는 힘들었던 나날을 뒤로하고 김밥을 마는 데 온 힘을 다한다. 인생도 김밥처럼 잘 말 수 있다면? 스물다섯 주리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백수생활 청산, 김밥을 말다? 영화를 보는 내내 따사로운 햇살이 느껴진다. 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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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에디터
2023.10.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잘하는 게 뭐냐고 물으신다면 [영화]
<말아>, 김밥으로 그려낸 희망 한 스푼
별달리 하는 일 없이 집에서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내던 백수 주리의 집에 갑자기 부동산 직원이 찾아온다. 동네에서 김밥집을 운영하는 엄마가 몸이 편찮으신 외할머니를 간호하는 동안 주리에게 가게를 맡아달라고 부탁했으나 주리가 쉽게 승낙하지 않자, 주리의 자취방을 부동산에 내놓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결국 주리는 엄마가 없는 동안 혼자서 김밥집을 도맡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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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원 에디터
2023.06.20
리뷰
공연
[Review] 절대 나와 사랑에 빠지지 말아주세요! - 정:지 연출가전 페스티벌
널 사랑하지 않아, 너도 알고 있겠지만..
군중을 떠돌며 고독을 느끼는 한 남자가 위험에 처한 한 여자를 마주하게 되고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4번의 백야가 지나갈 동안 그들은 4번의 만남을 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데... # 절대 나와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고 약속해 주세요! 쉽게 사랑하기가 너무 어려운 세상이다. 누군가를 믿고, 의지하고 살아가기엔 이미 우리의 경험치가 말해주고 있다.
by
임주은 에디터
2023.06.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나를 취향으로 판단하지 말아요 [영화]
<타인의 취향>, 취향이라는 장막을 걷어내면 보이는 것들
'이런저런 곁눈질과 시행착오로 끝내 가까스로 얻게 된 한 줌의 취향.' 김애란 작가의 단편소설 <큐티클>에 나오는 이 문장은 취향의 속성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취향은 마치 DNA처럼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결정짓지만, 그렇다고 날 때부터 타고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이 특정 시기가 되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듯이, 내가 누구인지를 드러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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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원 에디터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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