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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 '예술적 얼굴책'
관상은 과학이다? 관상은 예술이다! 도서 <예술적 얼굴책>
“내가 왕이 될 상인가?” 관상이라는 말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상이 있다면 이 한 줄이다. 호랑이 눈썹이 어떻고, 거북이 눈은 장수하고, 귓불에 살이 많으면 인복이 좋고 또 어떻고... 옛 것, 오래된 사상, 현대에 와서는 재미로 보는 유사 과학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혈액형별 성격 유형이나, 별자리에 따른 오늘의 운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다는
by
김민혜 에디터
2020.07.01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모성애 '신화'의 폭로: 영화 '케빈에 대하여'
롤랑 바르트의 <신화론>으로 바라본 영화 이야기
1. 롤랑 바르트의 <신화론> 롤랑 바르트에 의하면 “신화는 파롤(parole)”이다. 파롤이란 소쉬르의 언어학에서 랑그와 함께 중요하게 사용되는 개념으로, 개인이 실제로 행하는 언어 행위를 뜻한다. 바르트의 기호학과 구조주의는 소쉬르의 언어학에서 영감을 받았기에, 이때의 파롤 역시 소쉬르가 규정한 의미와 맥락을 같이 한다. 바르트의 관점에서 신화란 ‘이
by
이소현 에디터
2020.06.30
리뷰
도서
[Review] 얼굴로 세상 바라보기 - 예술적 얼굴책 [도서]
철학적 접근을 통한 조형적으로 언어화된 얼굴은 곧 미학적 관점에서 ‘얼굴’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안면 근육 개수는 약 80개,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은 약 7,000개에 달한다. 하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일 것이다. 얼굴은 뇌에서 보낸 감정 신호를 섬세한 근육들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생리적 행위를 통해 내면의 자신을 외부로 드러낸다. 작가는 얼굴을 읽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색안경’을 쓴 채 조형적 언어로 얼굴을 이야기한다. 필
by
김혜정 에디터
2020.06.28
리뷰
영화
[Review] 수심 33미터 바다 아래 갇힌 동생을 구하라 - 딥워터 [영화]
짜릿하고 통쾌한 액션은 없지만 81분의 짧은 런닝타임동안 긴박함으로 가득한 영화
*** REVIEW *** [영화] 딥워터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해안으로 겨울 다이빙을 떠난 이다와 투바. 아름다운 심해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생 투바가 수심 33미터 바다 아래에 갇히고 만다. 외부와 연락은 끊기고, 공기통 여분도 남지 않은 상황, 산소가 바닥나기 전에 동생을 살려야 한다. '수심 33미터', '해저탈출',
by
정선민 에디터
2020.06.26
리뷰
도서
[Review] 책이라는 물방울이 만드는 푸른 바다, 책문화 - 출판저널 517호
우리 시대의 도서관을 조명한다.
누구나 어릴 적 ‘내가 어른이 된다면~’ 으로 시작되는 문장을 써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쓰인 문장 중에 분명 좋아하는 책으로 빼곡히 들어차, 한쪽 벽을 완전히 채우는 아주 커다란 책장을 갖고 싶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 믿는다. 그 중에는 만화책 시리즈도 두 어 개 끼어 있을 것이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中 하지만 ‘전집을 사는 것은
by
우제영 에디터
2020.06.25
리뷰
공연
[Review] 바이올리니스트의 구두 굽 소리 - 안두현의 클미 콘서트 [공연]
능란한 연주와 소박하고 간결한 말솜씨. 선율과 몸짓, 구두 굽 소리.
‘클미지기’, ‘클래식에 미치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래도록 운영해왔던 안두현 지휘자가 콘서트를 열었다. 첼로, 피아노, 플롯, 바이올린. 네 악기의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각자의 연주, 그리고 그들과의 토크로 구성된 차분한 콘서트였다. 첼리스트 ‘김가은’ D 열, 여기서 무대와의 거리는 3m 남짓 돼 보인다. 첼리스트 ‘김가은’이 곧잘 무대 위로 올랐다.
by
서상덕 에디터
2020.06.23
리뷰
영화
[Review] 수심 33미터 극한 탈출 액션 : 딥워터 [영화]
산소가 바닥나기 전 탈출해야 한다.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해안으로 겨울 다이빙을 떠난 이다와 투바. 아름다운 심해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생 투바가 수심 33미터 바다 아래에 갇히고 만다. 외부와 연락은 끊기고, 공기통 여분도 남지 않은 상황, 산소가 바닥나기 전에 동생을 살려야 한다! 6월이 원래 이렇게 더웠나.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며 영화
by
정두리 에디터
2020.06.17
리뷰
영화
[Review] 사람들의 선입견을 180도 뒤바꾼 소녀, '야구소녀' [영화]
꿈을 향해 던지는 단 하나의 스트라이크
그림 : 유수미 고등학생 때부터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왔다.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유명해지고 싶어서라기보다는 그저 프로가 되고 싶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몸담고 있는 일에서 유능한 존재로 인정받고 싶었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던 나는 집단이라는 울타리에서 줄곧 소외됐던 존재였고, 집에서는 막내 대우를 받으며 챙겨줘야만
by
유수미 에디터
2020.06.15
리뷰
영화
[Review] 내 머리 위에서 당신의 손바닥을 치워주세요 - 영화 '야구소녀'
태양이 모든 당신들을 감쌀테니
스포츠와 여성의 조합은 신선하다. 흔히 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영화 <야구소녀>가 제 24회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초청받아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제 45회 서울 독립영화제에서 주연배우 이주영이 독립스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그런 희소성이 자리하고 있다. 실제로 최윤태 감독은 야구를 하는 소녀의 인터뷰 기사를 보고 작업을 시작했다. 같은 기사를
by
박나현 에디터
2020.06.14
리뷰
공연
[Preview]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잔혹함 - 연극 '위대한 놀이'
총격, 전쟁, 학살, 폭동, 군인. 장난감, 소꿉놀이, 놀이터, 운동장, 아이.
총격, 전쟁, 학살, 폭동, 군인. 장난감, 소꿉놀이, 놀이터, 운동장, 아이. 나열한 단어를 곱씹어본다. 땅과 하늘을 오가는 괴리감이 느껴진다. 이 세상에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는 관계, 그리고 절대 섞여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면 아마 전쟁과 아이 아닐까. 이 세상에 갓 피어난 사랑스럽고 어린 존재들과 피어난 모든 것을 짓밟고 파괴하는 전쟁은 대척점의
by
신은지 에디터
2020.06.04
리뷰
공연
[Preview] 클래식의 바다와 등대 - 클미지기 안두현의 클미 콘서트 [공연]
알고 들으면 더욱 즐거운 클래식, 본격적으로 듣고 배우고 즐기자
페이스북 커뮤니티 ‘클래식에 미치다’를 운영해 오던, ‘클미지기’ 안두현이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페이스북 클래식 채널 중 가장 큰 규모의 페이지인 ‘클래식에 미치다’는, 여태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오랜 시간을 쏟아왔다. 그의 오프라인 콘서트는, ‘클래식에 미치다’가 여태 밟아온 행보를 더욱 공고히 하리라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바이올린
by
서상덕 에디터
2020.06.03
리뷰
PRESS
[PRESS] 누벨바그 영화를 아시나요? 거장 아녜스 바르다와 누벨바그 영화의 세계로
책 '아녜스 바르다의 말'을 읽고.
아녜스 바르다 그녀를 처음 만난 건, 영화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을 통해서였다. 프랑스 시골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얼굴을 건물에 담아내던 바르다와 JR의 모습은 무척이나 사랑스러웠다. 사실 당시에 다큐멘터리 장르의 영화를 즐겨보지 않았던 나로서는 꽤나 신선하고도 즐거운 충격으로 남아있다. 다큐멘터리라는 장르가 사랑스러우며 흥미
by
이아영 에디터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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