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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Review] 수집의 의미, '아트 컬렉팅 - 감상에서 소장으로, 소장을 넘어 투자로'
작품을 모은다는 것
관심을 두고 지켜보던 유튜버 한 명이 예술 작품을 모았다. 좋아하는 작가의 아트토이를 구하는 것뿐 아니라, 제법 값을 치렀을 넘버가 새겨진 프린팅 작품을 구매해 벽에 걸어놓아 두고두고 즐거워했다. 그에겐 작품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얻는 긍정적인 감정과 실물 작품 자체가 갖는 인테리어적 기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했다. 아이돌의 포토카드, 만화의 굿즈, 프
by
유다연 에디터
2023.09.24
리뷰
도서
[Review] 좋은 책, 좋은 인연 - 아트컬렉팅, 감상에서 소장으로 소장을 넘어 투자로
아트컬렉팅은 감상, 소장, 투자 이 세 가지 모두 손을 잡고 함께 하는 것.
오래전, 짧은 부산 여행 계획을 세우다가 일행 덕분에 아트페어를 알게 된 적이 있다. 그림을 볼 줄도 모르지만 향유하는 걸 즐기는 나를 위해 일행이 따로 알아봤던 모양이다. 그렇게 우리는 여행 중 아트페어를 관람하게 되었고, 아트페어 하나로 그 여행이 예술여행으로 기억에 남았다. 그동안 작가의 작품이나 하나의 주제, 테마에 맞게 구성된 전시만 관람했던 내
by
강득라 에디터
2023.09.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상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란 [영화]
흐릿하지만 뚜렷한 이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 <블루 재스민>
“그때 흘러나온 곡이 ‘블루문’이었어요. ‘블루문’ 아세요? 아직도 기억나요.”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에 가는 비행기를 탔을 뿐인데, 재스민의 추억 여행은 한참을 거슬러 올라간다. 무언가에 심취한 듯 이야기를 늘어놓는 재스민과 내키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그녀의 말을 들어주는 옆자리 승객. 짐을 찾는 순간까지도 쉬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재스민을 뒤로한
by
이연재 에디터
2023.09.23
리뷰
PRESS
[PRESS] 유튜버를 넘어 예술가로 만나는 서솔과 허휘수 - 우리 대화는 밤새도록 끝이 없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두 예술가의 이야기
그 사람이 알고 싶어질 때가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표정과 몸짓을 넘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이해하고 싶을 때. 그 사람이 만드는 창작물, 들려주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을 때 그렇다.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만들어내게 되었는지, 평소엔 어떤 것을 생각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에 대해 호기심이 든다. 그럴 때엔 아무래도 글이 좋다. 글을 쓴 후 읽는 이에게 닿
by
이수현 에디터
2023.09.23
리뷰
도서
[리뷰] 무의식인 것에 의식적인 관심을 갖는 것 - 컬러 인사이드
세상을 다채롭게 볼 수 있게 되는 하나의 방법
마음이 힘들 땐, 푸른 바다를 보고 싶다. 소설 속 주인공의 사랑은, 빨갛게 익어간다. 영화의 시크한 빌런은, 검은 옷을 입는다. 분홍과 보랏빛의 저녁 하늘은, 낭만을 준다. 당신은 위 문장들을 읽자마자 단번에 이해했을 것이다. 내가 이유를 묻는다면 아마 지금 당장 말하기는 힘들겠지만 말이다. 이 책엔 그 이유가 있다. 우리가 특정 색을 보고 느끼는 비슷
by
박가연 에디터
2023.09.2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문을 열고 세상을 마주한다, 김세정의 ‘문(門)’ [음악]
나의 ‘문’을 찾아 세상을 마주해보자.
* 본 글은 앨범 소개와 가사를 인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문턱을 넘어 노랫소리가 흘러들어왔다. 음악방송이 방영될 시간이 아니었으니 아마 어느 방송이 끝난 후에 나오고 있는 뮤직비디오일 것이다. 누구의 목소리인지도 가늠하지 못한 채로 뛰어나갔다. 끝나기 전에 무슨 노래인지 알아야 했다. 첫눈에 반한 것처럼 홀려버린 그 노래의 주인공은 익숙한 얼굴이었다. 김
by
박서현 에디터
2023.09.22
리뷰
도서
[Review] 함께 할 반려 작품 고르기, 아트 컬렉팅 [도서]
우리 집으로 가자
'미술'하면 '고급', 또는 '전문성'이라는 키워드가 직관적으로 떠오른다. 지금껏 미술을 향유해왔던 계층의 특성과 널리 알려진 작품들의 가격대를 보았을 때 미술의 그러한 이미지가 영 허상은 아니다. 다만, 고급스러움과 전문성이라는 이미지를 가졌기에 대중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미술을 돋보이게 하는 '고급'이라는 프레임은
by
유서인 에디터
2023.09.21
리뷰
PRESS
[PRESS] 내 그런 것까지 알아야하니? - 모든 것에 대한 모든 것
듣는 사람이 관심을 주지 않는다면 그때는 아쉬워도 어쩔 수 없다.
밸런스 게임을 해보자. 과유불급과 다다익선. 그런 것까지 알아서 뭐해와 뭐든 알아둬서 나쁠 건 없잖아. 난 후자 쪽이다. 사람이 아는 만큼 보인다고, 많이 봐야 하기에 그만큼 알아야 한다. 남들은 놓치는 것, 미처 보지 못하고 흘려보내는 것,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그런 것들을 찾아 여기 이런 게 있다고 알리는 게 내 역할이다. 얕고 넓은 눈을 기르는 데
by
김상준 에디터
2023.09.21
리뷰
도서
[Review] 컬러에 대한 새로운 고찰 - 컬러 인사이드
세상을 이해하는 색깔 이야기
세상은 컬러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눈을 뜨는 순간부터 매일 다른 색상들을 만난다. 우리 방의 색깔, 마시고 있는 음료수 브랜드의 색깔, 우리가 입고 있는 옷까지도. 색깔은 감성을 건드리기도, 시각의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이 컬러엔 정신적인 가치가 들어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야기가 담겨있기도 하며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컬러이기도 하다. 이 컬러를
by
이소희 에디터
2023.09.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Dare, Folks - 윌리엄 클라인 사진전 [미술/전시]
‘거부’와 ‘저항’이라는 두 가지의 키워드가 윌리엄 클라인의 세계를 관통한다.
카메라는 한 대도 없다. 사진은 좋아한다. 카페 가는 것도 좋아한다. 이곳저곳 가다 보니 예쁜 곳은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 이왕 하는 거 잘하면 더 좋겠다 싶어 사진을 공부했다. 그러다 보니 장비 욕심도 생기더라. 카메라를 한 대 살까 싶었지만, 무거워서 잘 안 챙겨다닐 것 같아 포기했다. 대신 아이폰을 샀다. 원하는 화각을 구현하려고 아이폰 카메라용
by
김상준 에디터
2023.09.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문장 연습부터 해보겠습니다. [도서]
오늘도 용기를 내서 글을 쓰고 문장을 고친다.
내 글을 남에게 보여주는 일은 언제나 부끄럽다. 이제까지 써온 글의 대부분은 아무도 보지 않는 블로그에 남긴 일기였다. 독자는 미래의 나 뿐인 글, 평가받을 필요가 없는 글, 감정을 옮기는 목적에 충실한 글을 써오다 보니 글을 완성하고 퇴고한 적이 전무했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 오픈된 플랫폼에서 글을 기고하게 되었을 때 두려움이 앞섰다. 독자의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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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에디터
2023.09.20
리뷰
도서
[Review] 카카오가 노란색을 사용하는 이유 - 컬러 인사이드
색상은 아름다움이자 전략이다
최근에 즐겁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눈에 띄는 게 있다. 바로 '크루들의 아지트 색상'. 8크루는 각각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핑크, 검정, 흰색의 색상을 부여받고 크루의 컬러와 동일한 아지트를 이용한다. 8팀의 크루 중 잼 리퍼블릭은 쨍한 핑크색의 아지트에서
by
이혜린 에디터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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