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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편지 속 담긴 온기를 느끼다 -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도서]
편지, 글로 전하는 따스한 포옹
편지에는 다정함이 묻어있다. 특히 필체를 엿볼 수 있는 손편지라면 더더욱. 누군가가 나에게 글을 써 준다는 행위는 애정이 함뿍 담긴 포옹과 같다. 나와 가까운 사이일수록 그 감동은 배가 된다. 가까울수록 잊고 사는 것들, 당연시 여기는 것들이 많아지기에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전에 기고했던 글 중 가족들에게 쓴 서간문이 떠올랐다. 정말 오랜만에 가
by
김민지 에디터
2023.01.22
리뷰
도서
[Review]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도서]
편지는 상대에게 늘 말로 하던 걸 고스란히 종이에 옮기는 거야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 이 책은 19세기 비혼 여성이자 익명 작가에서 로맨스 소설의 여제로 자리 매김한 위대한 작가의 사생활을 품위 있게 보여준다. 그녀가 살았던 스티븐턴, 바스, 윈체스터에서 보낸 편지들과 당대의 풍경과 문화를 그린 삽화를 가득 실었다. 제인 오스틴의 모든 순간의 편지 72통을 소개한다. 파스텔 색 하늘과 초록색 정원을 그
by
서지유 에디터
2023.01.20
리뷰
도서
[Review]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제인 오스틴이 언니 커샌드라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그 옛날 사촌언니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었다.
아주 어린 시절, 나이 차가 많이 나던 사촌언니가 방학을 맞아 우리 집에 머물렀다. 항상 언니가 있었으면 했던 나는 매일같이 언니 뒤를 졸졸 쫓아다녔는데, 그럴 때면 언니는 항상 편지를 쓰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바닥에 쿠션을 배고 엎드려 편지를 쓰던 언니의 모습이 지금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언니는 하루에도 몇 번씩 5장 이상의 편지를 쓰고, 새로운
by
김히지 에디터
2023.01.20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을 가득 담아, 제인 -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당신은 제인 오스틴을 아시나요?
"당신은 제인 오스틴을 아시나요? 어떻게 아시나요?" 책을 모두 읽은 후 이렇게 사람들에게 묻고 싶었다. 안다고 답하는 사람에게 함께 이야기하자는 제안을 하고 싶기도 하고, 잘 모르는 사람에게 제인 오스틴에 대해 나는 이제 잘 안다고 자랑하고 싶은 이유도 있다. 그보다 더 중요하게는 사람들에게 제인 오스틴을 소개하고 싶기 때문이다. 1775년 영국 햄프셔
by
정서영 에디터
2023.01.19
리뷰
도서
[Review] 그녀의 삶을 엿보다 -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편지 속 그녀의 모습에서 그녀의 삶을 엿보다
Prejudice prevents me from loving others, Pride makes no one else love me “편견은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못하게 한다” 영화 [오만과 편견]에 등장하는 말 중 하나로, 내가 뽑은 로맨스 영화 중 단연코 최고라고 얘기할 정도로 좋아하는 영화이자 정말 좋아
by
곽미란 에디터
2023.01.19
리뷰
도서
[Review] 관계에 충실한 사람, 제인 오스틴의 편지 -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제인 오스틴이 삶과 사랑을 나누었던 '편지'의 이야기들
정확히 1년 8개월 전쯤에 '카카오톡 메세지 말고, 손편지'라는 제목의 오피니언을 쓴 적이 있다. 손편지에 대한 애정을 담은 글이었다. 나의 손편지에 대한 사랑섞인 글은 수줍은 고백을 하며 시작된다. 나를 위해 시간을 내어 일기는 쓰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 편지를 끄적인지는 오래되었다고 말이다. 그러던 어느날, 손편지에 대한 정을 잊고 있던 내게 뜻밖의
by
신지예 에디터
2023.01.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12월 31일 23:59에 남기는 편지 [사람]
정든 2022를 떠나보내며 12월 31일, 그 시간대에 묶어두고 온 것들
한 해가 반년 같고, 반년이 한 달 같으며 한 달은 일주일 같다. 세상에 오래 존재할수록 시간선은 숨 가쁘게 달린다더니, 그 말이 딱 들어맞는 셈이다. 9살의 1년과 19살의 1년, 그리고 지금의 1년은 거북이와 토끼만큼이나 시속이 다르다. 아직 새파랗게 어림을 소리치는데도 모순적으로 나이 듦을 실감하곤 한다. 시간의 밀도가 달라졌다. 같은 시간에도 손에
by
최현서 에디터
2023.01.03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오만과 편견' 작가이자 영국의 얼굴, 제인 오스틴을 편지와 그림으로 만나다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3.01.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인류 종말을 앞두고, 빼어나게 어여쁜 너에게
그러니 너도 살아남아야 해. 너를 위해 사는 나를 위해서.
얼마 전에 영화를 하나 봤어. 내가 태어나기도 전의 영화, 그러니 네가 태어나기도 전의 영화. 영화는 인류 종말을 앞둔 사람들을 담고 있었어. 혜성이 지구로 오고 있고, 그 혜성을 폭파시키지 못할 최악의 상황에는 모든 인류가 종말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발표돼. 영화에서는 이 발표에 연관된 갖가지 사람들이 나와. 좋아하는 여자애를 따라 천체 클럽에 가입했다
by
주영지 에디터
2023.01.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내가 좋아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제 시간을 함께해 주어 고맙습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이 영화는 짝사랑의 마음을 몰래 담아두었던 편지가 편지의 주인에게로 전달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입니다. 사실 영화 자체가 제 취향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영화의 발단이 되는 귀여운 상상력은 참 재미있더라구요. 내가 마음 깊은 곳 묻어 놓았지만 한편으로는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 그 마음이 나도
by
이혜린 에디터
2022.12.31
리뷰
공연
[Review] 시로 시작해 삶으로 끝나는 슈베르트의 음악 - 슈베르트, 겨울 여행 [공연]
오래도록 추억할 겨울
겨울과 클래식. 두 단어는 내게 어렸을 적 피아노 학원에서 꽁꽁 언 두 손을 녹이려 난로를 쬐곤 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다. 작위적인 감정이 미처 다 생기지 못한 채로 음악을 대했던 시절이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낭만주의, 가곡의 왕, 슈베르트. 학창 시절에는 음악 시간을 참 좋아했다. 영문도 모르고 외던 수많은 음악가들과 용어들이 희미하게 남을
by
민정은 에디터
2022.12.31
리뷰
공연
[Review] 산울림 편지콘서트 - 슈베르트, 겨울여행
올해의 겨울을 잔잔하게 보내고 싶다면 소극장 산울림의 편지콘서트를 추천한다.
한 해가 마무리되는 12월이면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공연들의 소식이 연이어 들려온다. 유명 해외공연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공연까지 무엇을 관람해야 될 지 오랜 고민이 필요할 정도다. 수많은 공연들 중 무엇을 관람해야 할 지 고민끝에, 소극장 공연을 선택했다. 올해는 설레고 떠들썩한 연말보다도, 조용하면서도 잔잔한
by
김히지 에디터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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