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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인생 노잼 시기가 도래했다 [사람]
이런 이런 큰일이다
인생에는 노잼시기가 있다. 뭘 해도 재미가 없어서 무기력해지는 순간. 매일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똑같아진다. 노잼시기를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나는 일단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마음을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한다. 내 인생 왜 이렇게 노잼이지?! 하고 생각이 꼬리를 물게되면 종착지는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재미없는데 셀프로 스트레스 퍼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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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3.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녀의 이름처럼 그녀의 삶이 아름다운 장미빛으로 물들기를 : 로제타 [영화]
출근길, 목적지를 향하는 절도 있는 수많은 걸음걸이들과는 달리 유달리 서성이는 걸음 소리가 들린다. 자본주의 사회에 편입되지 못한 채 그 근처에서 서슴대는 이들의 이야기. 영화 <로제타>이다.
죽지 못해 사는 삶이란 무엇일까? 말 그대로 죽을 용기가 부족하기에 꾸역꾸역 살아가는 삶이다. 대개 우리는 ‘평범한 삶’의 궤도에서 벗어나게 될 때 이를 느끼는 것 같다. 평범한 삶의 정의는 다양하지만 통상적으로 자신이 번 돈으로 자신이 누리는 안식처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을 해나가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허나 이 한 문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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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에디터
2020.03.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3월 8일, 당신은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문화 전반]
여성의 날, 주목하면 좋을 작품들.
3월 1일은 삼일절,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 그럼 3월 8일은? 유명 포털사이트의 달력을 찾아봐도 3월 8일자 달력에는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다. 그래서일까 우리나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3월 8일이 어떤 날인지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놀랍게도 2018년 2월 20일부터 엄연히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날이기도 하다. 러시아에서는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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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에디터
2020.03.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컨테이젼'으로 보는 코로나19 [영화]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영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
요즘 길거리에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이 없다. 미세먼지로 인해 떠들썩할 때도 이 정도 대란은 아니었는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경기 침체 현상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점차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무고한 목숨을 잃고있다. 불어나는 숫자의 희생자들과 과학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발병원인과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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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에디터
2020.03.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노잼 인간으로 살기로 했다 [사람]
세상에서 노잼이 제일 쉬웠어요
"원래 그렇게 조용하니?" "조용한 편이에요." "넌 조용한 편이 아니라 그냥 조용한 거야." 언젠가 나눴던 대화다. 나는 조용한 편이 아니라 조용한 사람이다. 어린 시절 부모님은 나를 내성적이라고 표현했는데 지금의 나는 나를 노잼 인간이라고 표현한다. 말이 없고 차분하고 재미없다. 사회성은 뛰어나지 못하며 친화력은 찾아야 겨우 보인다. 일주일에 다섯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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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3.01
오피니언
도서/문학
아프지 않은 어른은 없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2020, 음악 차트를 보면 유난히 눈에 띄는 제목들의 노래들이 많이 보인다.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백지영의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등. 기존의 노래 제목들과는 다르게 길고 솔직하다. 마치, 아티스트가 청자들에게 쓴 편지 한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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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에디터
2020.02.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모티콘은 누가 만들까? [도서]
이모티콘으로 회사를 탈출한 키몽 리뷰
이모티콘은 누가 만들까? 굳이 시간 내어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아마 일러스트레이터거나 일러스트레이터일 것 같다. 핸드폰을 쓰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기본적인 앱이라고 생각하는 카카오톡의 대표 이모티콘 카카오 프렌즈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호조 작가가 만들었는데, 호조 작가는 이미 싸이월드 시절 이모티콘을 제작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있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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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2.1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와 아트인사이트 [사람]
지난 1년 돌아보기
나의 글 관리 내가 등록한 글 200개, '마지막'을 누르면 29페이지로 간다. 첫 글은 아트인사이트 지원 당시 썼던 리뷰이고, 두 번째 글은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서 첫 글인 오피니언이다. 그게 어느덧 5년 전 일이다. 작년에 리뷰단을 갱신하면서 처음으로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봤다. 정확히 1년 전, 나는 '전부터 쓰고 싶은 글이 있으니 올해는 소재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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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2.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새벽을 잃고 나는 쓰네 [사람]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새벽들아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세로토닌이 원활하게 분비되면 행복과 안정을 느낀다. 그래서 일조량이 적은 새벽이 되면 세로토닌 분비도 줄어들어 우울감이 들고 감수성이 풍부해진다. 쨍쨍한 여름 햇볕을 만끽하다 가을이 되면 계절을 타게 되는 것처럼, 새벽을 타고 스멀스멀 올라온 감성에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한 나른함이 더해지면 우리는 센치한 감정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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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1.16
리뷰
전시
[Review] POOPAYE, 미니언즈! - 미니언즈 특별전
노란 악당들과의 본격적인 만남
미니언즈 특별전 @인사 센트럴 뮤지엄 요즘엔 작품 감상보다 문화 체험의 성격을 가진 전시회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때는 인증사진 목적의 관객참여형(?) 전시가 인기였는데 요새는 더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전시가 늘어나고 있다. 나는 전시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를 좋아하지만, 인터렉티브 전시로 전시회의 문턱을 낮춰 아이들에게 전시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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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1.1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천경자 위작 논쟁의 서막 - "이 그림은 내 그림이 아닙니다." [사람]
누가 거짓말을 했을까?
1991년 천경자의 미인도가 국립현대미술관의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에서 처음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미술관 측에서 한 장당 만 원에 준비한 포스터는 큰 인기를 얻으며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하는 인기 굿즈가 되었고, 현대그룹 사옥 지하 사우나탕의 인테리어용으로 벽에도 걸리게 되었다. 어느 날 우연히 이를 본 후배 지인이 당사자에게 소식을 전하였다. “그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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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연 에디터
2020.01.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마지막 이십 대의 순간 [사람]
서른을 위해 달려온 나의 10년
20대의 마지막 문단, 마지막 문장만이 남았다. 온점을 찍고 나면 새로운 장이 시작된다. 20대. 미성년에서 성년이 되는 전환점, 대학 입학과 사회인으로 첫걸음 등 알을 깨고 나오게 되는 순간, 무한한 가능성 중 하나를 골라서 자신의 길로 선택하는 시작점. 우린 20대를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들을 경험한다. 나에게는 스무 살이라는 전환점이 유난히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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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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