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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작은 변화는 눈덩이처럼 뭉쳐서 큰 변화를 일으킨다"
해결중심 가족치료의 핵심, 주체자로서의 변화
에세이 시리즈 : 정상가족은 없다 <정상가족은 없다> 시리즈에서는 가족 안에서 느끼는 고민과 갈등의 다양성을 진솔하게 나눕니다. 개인이 속한 가족이라는 체계를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고, 더 건강한 삶의 방식과 관계를 꿈꿉니다. 5편 : 작은 변화는 눈덩이처럼 뭉쳐서 큰 변화를 일으킨다 “바뀐 게 없어. X가 제일 좋은데 제일 싫어.” 화제의 예능 <환승연애
by
신지예 에디터
2022.10.02
오피니언
동물
[Opinion] 작은 존재들에게 생존 전략을 배웁니다 [동물]
강자만이 살아남는 야생의 세계에서 그들은 어떻게 살아남을까.
이따금 울컥울컥 떠오르는 말들 시간이 지나도 잘 잊히지 않는 말이 있다. 잊으려 애써도 그림자처럼 계속 따라붙는 그런 말들. '재능이 없다'는 말은 지금까지도 나를 괴롭힌다.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시절에 들은 말은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아있다. 나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지만, 성실도에 비례한 결과물을 얻지 못하는 학생이었다. 선생님들은 그런 나를
by
김연경 에디터
2022.09.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아마 난 다른 사랑이 받고 싶었나 봐 [드라마/예능]
가난에 맞서는 세 자매가 바랐던 사랑의 형태
세 자매 오인주(김고은)와 오인경(남지현)이 어렵게 마련한 막내 오인혜(박지후)의 수학여행 비용을 다른 사람도 아닌 엄마에게 도둑맞았다. 생일선물로 주려고 등골이 휘도록 준비한 야심작이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작은 아씨들'은 정서경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뿐만 아니라 류성희 미술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치밀한 서사에 몰입감을 더
by
이보라 에디터
2022.09.16
리뷰
도서
[Review] 우리가 몰랐던 화폭의 이면을 보여주는 그 곳 - 도서 '위로의 미술관'
화폭 너머의 세상을 보여주는 책 속 전시장 속으로
사실 내게 <위로의 미술관>은 위로보다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책이었던 것 같다. 고된 하루 끝에 따스한 명화를 통해 힐링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이 책을 읽는 동안 조금은 당황스러울 정도로 수많은 물음표를 스스로에게 던져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만큼 <위로의 미술관>은 당연하게 여겨왔던, 혹은 생각하기를 미뤄 두었던 문제들 앞에서
by
박다온 에디터
2022.09.15
칼럼/에세이
에세이
[싸목싸목 S의 골목길] 골목 안 작은 빵집과 '잘 지내요?' 소금빵
‘잘 지내요?’하고 물어볼 수 있는 조금 더 여유로운 감정으로.
1. 여러 가지 등굣길 ○○대입구역은 으레 그렇듯이 그 학교 앞에 없다. S의 학교도 그랬다. 학교 이름이 붙은 전철역에서 학교 정문까지는 빠른 걸음으로 10여 분, 느린 걸음으로는 20분이 걸렸다. 학교 정문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은 제법 가팔랐으나 S는 그 길을 주로 10분 만에 주파했다. 1시간 반 거리를 통학하면서 시간표에 1교시 전공 수업까지 들어
by
신성은 에디터
2022.09.12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최소한의 양심으로 시작된 매일의 작은 여행 [운동/건강]
생각이 많을 땐 나무 앞으로
나에게는 나만의 하루 루틴이 있다. 아침 식사 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고 곧바로 산책을 나선다. 늘 걷는 루트는 정해져 있다. 아파트 단지 정문으로 나가서 공원을 지나 내가 다녔었던 초등학교를 지난다. 예전에 살았던 단지를 가로질러서 걷다가 다시 한 바퀴를 돌아 큰 길을 지나 경희대 국제 캠퍼스를 찍고 상가를 지나 집으로 돌아온다. 이 루틴을
by
이민선 에디터
2022.09.12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세잎클로버
네잎클로버가 아닌 세잎클로버
세잎클로버_ 우연히 발견한 세잎클로버를 보고 문득 그 의미가 궁금했다. 네잎클로버는 익히 알고 있듯 행운을 뜻한다. 네잎클로버에 비해 자주 보이는 세잎클로버는 작은 일상의 행복을 뜻한다. "네잎클로버가 상징하는 행운이란 건 없어도 별 무리없이 살아지는 게 사람살이지만, 세잎클로버가 상징하는 행복이란 건 없으면 막바로 불행해지는 만큼 사실 우리 사람들이 더
by
박지선 에디터
2022.09.05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치킨이 쏘아 올린 작은 열풍 [음식]
치킨은 대중적이지만 특별하다. 딱히 맛있는 소스, 양념이 없어도 존재 그 자체로 빛이 난다.
치킨, 음식이 아니라 문화가 되다 불금에 뭐 먹지? 쉬는 날 출출한데 뭐 시킬까? 선뜻 먹을거리를 결정하지 못할 때, 문득 머릿속에 떠오르는 메뉴가 있다. 바로 국민음식 치킨! 치킨은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서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닭고기 버릴 때 없이 얼마나 완벽한가! 계란은 삶거나 프라이를 해 먹고, 닭은 튀겨먹고, 삼계탕으로 해먹고. 또
by
최아정 에디터
2022.09.01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첫 번째 파장. "작은 목소리를 위한 책을 만듭니다" - 웜그레이앤블루
작은 목소리가 모이면 힘이 생기고, 무해한 공간의 영역이 더 커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책을 만드는 웜그레이앤블루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파장 다양한 목소리에 주목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면 세상에 파장을 일으키는 힘이 생긴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떤 마음을 콘텐츠에 담을까요? 첫 번째 파장. 출판사 ‘웜그레이앤블루(warm gray and blue)’ 웜그레이앤블루 출판사는 송재은, 김현경 두 명이 직접 글을 쓰고, 누군가의
by
전지영 에디터
2022.08.2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일상 표류기 [사람]
일상을 표류하며 쓰는 것들을 공유합니다
일기를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은 아마 초등학교의 기억으로 거슬러갈 것이다. 다 쓰고 나면 동그라미 안에 검이 휘갈겨진 사인을 받거나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곤 하던 그날의 기억으로. 일기를 충실하게 잘 썼다면 그 일주일간의 내 생각과 일상에 대한 선생님의 감상평이 담기기도 했다. 요새 초등학생들도 일기를 쓰나 궁금해서 초등학교 교사인 H에게 물어봤다. “
by
조수빈 에디터
2022.08.1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사소한 대신 번지기 쉬운 [사람]
사소한 것의 무게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사는 게 버거워지면 사소한 게 두렵다. 차라리 큰 한방이 날 망가뜨린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 사소한 잡음이 끼어들기 시작하면 오히려 참을 수 없어진다. 때로는 너무 사소한 것들이 나를 위로해서 힘이 난다. 아직 내가 작은 것들에 눈이 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에 안도하기도 하고. 나는 아직 나를 다루는 법이 어려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에 대한 시나리오를 여
by
조수빈 에디터
2022.08.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세상의 모든 ‘재화’가 ‘보통의 재화’가 될 수 있기를 – 드라마 ‘보통의 재화’ [드라마/예능]
이 작은 지구에서 참지 말라고 말한다면
* 드라마 <보통의 재화>의 스포일러 일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의 감정은 어째서, 뜨거운 물에 닿은 소금처럼 녹아 사라질 수 없는 걸까. 그러다 문득 소금이란 다만 녹을 뿐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어떤 강제와 분리가 없다면 언제고 언제까지고 그 안에서.” – 구병모, 『위저드 베이커리』, 창비, 2009, p.184. 위 책 속의
by
김효중 에디터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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