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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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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새해를 맞이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방법 [사람]
12월과 1월, 연말과 연초라는 그 시기에는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오래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 이 글은 내가 어떻게 새해를 맞이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연말에는 언제나 그렇듯 미묘한 감상에 사로잡힌다. 벌써 한 해가 갔다는 오묘한 야속함과 새해가 주는 잔잔한 설렘이 심장 한켠을 묵직하게 울린다. 때문에 사람들은 12월과 1월, 연말과 연초라는 그 시기에는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오래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 이 글은 내가 어떻게 새해를 맞이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1. 증명사진 찍기 성인이 되고
by
최현서 에디터
2022.12.1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한배에 타는 방법 [드라마]
7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미스터리 드라마 <1899>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 소위 말해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 같이 일하며, 또다시 소위 말해 ‘한배에 타는’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답답하고, 난감하고, 상황의 경중에 따라서는 절망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경험이다. 비유적인 상황으로도 이럴진대,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사람들이 하나의 선박에 오른, 소위 말해서가 아니라 정말로 말이 통하지 않는
by
김지수 에디터
2022.12.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내가 사랑하는 방법 [사람]
사랑은 어떻게 해야하나?
사랑은 운명이다 사랑은 운명적이다.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눈을 뜨면 보지 않을 방법이 없고 숨을 쉬면 냄새를 맡지 않을 방법이 없는 것과 같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게 된 것도 운명이다. 통제할 수 없다는 말은 시작과 끝을 내가 정할 수 없다는 의미다. 찾아와버린 사랑을 ‘사랑 안 하기’할 수는 없다. 만약 사랑하지 않길 원한다면 사랑이 제멋대로 떠나
by
김윤수 에디터
2022.12.08
리뷰
도서
[Review] 무작정 내 인생 써 내려가기 - 신의 문장술 [도서]
글로써 살아가는 삶의 방법론
살면서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라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적어도 내 주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 세상에는 글을 써야만 하는 상황이 너무나도 많지 않은가. 생각해 보면 정말이지 인생에서 글쓰기가 빠진 적이 없다. 아주 어릴 적에는 숙제로 그림일기를 써야 했고, 조금 자란 후에는 학교에 줄글 일기를 제출해야 했다. 책을
by
장유정 에디터
2022.11.30
리뷰
도서
[Review] '쓰고 버리기'를 통해 진정한 나를 찾다 - 신의 문장술 [도서]
'글쓰기 방법'과 '글쓰기가 인생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나를 키우는 무작정 쓰기의 힘, <신의 문장술>
글쓰는 사람을 부캐로 살아간지 3년이 흘렀다. 사실 줄곧 글을 쓰기는 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글은 아트인사이트 활동이 처음이었다. 누군가에게 나의 삶의 흔적과 생각을 보여주는 것이 좋았다. 잠재된 내적 관종끼(!)를 글로 해소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기검열도 심해서 하나의 글에도 책임감을 느끼고 수많은 수정과 탈고의 과정을
by
정윤지 에디터
2022.11.29
리뷰
도서
[Review] 삶을 헤쳐가는 문장, 신의 문장술
고민을 줄이는 방법
문득 책장을 살펴보니 작법서가 더러 보였다. 생각보다 나 작법에 집착하고 있구나? 그때 깨달았다. 가끔 책장에서 책을 모두 꺼내는 습관이 있는데, 마치 블로그에 포스팅한 책 관련 글을 훑는 것처럼 지난 책들을 둘러본다. 일독한 책도 있고 재독한 책도 있다. 최근에 구매한 책을 보니 주로 작법 책이었다. 대화나 말, 글에 관한 그런 책도 포함해서. 그런데
by
이서은 에디터
2022.11.27
리뷰
도서
[Review] 가장 쉽게 버킷리스트를 이루는 방법 -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
친절한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을 만나보는 시간
버킷리스트 bucket list. 말 그대로 죽기 전 반드시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리스트. 요즘에는 누구나 한 번쯤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본다곤 하지만, 나는 유독 자주, 일상적으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적을 때마다 ‘당장 일주일 뒤에 세상이 멸망한다면’ 같은 요상한 상황설정을 덧붙이는 것은 기본이었다. 나는 주로 양장 다이어리에서 막 뜯어낸 공책 한 귀
by
최현서 에디터
2022.11.22
리뷰
도서
[리뷰] 똑똑하게 루브르를 감상하는 방법 -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에 가기 전 이 책을 읽었었더라면
중학생의 어린 나이에도 루브르 박물관이 대단하다는 건 알았다. 그러나 왜 대단한지는 잘 모른 채, 엄청난 인파 속에 휩쓸리며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네’라는 생각이나 하며 다녔다. 어떤 벽 앞에 엄청나게 가득한 인파를 보고, 이 작품이 모나리자라는 것을 깨달았다. 모나리자를 보지 않고도 벌써 다 본 기분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려 모나리자는 생각보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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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경 에디터
2022.11.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평범한 악을 치유하는 단 하나의 방법, 사랑 [드라마]
드라마 <링크>에 담긴 사회를 향한 따뜻하고 묵직한 울림. 그 메시지를 되새기며.
가정해보자. 우리 인생에 판타지 같은 일이 일어났다. 내가 특정한 한 사람과 감정 공유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 사람이 혼자 슬퍼하거나 아파할 때, 나만은 그 감정을 오롯이 느껴 알 수 있다. 설정만 들으면 굉장히 로맨틱하지 않는가? 그러나 개인의 로맨틱 요소에서 끝날 것 같은 이 설정을 사회적 의미로 확장시킨 드라마가 있다. 바로 지난 7월 종영한 tvN
by
주영지 에디터
2022.11.1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울을 이겨내는 방법 [사람]
그냥 두기
우울을 이겨내는 방법이 있을까. 사전적 정의의 우울은 반성과 공상이 따르는 가벼운 슬픔이라고 한다. 어느 누군가는 가벼운 슬픔이라는 말에 반기를 들 수 있지만, 나는 가벼운 슬픔이라는 설명에 공감한다. 단지 그 가벼운 슬픔이 얼마나 지속하는지에 따라 우울증인지 아니면 우울을 느끼는 건지 나뉜다고 생각한다. 내가 느끼는 우울은 가벼운 슬픔에 가벼운 반복이라
by
이세연 에디터
2022.11.1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떨어짐 뭐 어때, 그럼 다시 뛰어올라 :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공연]
꼭 심장 박동 소리 같은, 농구공 소리 가득한 코트 위 이야기
SYNOPSIS 잘하는 거라곤 하나도 없고 늘 혼자인 수현은 이 세상에 자기를 이해해 줄 사람이 하나도 없다. 친구들의 괴롭힘을 피해 학교 주위를 맴돌다 불이 다 꺼진 어두운 교실 창문 밖으로 몸을 던진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자신의 주위로 모여드는 친구들. 승우, 다인, 지훈이라고 소개한 이들. 같은 교복을 입고 있는데 어째 명찰의 색깔이 이상하다.
by
장유정 에디터
2022.11.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너를 지키는 우산이 되어줄게 [드라마/예능]
'너를 지키는 우산이 되어줄게' 조선의 국모가 왕실에서 네 아들을 지키는 법, 중전이기 이전에 엄마로서의 치열한 사랑법. 궁중 분투기.
조선 왕실판 스카이캐슬 왕실판 교육 전쟁, 대치동 보다 치열한 왕실교육, 궁중 사모님들의 ‘왕세자 경쟁’, 많은 수식어가 따라붙는 드라마 ‘슈룹’. 슈룹은 우산의 순우리말이다. 처음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계기는 아주 단순했다. 500년 전 왕실의 세자들의 교육법을 조명했다는 점이 새로웠고, 제목이 주는 신선함이 끌렸다. 슈룹 도대체 무슨 뜻일까? 제목만
by
최아정 에디터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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