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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리뷰]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의 힘, 더 넓은 앤서니 브라운 세계 속으로 - 앤서니 브라운: 마스터 오브 스토리텔링
앤서니 브라운: 마스터 오브 스토리텔링 전시 리뷰
어떤 이야기는 시간을 초월하여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는다.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이 바로 그러하다. 1980년대에 탄생한 그의 그림책들은 20세기를 지나 21세기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생생한 생명력을 지니며 독자들에게 말을 건넨다. 어린 시절, <고릴라>, <돼지책>, <우리 아빠>, <윌리 시리즈> 등을 통해 만났던 기발하고 환상적인 세계,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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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민 에디터
2025.05.09
리뷰
영화
[리뷰] 시린 빛의 청춘 성장 연대기, 보이 인 더 풀 [영화]
축축한 우울함을 말려주는 여름이라는 계절, 그렇다고 푹푹쪄서 찝찝하지 않도록하는 푸른 물
청춘의 계절 여름이 다가온다. 영화 '보이 인 더 풀'의 개봉도 곧이다. 원래가 대강의 내용도 파악하지 않고 암막 앞에 앉기를 좋아하는 나는 이번에도 포스터 속 "시합해. 정정당당하게. 자유형 25M, 물갈퀴 없이!"라는 한 줄을 보고 판타지려나 하며 영화의 시작을 기다렸다. 곧 밝아진 스크린에서 2007년의 우주와 석영을 연기하는 아역배우들의 연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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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에디터
2025.05.07
리뷰
도서
[리뷰] 그림책은 그림만 그리면 되는 책이 아니었다 -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 [도서]
같은 이야기라도 다르게 전할 수 있는 그림책의 마법, 그 시작을 함께하다
나는 그림책을 좋아한다. 특히, 그 안의 그림을 좋아한다. 그림책에서 글이 빠져도, 그림책이라 부를 수 있지만, 그림이 없으면 그림책이라 부르기 어렵다. 그만큼 '그림'은 그림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글 없이도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책 귀퉁이에 그려진 작은 그림까지도 유심히 눈에 담아내던 아이는, 자라면서 자신에게 따뜻함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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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루 에디터
2025.05.06
리뷰
도서
[리뷰] 그림책은 어떤 순서로 만들어지는 것일까? -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
그림책을 완성시키는 과정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7단계로 소개한다.
그림책이라고 하면, 어린아이들이 보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알게 되었다. 그림책은 동화책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말해서 어른이나 아이 모두 볼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을. 그때부터 그림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림책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그림책을 몇 권 접하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 바로 그림책과 시가 굉장히 닮아 있다는 것이다.
by
김규리 에디터
2025.05.06
리뷰
공연
[리뷰] 신명나고 애달픈 우리의 고향, 국악이 그려낸 아리랑과 정선 -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
올해 들어서 가장 잘 본 공연중 하나인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의 매력을 꼽아보았다.
나는 국악이 좋다. 현대 음악과의 퓨전이라면 더더욱 좋아한다. 목소리의 떨림, 북의 울림, 나팔의 소리가 울려 퍼질 때 짜르르 올라오는 전율, 국악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느낌이 참 좋다. 추임새도 제대로 즐기는 법도 모르는 젊은이라 직접 국악 공연에 가본 적은 없지만, 종종 국립국악원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공연을 보기도 한다. 언젠가는 꼭 국악 공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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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은 에디터
2025.05.05
리뷰
공연
[리뷰] 어이할꼬, 우리는 그저 아리아리랑 - 뮤지컬퍼포먼스 아리아라리
뮤지컬퍼포먼스로 만나는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4월 25일(금)과 26일(토),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서울 귀환 공연을 진행했다. <아리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전통음악, 무용, 서사극, 영상이 결합한 복합 예술 퍼포먼스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하나로 초연되었으며, 한국 전통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고유한 색채로 국내외에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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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민 에디터
2025.05.05
리뷰
전시
[리뷰] 일상의 우아함 - 아르누보의 꽃 : 알폰스 무하 원화전 [전시]
하가 남긴 시각 언어의 아름다움, 그 순수한 감각의 미학 자체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었다.
아르누보의 꽃 : 알폰스 무하 원하전 기간 2025년 3월 20일 ~ 7월 13일 (공휴일 정상개관) 장소 마이아트뮤지엄 오래전부터 무하의 일러스트 한 장면이 뚜렷하게 기억에 남아 있었다.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 몽환적인 배경. 그 인상적인 잔상에 이끌려 이번 전시장을 찾게 되었다. 무하의 일러스트 전시인 [아르누보의 꽃 : 알폰스 무하 원화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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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25.05.03
리뷰
공연
[리뷰] 춤, 낭만, 청춘, 쇼뮤지컬 그리고 - 드림하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춤, 익숙하고 안정감 있는 서사와 현장감을 즐기고 싶다면 이만한 뮤지컬이 또 있을까!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이 뮤지컬을 수식하던 ‘쇼’라는 글자가 떠올랐다. 이 작품에는 그냥 뮤지컬이 아니라 쇼뮤지컬이라고 지칭할만한 이유가 있었다. 화려한 조명 아래 이어지는 춤과 퍼포먼스를 보다보면 뮤지컬이 아니라 마치 음악방송 현장에 들어와있는 것 같았다. 주연을 맡았던 세븐의 무대는 평소 남자 아이돌 무대를 보지 않는 필자에게도 큰 즐거움을 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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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5.05.03
리뷰
공연
[리뷰] 아름답고 신명나는 흥의 한 판 -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아리아라리 리뷰
"보고 싶다 정선아, 가고 싶다 정선아,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는 정선 아리랑의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들어졌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 했던가? <아리아라리>는 그 예술성을 인정받아 작년 영국 에든버러 세계 공연 예술 축제에 초청받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에든버러 세계 공연
by
임영희 에디터
2025.05.02
리뷰
도서
[리뷰] 언젠가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면 -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
한 권의 그림책이 만들기까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아직 글을 제대로 읽지도 못할 무렵부터 내 손에 쥐어졌던 책이 있다. 바로 『누가 내 머리에 똥을 쌌어?』 같은 그림책이다. 귀엽고 엉뚱한 두더지와 다채로운 색감, 반복적인 구조 속에 담긴 익살스러운 이야기는 당시엔 그저 재미로 읽었지만, 돌이켜보면 그것이야말로 나의 ‘첫 이야기’였는지도 모른다. 글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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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민 에디터
2025.05.02
리뷰
전시
[리뷰] 무하와의 네 번째 만남, 알폰스 무하 원화전
지금까지의 무하전 중 제일 완성도가 높기에 이 이상으로 무하를 전시장에 담는 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
무하와의 네 번째 만남. 2013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에서 열린 무하의 전시는 전부 보러 갔다. 앞의 두 번은 예술의전당, 뒤의 두 번은 마이아트 뮤지엄이었는데 2020년의 무하전을 보고나서 '어디선가 또 무하전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5년 만에 그때와 같은 곳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제는 반가움을 지나 익숙한 무하가 되었다. 사라 베르나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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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5.04.28
리뷰
전시
[리뷰] 틔움, 감정과 사유가 자라나는 곳 [전시]
‘틔움’ 전시는 다섯 명의 작가가 각자의 언어로 감정과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시각화한 전시다. 작품과 작업노트, 설치 형식은 관람자의 능동적인 해석을 유도하며 사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틔움'이라는 단어는 무언가가 싹을 틔우듯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를 열어가는 과정을 떠올리게 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의미처럼 아직 완전히 다 드러나지 않은 가능성과 창조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장이 되어 주었다. 단순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예술이 자라나는 '과정' 자체에 집중하는 이 전시는 시작과 성장의 순간을 함께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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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에디터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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