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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Review] 자유로운 감상과 해석을 당부하는 탈장르 영화제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 페스티벌 [영화]
네마프2023을 기다리며
제21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2022)가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화제이자 탈장르 영상예술축제인 네마프는 20여 개국 130여 편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맞이했고, 풍성한 영상매체의 매력을 가감 없이 전달해 호평받았다. 특히 네마프2022는 ‘{자연이 미디
by
최세희 에디터
2022.09.01
리뷰
도서
[Review] 인간 본성에 대해 묻다 - 오징어 게임 심리학 [도서]
'오징어 게임' 속 사람들을 분석하며 ‘인간의 복잡성’에 대해 얘기하는 책, <오징어 게임 심리학> 이제 당신이 참가할 차례다.
오징어 게임은 작년 한 해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 인기를 실감하듯 뉴스에서는 오징어 게임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보았고, 이를 소재로 하는 여러 방송을 보기도 했다. 주변에서도 오징어 게임이 재밌다며 입이 마르도록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처음에는 관심 없었으나 자주 언급될수록 내용이 궁금해져 살펴보기도 했다. 하지만, 자극적인 내용 탓에 쉽사리
by
정윤지 에디터
2022.08.31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글과 사람에 걸친 어색하고 매력적인 공백
어색하고 좋은 만남
1. 글과 사람 간 어색하고 매력적인 공백 연결 사람과 글 사이의 어색한 공백을 연결하는 것은 재밌는 일이다. 나는 아트인사이트에 흩뿌린 글자들 사이로 돼지처럼 코를 박아대고, 글자 사이에서 삐죽하게 튀어나온 시간의 조각들을 발견하는 것을 즐긴다. 평소라면 거기서 끝이지만, 아트인사이트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그것들은 어색한 지표처럼 그들에게 꽂혀있는 것을
by
이승주 에디터
2022.08.31
리뷰
도서
[Review] ‘오징어 게임’ 속 인물들의 심리전 – 도서 '오징어 게임 심리학'
늘 예측할 수 없는 존재, 인간
<오징어 게임>이라는 드라마를 접한 건 2021년 말 즈음이다. 처음엔 제목을 듣고 ‘드라마 제목이 오징어 게임이야? 그게 뭔데?’라는 의문을 품었었다. 제목만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작품은 오랜만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내 주변에 이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이 없었고, 뉴스에서도 이 작품이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했다며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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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2.08.30
리뷰
공연
[Review] 적벽가의 화려한 변신 : 적벽 [공연]
적벽대전의 신선하고 현대적인 해석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의 적벽대전 장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판소리, 적벽가. 비교적 생소하고 어려운 내용 때문인지 판소리의 다섯 마당 중 대중적이지 않은 편에 속하는 판소리이다. 하지만 국립정동극장의 <적벽>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웅장하고 긴박감 넘치는 음악으로 적벽가를 매력적으로 풀어냈다. <적벽>은 적벽가의 장벽을 낮출 뿐만 아니라 여러 한계를 뛰어넘
by
김민성 에디터
2022.08.29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늑대와 인디언의 비극 - 로스트아크 로웬 [게임]
로스트아크, 그리고 젠트리피케이션
예술은 현실을 모방한다. 고대 그리스부터 이어져 온 예술의 오랜 속성이다. 이 말은 예술이 기본적으로 현실에 토대를 두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예술에 있어 무슨 의미로 작용할 수 있을까. 이를 통해 예술은 과연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해 20세기 독일의 철학자 ‘발터 벤야민’은 단서가 될만한 꽤 흥미로운 견해를 제시했다(물론 그가
by
이중민 에디터
2022.08.29
리뷰
도서
[Review] 미투 운동은 하나의 이벤트였나, 애프터 미투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적어도 오늘은 이 영화에 대한 리뷰와 추천글로 공감과 연대의 의지를 담아 전해본다.
애프터 미투_Prologue. 미투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이젠 '나도 그렇다'라는 단순 동의의 뜻만을 떠올리지는 않는다. 조직 내 위계에 의한 성폭력과 성희롱에 저항하고 이를 고발하는 사회 운동을 생각하고 논하게 된다. 나에게 있어 미투 운동은 20대 초반의 문화적 충격이었고 새로운 연대의 시작이었다. 대학에서도 여성학을 주제로 비슷한 실 사례와 그 불합리
by
차소연 에디터
2022.08.29
리뷰
도서
[Review] 군중 속의 도시 관찰자, 비비안 마이어 [도서]
사색, 관찰, 촬영
그의 흥미진진한 삶과 가장 비비안 마이어다운 사진 235컷을 선별해 담은 사진집 '영원한 아웃사이더', '카메라를 든 메리 포핀스', '아이 돌보미로 살아간 천재 예술가', '예술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강렬한 수수께끼', '불운한 성공'. 기묘하고도 아이러니컬한 수식어구들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의 신비로운 삶을 역추적하며 작품 세계를
by
차소연 에디터
2022.08.29
리뷰
전시
[Review] 낯설고 생소하지만 궁금하고 알고싶은,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묘하게 비밀스럽고, 어딘가 변태스러운 사진가
낯설고 생소하지만, 궁금하고 알고 싶은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 그녀의 사진전이 성수 그라운드시소에 열렸다. ‘비비안 마이어’ 그녀는 누구일까? 그녀를 부르는 말은 다양하다. ‘미스터리한 천재 사진가’, ‘롤라이플레스의 장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15만 장의 필름’ 등. 비밀스러운 사진가라 불리는 만큼 묘한 느낌의 수식어들로
by
곽미란 에디터
2022.08.28
리뷰
전시
[Review] 아무도 몰랐던 보모의 이중생활 -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모자를 푹 눌러쓰고, 셔터를 누르는 보모의 이야기
"Knock, Knock, Knock" 비비안 마이어가 유모로 일하며 아이들과 하던 놀이. 모자를 푹 눌러쓰고, 셔터를 누르는 보모의 이야기 비비안 마이어, 그녀의 사진 중에서 제일 먼저 알았던 사진이라고 하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거울을 보는 듯, 카메라를 보는 듯, 모호한 시선 속에 그녀는 타인에게 드러내지 않았던 자신을 드러
by
고혜원 에디터
2022.08.28
리뷰
PRESS
[PRESS] 동시대 예술이 궁금하다면 - 일민미술관 여름 특별전 '노래해야 한다면 나는 당신의 혁명에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 '나를 닮은 사람'
권오상&최하늘 작가의 2인전과 오민 작가의 개인전
일민미술관 여름 특별전 《노래해야 한다면 나는 당신의 혁명에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 《나를 닮은 사람》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일민미술관은 8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여름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의 상업사진을 조명한 전시 《언커머셜(UNCOMMERCIAL): 한국 상업사진, 1984년 이후》가 지난 6월 26일에 막을 내린 이후, 약 2개월 만에 찾
by
최세희 에디터
2022.08.2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소공녀'로 감상하는 영화 속 청춘 이야기
미소의 청춘을 지탱하는 3가지 요소에는 하루 잔의 위스키, 한 모금의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청춘들에게 반면교사 되는 미소의 내력 시놉시스 인생에 딱 3가지만 가지고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한다는 ‘미소’. 그녀에겐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남자친구. 그리고 담배만 있으면 더 이상 바라는 것이 없다. 직업에도 큰 욕심 없이 자기가 할 수 있는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음식과 청소에 당당히 자신감을 내비친다. 마음 편하게 거주할
by
조우정 에디터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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