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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넌 '아멜리에'가 왜 좋아? [영화]
얼마 전에 아멜리에 보기를 그만두었던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나?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그토록 강렬하게 꽂혔던 이유가 뭐지?
영화 <아멜리에>를 검색하면 나오는 말들은 죄다 ‘사랑스러운 아멜리에’이다. 그녀가 사랑스러운 건 분명하다. 아리따운 단발 머리, 가끔 카메라 앵글을 바라보는 큰 눈, 행운을 가져다 주려고 마음 먹는 마음씨, 등 전체적으로 나오는 그녀의 서사는 사랑스러움을 어필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아멜리에>는 계속 보고싶은 영화는 아니다. 그 이유들에 고찰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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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에디터
2023.05.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에드워드 호퍼의 길 위에서 [미술/전시]
에드워드 호퍼가 자신에게로 향하는 자취를 따라
곽아람 작가의 <나의 뉴욕 수업>을 읽으면서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계속 찾아봤다. 저자가 언급하는 그림을 조금이라도 더 생생하게 보고 싶고 저자의 감정을 느껴보고 싶어서 책을 읽을 때마다 노트북을 펼쳐서 그림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이 마음에 깊게 새겨질수록 화면을 뚫고 나오는 그림은 내가 원하는 것들을 충족시켜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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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재 에디터
2023.05.22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예썰의 전당 - 서양미술 편
예술에 관한 세상의 모든 썰
예썰의 전당 - 서양미술 편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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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3.05.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내일은 우리가 떨어져 걷는다 해도 [미술/전시]
오늘은 서로의 안위를 살필 수 있는 사이가 되길 바라며
졸업을 앞둔 청년들이 기획한 전시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에는 지금도 동시다발적으로 수많은 전시가 생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4학년 학생들이 기획한 전시, 《내일은 우리가 떨어져 걷는다 해도》는 개인주의 확산에 따라 한국 사회에서 잃어버린 ‘정’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정’이란 개념은 기성세대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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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에디터
2023.05.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행위로서의 예술 - Ep.1 [미술/전시]
퍼포먼스 아트의 개념과 미술-무용의 결합 사례
퍼포먼스 아트의 개념이 등장하기까지 퍼포먼스 아트의 개념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당시 미술사는 미래주의, 표현주의, 아방가르드, 다다이즘, 초현실주의를 거쳐,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이후 많은 유럽 미술가들이 미국으로 이주를 오게 된다. 미국에서는 유럽 예술에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예술을 개발하기 위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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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에디터
2023.05.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온몸으로 작품과 마주하기 [미술/전시]
미디어아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흔든 전시
현재 주목받는 미술관이나 전시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SNS를 살펴보는 것이다. SNS에 얼마나 많은 사진이 업로드돼 태그되는지가 해당 전시의 성공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었다. 이러한 SNS를 통한 전시 정보의 확산은 더욱 많은 사람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지만, 전시 경험 자체가 평면적인 인증 사진으로 전락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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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연 에디터
2023.05.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미술관에서 [문화 전반]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
“미술관에서 널 처음 봤을 때 네가 나의 곁에 있었던 그 아름다운 모습 / 거리를 둔 채 멍하니 쳐다봐 두 발은 땅에 묶인 듯 너와 나만 빼고 / 다 멈춰버렸네 서로의 감정은 숨길 수가 없고 너는 나의 앞에 / 우린 마주한 채 마음을 전시해 한참을 그렇게 바라만 봤지 / 미술관에서 나눈 얘기 맞닿았던 느낌 처음 마주친 순간에 우린 같은 곳을 보고 있었지
by
이연재 에디터
2023.05.16
문화소식
도서
[도서] 예썰의 전당 - 서양미술 편
예술에 관한 세상의 모든 썰
예술에 관한 세상의 모든 썰 위대한 명작 뒤에 숨겨진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이야기 수백 년 전,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그려진 그림, 지어진 음악, 세워진 건축물 앞에서 알 수 없는 감동과 벅차오름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예술 작품에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전해지는 작가의 생애와 시대가 깃들어 있기 때문 아닐까? KBS 화제의 교양 프로그램 [예썰의 전당
by
박형주 에디터
2023.05.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모순'을 읽고 미술관을 보다 [도서/문학]
모순으로 얽힌 이 삶은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귀를 뚫었다. 몇 년 전부터 무언가 아주 마음에 들지 않거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 충동적으로 ‘뚫어버리겠어!’라고 마음먹은 위치에 정확히 뚫었다. 비는 오고 우산도 없는데 빨리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 대신 내 발걸음은 귀걸이 가게로 향했다. 충동적이었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마음 먹었던 계획이다. 충동적인데 계획에 있었다니, 모순이다. 사람 사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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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에디터
2023.05.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이 세상을 정확히 그린다 [미술/전시]
동시대 한국 리얼리즘 회화의 현주소
작년엔 유독 조각 매체를 다룬 전시가 좋았다. 공간을 입체적으로 점유하는 특성이 재미있고, 작가의 작업 과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을 발견할 때면 기묘했다. 전공 학술제를 위해 제출할 소논문에서 조각을 다룬 동시대 작가들(고요손, 최우람, 최하늘)의 작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조각을 중심으로 한 전시가 다수 열린 것도 내게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권진규
by
지소형 에디터
2023.05.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조각, 좋아하시나요? [미술]
연약하고도 사라져가는 조각에 대한 찬사
조각, 좋아하시나요? 라는 물음에, 다들 어떻게 대답할까? 누군가는 잡티 하나 없는 그리스 고전 양식의 하얀 석고 조각을 떠올리고 있을 수 있고, 누군가는 광화문 광장의 견고한 이순신 동상을 떠올릴 수도 있겠고, 또 누군가는 집에 있는 몇몇 귀여운 오브제들을 생각해 낼 수도 있겠다. 조각은 사실 고전적인 미술 장르이면서도 동시에 자유분방한 성격이 있기에
by
심은혜 에디터
2023.05.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연과 사람이 만나 예술이 될 때 [영화]
우연은 항상 최고의 조력자다. 우리의 온전한 모습은 예술이 될 수 있다.
"우연은 항상 최고의 조력자였거든" 영화감독 바르다와 사진작가 JR이 만나 여행을 떠난다. 프랑스 마을을 방문하며 사람들의 얼굴을 찍는다. 이들은 아주 특별한 트럭을 몰고 다닌다. 즉석 사진 부스처럼 사람들이 들어가면 5초 뒤, 옆에 위치한 대형프린터에 사진이 출력된다. 대형 크기의 사진은 곳곳에 붙여진다. 건물과 집, 담벼락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에
by
이지은 에디터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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