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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Review] 삶과 죽음 사이에서 본질을 논하다 -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영화]
단순히 신의 존재를 논하는 것이 아닌, 삶의 본질과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영화.
삶과 죽음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두 석학의 의미있는 대화,영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영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은 동명의 연극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1939년 9월의 어느 날 저명한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서재에 C.S. 루이스라는 한 젊은 교수가 찾아온다는 설정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다. 두 석학이 하루동안 나눈 대화는 다양한 주제를
by
강윤화 에디터
2024.08.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대중예술에 대한 가벼운 고찰 [문화 전반]
우리가 그리는 세계는 어떤 욕망을 투영하는가
시간에 맞게 오는 지하철, 그 안에 들어서면 피곤한 눈빛으로 핸드폰을 쳐다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 지긋지긋한 하루가 또 시작되었다는 듯한 눈빛을 하고 있다. 그사이에 비집고 들어가 서서 어느 한 곳을 응시하고 있을 때면, 마법같이 이 지하철이 미지의 공간으로 향하면 어떨지 따위의 상상을 하게 된다. 판타지 웹소설 최고 히트작인 <전
by
최선 에디터
2024.08.18
리뷰
영화
[리뷰] 지금의 문제, 미래의 문제, 우리가 논의하게 될 것들 - 제24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네마프 2024: <바이오스코프, 물질의 아나토미: 단편> <일본 교류전2: 미래의 유적>을 중심으로
학교들은 방학에 들어가고, 직장인들의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무더운 8월의 초. 벌써 24회를 맞은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발이 서울에서 열렸다. KC상상마당시네마, SMIT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SA서울아트시네마, KS상상마당상상스위트, OT별관아웃하우스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린 이번 네마프는 '박제된 데이터, 떠도는 기억’을 주제로 30여
by
한승민 에디터
2024.08.12
리뷰
PRESS
[PRESS] 깃발부대 인터뷰와 함께 다시 보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4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도 공연을 즐겁게 이끌어준 깃발 부대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뜨거운 날, 뜨거운 열정으로 -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4 짐을 챙기는 나에게 누군가 물었다. “페스티벌을 왜 더운 한여름에 해?” 나는 대답했다. “그게 바로 락이니까.“ 최고기온은 34도, 깃발이 펄럭이고 하늘에는 비눗방울이 떠다니고 사람들은 열광한다. 땀에 흠뻑 젖은 이들이 거리낌 없이 몸을 부딪히고 손을 들고 춤추며 뛰어논다. 락을 사랑하고 음
by
김인규 에디터
2024.08.12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우리가 서로의 ‘곁’이 되어주기를 그리며 - ‘은의 혀’ 박지선 작가, 윤혜숙 연출
"우리는 결국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예요."
서로 간섭하지 않고 폐 끼치지 않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사회에서 타인에게 공연한 관심을 보였다가는 오지랖 넓은 사람 취급받기 쉽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뜻밖의 곳에서 전혀 기대하지 않은 사람에게 도움을 받거나 위로를 받은 적이 있지 않나. 때로는 그 짧은 인연이 한 사람을 계속 살아가게 만들기도 한다. 국립극단 신작 <은의 혀>에도 그런 관계가 나온다.
by
김소원 에디터
2024.08.1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하자. [드라마]
드라마 '언내추럴'이 부조리한 죽음을 마주하는 방식
세상에 부조리한 죽음이 너무 많다. 매일 아침 인터넷에 접속해 뉴스 탭을 누르면 죽음에 대한 내용이 쏟아져서 하루도 빠짐없이 무력감에 휩싸인다. 아동 학대, 학교 폭력, 열악한 노동 환경, 권력형 범죄, 차별과 혐오, 전쟁과 학살로 인해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는다. 간절히 빌어도 이미 죽은 사람들이 살아 돌아올 수는 없고, 부당한 현실 속에서 내가 할
by
박지연 에디터
2024.07.3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우리가 믿는 진실은 진실일까? - 피노키오 [드라마]
우리가 맞다고 믿는 진실의 무게를 알아야 한다.
피노키오 증후군 (Pinocchio Syndrome) 1.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 4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선천적인 증후군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2.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한다. 3.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고 그 거짓말을 바로 잡으면 딸꾹질이 멈춘다. 4.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by
고다현 에디터
2024.07.2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리가 이야기를 사랑하는 이유 : 뮤지컬 '비밀의 화원' [공연]
이야기는 허구일지라도 그에 위로받은 우리의 마음은 진짜이기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상상 속의 세계는 매력적이다.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맞이한 주인공은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대단한 능력으로 상황을 타개하기도 하고, 어쩐지 호의를 보이는 멋진 조력자를 만나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자신보다 더 자신을 사랑해 주고, 또 사랑하는 운명의 상대를 만나고, 모두가 우러러볼 만한 멋진 업적을 세운다. 판타지든, 로맨스든, 동화
by
장유정 에디터
2024.07.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세 가지 상실과 인간 [도서/문학]
단편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2019)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 현실에 맞닿지 못한 허구, 충분히 밀고 나가지 못한 상상에 아쉬워하면서 나는 김초엽의 단편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많이 떠올렸다. 가장 먼저 생각난 이야기는 「관내분실」. 죽은 사람의 재현과 교류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는 설정이 영화 <원더랜
by
이명화 에디터
2024.06.30
리뷰
공연
[리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그들의 목소리 - 섬:1933~2019
"불멸의 희망은 보여져야 한다. 희망은 느껴져야 한다. 희망은 실현 가능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희망으로 살아야 한다."
"불멸의 희망은 보여져야 한다. 희망은 느껴져야 한다. 희망은 실현 가능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희망으로 살아야 한다." 음악극 「섬:1933~2019」은 희망을 감각하는 작품이다. 우란문화재단 '목소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었던 음악극 「섬:1933~2019」이 이번에 재연으로 돌아왔다. 전태일 열사의 일생을 다룬 1탄 「태일」에서 ‘우리가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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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에디터
2024.06.17
리뷰
공연
[Review] 우리가 만들어내는 완벽한 순간 - PEAK FESTIVAL 2024
피크 페스티벌로 락페에 입문하세요
2022년의 성공적인 첫 개최 후 많은 호평을 얻었던 피크 페스티벌이 이번 여름 다시 개최되었다. 피크 페스티벌은 '살아있는 음악, 우리들의 뜨거운 축제'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매년 밴드 위주의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해 6월 열린 PEAK FESTIVAL 2024에서도 강력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23팀이 관객들을 반겼다. 1일인 첫째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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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이 에디터
2024.06.15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매일 지나치는 짧은 순간들을 향해
왠지 시에서는 피곤함에 힘을 빼고 쳇바퀴 같은 하루를 달리기보다는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기도 하고, 소중한 순간들을 즐겨보기를 권하는 듯합니다. 그로 인해 나비효과처럼 어떤 즐거운 일들이 생길지도 모르고요.
[illust by 나캘리] 오늘의 시는 강우근 시인의 시집 '너와 바꿔 부를 수 있는 것'에 수록된 시, '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것'입니다. 하루하루를 살면서 종종 겪는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은 잠깐의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는 계속 달라지겠지만, 다시 겪을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왠지 시에서는 피곤함에 힘을 빼고 쳇바
by
김성연 에디터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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