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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돌아온 반짝임 – 시스터즈 [공연]
“그 시작에 우리가 있었지!”
뉴진스, 에스파, 르세라핌, 아이브, 스테이씨 누구나 알게 모르게 들어봤을 이름이다. 길거리에서, 카페에서, 술집에서 4세대 걸그룹 노래를 주구장창 들려주고 있으니 말이다. 4세대 걸그룹 이전엔 레드벨벳, 트와이스, 블랙핑크를 포함한 3세대 걸그룹이 있고, 그 위에는 2세대 걸그룹 원더걸스, 카라, 소녀시대, 그리고 그보다 더 이전에는 1세대 걸그룹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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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에디터
2023.09.22
리뷰
도서
[Review] 함께 할 반려 작품 고르기, 아트 컬렉팅 [도서]
우리 집으로 가자
'미술'하면 '고급', 또는 '전문성'이라는 키워드가 직관적으로 떠오른다. 지금껏 미술을 향유해왔던 계층의 특성과 널리 알려진 작품들의 가격대를 보았을 때 미술의 그러한 이미지가 영 허상은 아니다. 다만, 고급스러움과 전문성이라는 이미지를 가졌기에 대중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미술을 돋보이게 하는 '고급'이라는 프레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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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인 에디터
2023.09.2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길지 않은 밤이었고요
환절기 맞이 감기로 골골대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핸드폰이 갑자기 망가져서 두 달 만에 다시 핸드폰을 사게 되었다. 여행 준비는 착실하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 속상한 일도 있었고 울어도 봤다. 어떤 감정은 외부로 향했고 어떤 감정은 내부에 남았다. 그래도 요즘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가을을 타는 것도 아닌데 마음이 이리로 저리로 오가는 날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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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3.09.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문장 연습부터 해보겠습니다. [도서]
오늘도 용기를 내서 글을 쓰고 문장을 고친다.
내 글을 남에게 보여주는 일은 언제나 부끄럽다. 이제까지 써온 글의 대부분은 아무도 보지 않는 블로그에 남긴 일기였다. 독자는 미래의 나 뿐인 글, 평가받을 필요가 없는 글, 감정을 옮기는 목적에 충실한 글을 써오다 보니 글을 완성하고 퇴고한 적이 전무했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 오픈된 플랫폼에서 글을 기고하게 되었을 때 두려움이 앞섰다. 독자의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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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에디터
2023.09.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견고함과 여백, 연극 '3일간의 비' [공연]
"1960년 4월 3일에서 5일, 3일간 비"
공주와 완두콩 폭풍우가 치는 밤, 한 여자가 성에 찾아온다. 그는 자신을 공주라고 소개한다. 그 성에 사는 왕자는 진짜 공주와 결혼하고 싶었다. 왕비는 여자에게 잠자리를 내어준다. 왕비는 침대 맨 아래 완두콩을 숨기고 그 위에 매트리스와 깃털 이불을 쌓아 올리게 한다. 다음날, 왕비는 그에게 잘 잤느냐고 묻는다. 여자는 침대 아래에 딱딱한 게 있어서 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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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에디터
2023.09.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한 권의 책은 하나의 세상이다 [도서/문학]
인간은 섬이 아니다. 한 권의 책은 하나의 세상이다.
피크리씨는 앨리스섬에서 '아일랜드'라는 작은 섬에서 서점을 운영한다. 서점 주인답게 책을 무척 좋아한다. 단, 다음과 같은 종류의 책들은 빼고. ["싫어하는 걸 말하면 어떨까요? 나는 포스트모더니즘과 종말물, 죽은 사람이 화자거나 마술적 리얼리즘을 싫어합니다. 딴에는 기발하답시고 쓴 실험적 기법, 이것저것 번잡하게 사용한 서체, 없어야 할 자리에 있는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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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지 에디터
2023.09.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오늘도 음악을 듣습니다 [음악]
어쩌면 진정한 하이 테크놀로지는 음악일지도 모른다.
"혹시 취미가 어떻게 되세요?" "책 읽고 음악 듣는 걸 좋아해요." 처음 만난 사람에게 당신의 취미가 무엇인지 묻는다. 상대방은 대체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다고 답한다. 나도 그렇다. 당신처럼 이따금 책을 읽고, 매일 음악을 듣는다. 스포티파이와 유튜브를 뒤적거리며 귀를 한시도 가만히 두질 않는다. 고백하자면 이어폰 없이 외출하지 못한다. 취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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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3.09.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잠들지 못하는 자는 누구인가 [영화]
일상의 파괴로부터 오는 모든 것
*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잠>, 간결하고 강렬한 제목에 이끌려 영화관으로 향했다. 영화 <잠>은 영화 <옥자>의 연출팀에 참여하여 봉준호 감독과 함께 작업한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자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다. 보기 전부터 기대했지만, 나의 흥미를 더욱 유발한 건 <잠>이라는 제목이었다. 그 일상적이고 단순한 것이 어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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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현 에디터
2023.09.14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3분 진료 공장의 세계
대형 병원 진료실은 어쩌다 불평불만의 공간이 되었을까?
3분 진료 공장의 세계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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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3.09.14
리뷰
공연
[리뷰] 연희에 닿다 - 수림뉴웨이브 스페셜, 리웨이브
드럼, 건반과 전통 풍물놀이가 함께 하는 퓨전 공연
한국 전통 타악 연주자이자 풍물 연희자인 성유경이 ‘연희에 닿다’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재능 있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수림문화재단의 수림뉴웨이브의 공연 중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제가 신파이다. 현재는 진부함을 나타내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 이와 달리 新派, 즉 새로운 물결이다. 이 말이 처음 생겼을 때는 말 그대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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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주 에디터
2023.09.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불행으로 얼룩지더라도 여름은 여전히 너의 것
미화된 여름을 있는 그대로 안아요
먹구름 밑에서 우는 매미, 실외로 나왔을 때 저절로 한숨을 쉬게 되는 텁텁한 공기, 몇 걸음만 걸어도 등에서 흐르는 땀,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과 더운 마음. 씻고 나와도 금방 축축해지는 목덜미, 여름이란 그런 것인데 어느 부분을 자꾸 미화하고 싶어지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여름을 좋아하는 나여도 35도를 훌쩍 넘는 더위 앞에선 눈앞이 새카매진다. 숨이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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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에디터
2023.09.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음악이 담고 있는 것 [음악]
음악에서 더 많은 것을 느끼기 위하여
나는 어딜 가든 이어폰 없이는 다닐 수 없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음악 없이는 다닐 수 없다고 해야겠다. 길을 걸을 때도, 지하철을 탈 때도 나의 귀는 항상 음악과 함께 하고 있다. 매번 새로운 음악을 들을 수는 없기에 내 음악 앱에서는 자연스레 예전에 듣던 것들이 재생된다. 자주 들었던 음악이 흘러나오면, 그 음악이 담고 있는 것들까지도 느껴진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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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에디터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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