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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전시
[Review] 인간을 사랑한 화가 : 샤갈 특별전
세계 대전을 겪은 유대인, 성서와 샤갈의 삶에서 느끼는 인류애
서양사, 서양 문학사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지식은 바로 성서, 성경의 내용이다. 서양사는 기독교 문화를 중심으로 발전되었기 때문이다. 글을 쓰는 이 순간도 천주교와 기독교의 차이조차 몰라 머뭇거리는 내게 서양 문화를 완벽하게 이해하기란 몹시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성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하는 걸까? 읽는다면 대체 무엇부터 어떻게
by
김혜원 에디터
2021.12.29
리뷰
PRESS
[PRESS] 미술과 생명이 옆으로 나누는 대화 - 이름 없는 것도 부른다면 [도서]
이 세상에 남아돌거나 소외되어도 괜찮은 존재는 하나도 없다.
우리가 함부로 밀어낸 다양한 존재들을 하나하나 부르는 미술작가들의 작업을 넓게 읽고 사회와 유연하게 연결시킴으로써, 더 늦기 전에 이 땅 위의 생존 문제를 같이 얘기해 보고자 했다. _ 작가의 말 中 《태도가 작품이 될 때》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박보나 작가가 두 번째 미술 에세이 《이름 없는 것도 부른다면》을 출간했다. 전작에서는 세상과 예술을 비껴보는
by
신송희 에디터
2021.12.29
문화소식
도서
[도서] 인생 와인
찬란한 삶에 스며든 와인, 그리고 인생 이야기
인생 와인 - 오늘 인생 와인 한잔 어떠세요? - 찬란한 삶에 스며든 와인, 그리고 인생 이야기 <책 소개> 와인과 돈, 어쩌면 생소한 이 조합을 저자는 재치 있는 입담과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함께 풀어내고 있다. 와인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저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밤새 와인 잔을 기울이며 들어도 또 듣고 싶을 만큼 깊은 울림을 준다. 돈도 많
by
박형주 에디터
2021.12.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지독한 소설 외길 인생, 관종 창작자가 나가신다 [문화 전반]
아마추어 소설가의 텀블벅 출판 펀딩 도전기
0. 73번째 신춘문예 투고를 앞두고 성취감에 목말랐다. 신춘문예 투고, 탈락을 몇 해째 반복하니 당연했다. 중학생 때부터 소설을 썼다. 모든 게 보통이었던 내가 유일하게 소설은 잘 썼다. 고등학생 시절 대산 청소년 문학상, 경희대 황순원 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을 받으며 소설 특기자로 대학에 입학했다. 나에게 글쓰기를 사용하는 모든 일은 순조로운 줄 알
by
최유진 에디터
2021.12.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연말이 되면 생각나는 것 [사람]
연말이 되면 자꾸만 소중한 사람들이 생각 난다
연말과 연초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날짜를 만든 이는 알까? 바뀌는 계절이 있고, 한 달이 있고, 일주일이 있고, 또 하루가 있다는 것이 지나간 것은 묻고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해낼 수 있는 굉장한 힘이 되어준다. 무엇이든 시작과 끝이 생기면 의미가 짙어진다. 연초에는 나와의 약속을 다짐한다. ‘꾸준한 운동’, ‘일찍 일어나기’, '매일 글
by
권현정 에디터
2021.12.28
작품기고
The Writer
[소설] 고래 - 한때는 소설가가 되고 싶었다
신화처럼 사라진다. 생명을 구걸하지 않고. 자존적이고 아름답게
1. 마을에 큰 소란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외부인들의 차에 삼삼오오 모여 타고 어딘가로 떠나버렸다. 계절마다 이 마을의 앞바다를 한 바퀴 휘젓고 다시 먼바다로 나가버리는 고래마냥. 그리고 달이 5번이나 차오르고 비어지기를 반복하였지만 떠난 사람들은 돌아올 줄을 몰랐다. 돌아온 길을 까먹은 것이려나. 그 덕에 마을엔 오직 노인들과 여자. 그리고 아직은
by
이중민 에디터
2021.12.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려면 [사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올해도 1주일이 채 남지 않았다. 20대의 중반을 지나가며 요즘 자주 드는 생각은, 얼마나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시간이 부족한가,이다. 물론, 매일매일 하고 싶은 일로 돈을 벌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축복 받은 이들도 있겠지만, 나를 포함한 대부분 사람들은 해야 하는 일 때문에
by
이지영 에디터
2021.12.2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문화를 업(業)으로, 예술은 취미로 (10)
문득 전화처럼 사소하게 생각했지만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있던 건 아닐까 돌아보게 된다
문화를 업(業)으로, 예술은 취미로 (10) 전화, 받았습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연재가 늦어졌다. 하나의 주제로 길게 호흡을 가져갈수록 더 깊은 이야기를 다뤄야 할 것 같아 어떤 것으로 채워야 할까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영감을 얻어볼까 하고 사람들에게 요즘 회사 생활에 대해 쓴다고 하며 글을 보여주기도 했다. 앞으로 어떤 주제로 써야 할지 고민이라
by
손민현 에디터
2021.12.26
오피니언
동물
[Opinion] 서울 한복판에 들개가 나타났다고? [동물]
서울 도심 한복판, 대학 캠퍼스 안에서 들개가 나타났다.
며칠 전 재학 중인 학교 내 캠퍼스 고양이 인스타그램에 한 게시글이 업로드 되었다. 캠퍼스에 들개가 출몰해 고양이 두 마리가 다쳤고, 다친 두 고양이를 찾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내가 잘못 읽은 건 아닌지 몇 번을 곱씹어 다시 보았다. 서울의 도심 한복판, 그것도 대학 캠퍼스 안에서 들개가 나타났다는 사실이 와 닿지 않았다. 산에 야생동물이 산다는 것
by
이시현 에디터
2021.12.25
리뷰
전시
[Review] 무엇이 예술이고 무엇이 예술이 아닌가 - 로이 리히텐슈타인 展
눈물의 향기
다들 ‘행복의 눈물’이라는 작품은 어디선가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지 않을까 한다. 작품 이름은 무엇이고 작가는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어디선가 한 번쯤은 본 적이 있는 그런 작품 말이다. 필자 역시 위 작품이 굉장히 익숙한데 반해 누구의 작품인지 알 수 없었는데, 이번 <로이 리히텐슈타인> 전시를 통해 어느 작가의 작품인지 알 수 있었다. ‘로이 리히텐
by
곽미란 에디터
2021.12.2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야지 [사람]
나도 이런 내가 피곤하다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야지. 매일 아침 이렇게 생각한다. 가장 먼저 컴퓨터 혹은 다이어리에 차곡차곡 적어둔 할 일을 확인한다. 해야 할 일은 물론이거니와 취미 생활까지 계획해둔다. 하고 싶었던 여가 중 오늘의 남는 시간에 딱 들어맞을 법한 것을 하나 골라둔다. 머릿속으로 시간 배분을 마치면 본격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종일 시간 계산을 한다. 예를 들어 오
by
김희진 에디터
2021.12.24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다시 읽고 있습니다 ② [도서/문학]
아저씨도 어른들처럼 말하네!
여가시간엔 휴대폰을 들고 영상을 보는 게 당연해진 요즘, 시간을 내서 종이책을 들여다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책을 읽긴 읽는다. 물론 과제하듯 읽는 때가 많다. 중고등학교 때는 책 읽는 게 낙이었는데. 도서관에서 책 빌릴 때가 가장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그때가 조금 그리울 때가 있다. 그래서 한 때는 책이 너무 읽고 싶었다. 입버릇처
by
고연주 에디터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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