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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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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나비 효과] 노란 방
성장하는 공간
모두가 향수의 공간이 있을 듯합니다. 학창 시절을 보낸 초, 중, 고등학교, 철없을 적 뛰어놀던 골목길, 청춘을 불태웠던 일터. 아침 7시면 빠짐없이 타던 버스의 정류장. 하지만 왜인진 몰라도 저를 포함한 몇몇 사람들은 그런 것이 잘 안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디를 가도 1박 2일 머물 콘도에 온 듯한 느낌이고, 심지어 10년을 거주한 곳에 가도, 혹은 고
by
한승민 에디터
2020.07.25
리뷰
전시
[Review] 추함에서 아름다움을 보는 사람 - 툴루즈 로트렉 展
추한 사회의 편견 속에서 아름다웠던 그의 손끝
문화예술을 좋아하고 그만큼 문화예술에 영향도 많이 받는 사람이지만, 사실 그림에 대해서는 아는 게 거의 없다. 아는 화가라고는 반 고흐, 피카소, 모네, 프리다 칼로 등 대중적으로 유명한 사람들뿐이며 미술 전시회를 간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다. 그래서 이번 전시회를 알기 전까지 툴루즈 로트렉이라는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다. 툴루즈 로트렉전은 이런 그림 문외
by
진금미 에디터
2020.07.24
리뷰
도서
[Review] 신맛을 먹는 사람들 - 레몬청 만드는 법, 핑거라임 [도서]
인간은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
앞 뒤가 다른 책 <레몬청 만드는 법>과 <핑거라임>은 각각의 책 같지만 사실은 서로 앞뒤로 이루어진 하나의 책이다. 글을 쓴 작가와 그림을 그린 작가 또한 앞뒤로 같다. 다른 것은 <레몬청 만드는 법>에서는 레몬을 소재로 다룬 이야기이며, <핑거라임>에서는 핑거라임을 소재로 다룬 이야기란 것이다. <레몬청 만드는 법>도 그렇고 <핑거라임>도 그렇고 소설
by
김승윤 에디터
2020.07.24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긴 밤의 끝, 내일은 반드시 온다.
지금 해가 뜨지 않는다고 내일이 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안녕, 나의 우울 처음 나의 우울을 마주한 건 중학교 3학년, 약 7년 전이었다. 아팠던 건 그 전부터였던 것 같다. 나는 웃는 게 어색했고, 즐거운 게 힘들었다. 세상은 너무 두려운데 사람들은 내게 희망을 강요했다. 무사할 수 없는 것 투성이였다. 학업도 인간관계도 지쳤고, 더는 나빠질 게 없다고 믿었다. 그래서 오히려 괜찮았다. 모든 건 원래 그랬으니
by
최은희 에디터
2020.07.21
리뷰
도서
[Review] 가깝고도 먼 그대 -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관계에 짓눌리지 않고 미묘하게 가벼워지는 방법
Review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저자 정민지 정민지 작가의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은 우리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을 ‘타인’으로 인식함으로써 각각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고, 기존의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감정 소모를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상호 간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잘게 나눈 챕터를 가볍고 빠른 호흡으로 전개하는데, 이때 본인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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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희 에디터
2020.07.10
문화소식
도서
[서평] 턴어라운드 - 결국 사람이 문제인데, 달라질 수 있을까?
리더들이여, '감'에 의지하지 말고 하우투를 배우자
턴어라운드 - Turn the Ship Around - 글 - 정소연 / 세종서적 주간 한국에서 영화, 드라마가 잘 되면 꼭 이런 기사 나온다 '스토브리그' 백승수가 보여주는 리더의 덕목(세계일보)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이런 사장님 또 없습니다···시청자도 감동...(텐아시아) / 리더라면 봉준호처럼..."리스펙트하라...(조선일보) 행복이란 단어
by
박형주 에디터
2020.07.05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Read : netFlix _ intro
그것이 생산성과는 거리가 먼 순수한 소비를 위한 목적일지라도.
나는 영화나 드라마, 책, 공연이든 그게 어떤 종류의 것이든 시작하기 전에는 그것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배제하려고 하는 편이다. 어릴 때,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시는 책을 읽어보는 사람들과 읽지 않는 사람들 두 분류로 나뉜다면 나는 언제나 후자였다. 어쩌면 이 경우에는 소개를 받고 책을 읽는 사람들의 수가 더 적을지도 모르겠다. 유튜브에서 넷플릭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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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20.07.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6월, 사람에 대한 생각
2020년 6월의 나
2020년도 절반이 지났다. 가끔, 사람의 모든 시간은 다른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그들과 다양한 관게를 일구어가는 과정으로 설명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지난 반년을 되돌아봐도 많은 일들이 결국 사람으로 설명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일이 생기고, 한편으로는 알고 있던 사람과 멀어지며 6개월이 지난 것 같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인간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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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에디터
2020.06.29
리뷰
영화
[Review] 수심 33미터 아래, 동생을 구해야 한다 - 딥워터 [영화]
당장 동생을 구해야 하는 막막한 상황 앞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을까.
당장 동생을 구해야 하는 막막한 상황 앞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을까. 이다는 닥친 상황 앞에서 진정하지 못하고 불안해한다.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그 날의 기억처럼 또 자신이 아닌 동생이 위험해졌다. 그때는 엄마의 도움을 받아 동생이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주변엔 아무것도 없고 눈 쌓인 겨울 산뿐이다. 판단력이 흐려진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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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민 에디터
2020.06.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도대체 취미가 뭐길래
취미란, 내가 나와 노는 방법이다.
#검열 어렸을 때는 "취미"를 적어서 제출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수업 중 발표를 시키는 경우도 많았다. 대부분의 학생은 독서, 영화 감상, 악기 연주를 취미로 적었고, 소수의 학생이 잠자기, 먹기, 게임하기 등 "혼날" 만한 것들을 적어서 냈다. 나도 아마 독서라고 썼던 것 같다.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딱히 취미라고 부를 만한 것들이 있었나?
by
최은희 에디터
2020.06.23
사람
ART in Story
[ARTIST] 다섯 번째 목소리, 무대장치 제작 감독 최세헌
무대 위, 수백 개의 세계를 짓는 사람
[ARTIST] #5 무대장치 제작 감독 최세헌 객석에 앉아 공연을 보면서,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화려한 구조물이나 믿기 힘들 정도로 사실적인 세트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회전 무대와 같은 대형 구조물부터 무대를 가득 채우는 거대한 나무뿌리, 엔딩을 장식하며 흩날리는 눈까지…. 그야말로 천차만별의 무대 장치가 한 작품 안에 존재한다. 이 같은 장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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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희 에디터
2020.06.22
작품기고
The Artist
공간과 사람
외로운 나와 너에게
현대의 모든 사람들은 한번쯤 나만의 공간에 대한 갈증을 느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최근 들어 강하게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예산에 맞는 방 하나를 구하는 것이 답일까? 물론 현실적인 해결법은 이것과 가깝겠지요. 하지만 그 공간이라는 것은 물리적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내 공간을 마련한다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알게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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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민 에디터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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