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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묘하게 여름 노래 [음악]
묘하게 여름을 담고 있는 노래들
지난번에 장마철에 챙겨 들을 이별 노래를 정리하고서 한동안 여름에 뭘 들어야 할까 고민했다. 대놓고 여름을 겨냥하고 나온 노래도 있고, 에너지 가득한 노래도 있고, 여행 노래도 있는데 그거 말고 뭔가 다른 걸 듣고 싶었다. 그래서 그동안 들어온 노래와 최근에 들었던 노래를 털어 여름스러운 포인트를 살살 골라냈다. 왠지 낭만이 생길 것 같은 여름밤이나,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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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7.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비 오는 날 듣는 이별 노래 [음악]
가볍지 않은 이별 노래
장마철이다. 생명력 느껴지는 봄과 여름 사이, 잠시 맛보는 서늘함이다. 날이 더워지면 무거운 노래를 리스트에서 빼고, 밝고 경쾌한 노래를 채워 넣곤 하는데, 장마철이 되면 날씨와 안 맞아서 잠시 멀어져있던 노래를 다시 가져와 듣고 한다. 최근에 다시 꽂힌 건 이별노래다. 예전에 듣던 노래를 찾아 지금 쓰는 핸드폰에 넣었는데, 그 당시 나는 이별노래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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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7.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퇴근하고 싶다
격렬하게 퇴근이 하고 싶다
쉬고 싶다. 격렬하게 쉬고 싶다. 지난주는 자비 없는 한 주였다. 마음 속 품고 있던 연차의 꿈은 2주 연속으로 날렸다. 다른 건 몰라도 연차만큼은 자유로운 회사인데 연차를 끼워 넣을 틈이 없었다. 월요일부터 야근으로 시작해서 매일매일 다채롭게 일이 터졌다. 일이 나에게 이렇게까지 자비가 없어도 되나 싶었다. 기나긴 시간이 흘러 겨우 금요일이 되었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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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6.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음악과 미술의 만남 : 데카당 아뜰리에 장미 [문화 전반]
예술의 분야로 대표되는 음악과 미술을 혼합한 복합예술을 시도했던 밴드 데카당과 데카당 아뜰리에의 장미. 장미를 만나 그가 활동하며 시도했던 복합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현대 사회에서 음악과 미술 우리가 알고 있는 ‘문화예술’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문화예술 분야를 꼽자면 ‘음악’과 ‘미술’이다. 이 두 분야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과목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음악과 미술을 배우는 교육 과정이 당장 입시에 중요하지 않고, 생활에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 불만을 품는 일부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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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에디터
2020.06.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하늘을 향해 도전하다, '에어로너츠' [영화]
영화 <에어로너츠>의 두 인물을 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하늘로의 추락>을 각색한 이 영화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두 배우 에디 레드메인과 펠리시티 존스가 주연을 맡았다는 것으로도 상당히 기대를 주는 영화였다. 심지어 영화 <레미제라블>과 <신비한 동물 사전>에서의 에디 레드메인을 기억하고 있는 나에게 이 영화는 사실 개봉하길 손꼽아 기다려온 기대작이었다. 19세기의 런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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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에디터
2020.06.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관객은 전시와 하나되어 비로소 그것을 완성시킨다 - 전시 '페터팝스트' [시각예술]
페터팝스트의 전시 속 구현된 피나 바우쉬의 흔적들
이번 오피니언에서는 학창시절 <문화예술체험>이라는 수업을 수강하던 때 교수님의 추천으로 향유했던, 워낙 새로운 방식의 전시여서 인상깊었던 전시회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이 전시회는 세계적인 무용수 피나 바우쉬와 협업했던 무대디자이너 페터 팝스타가 피나를 위해 기획했던 무대들을 ‘피크닉’이라는 전시 공간에 옮겨 놓은 형태였다. 관객 참여형으로 이루어져 관객
by
박다온 에디터
2020.06.10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사람은 무엇으로 정의하는가? - 웹툰 '데이빗' [사람]
데이빗은 사람일까 돼지일까?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웹툰은 요즘 사람들의 편리한 취미 중 하나일 것이다. 나 또한 등하교 시간이나 혼자 길을 걸어갈 때 웹툰을 보곤 하는데 얼마 전 내 눈을 사로잡은 웹툰을 발견했다. 검정색, 흰색만을 사용한 그림은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지고, 화려한 모험들이 만연한 웹툰의 색감들 사이에서도 특유의 분위기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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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에디터
2020.06.05
리뷰
도서
[Review] 보이차의 시작과 현재 - 처음 읽는 보이차 경제사
보이차 애호가라면 알아야할 역사 이야기
차나무의 원산지인 운남에서 시작된 보이차가 어떻게 중국차의 인기 아이템이 되었는지 역사적 과정을 다룬 차 문화사다. 저자는 보이차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블로그 ‘구름의 남쪽’을 운영하는 차 전문가다. 전작 <보이차의 매혹>이 운남농업대학교 다학과에서 공부한 지식과 보이차를 직접 제조한 경험, 현장 답사를 통해 보이차가 홍콩까지 진출한 과정을 살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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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6.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코로나와 문화예술 [문화 전반]
휴관과 연기, 재개관, 그리고 극복
코로나로 국립문화예술시설이 잠시 문을 닫는다는 기사와 코로나로 작품 반출이 어려워 전시가 연장되었다는 기사를 같은 날 보게 되었다. 코로나 전에 예매해둔 전시와 공연을 제외하고 문화생활을 그만두었지만, 나아질 듯 나아지지 않는 현 상황을 보니 메르스 당시 문화계의 침체가 생각났다. 지자체 행사도 모두 취소되고 봄이면 열리던 페스티벌도 모두 취소되었다. 영
by
장미 에디터
2020.06.01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걸음을 늦추는 순간을 기록하다
걸음을 늦추게 만드는 5월의 장미
걸음을 늦추게 만드는 5월의 장미
by
이유진 에디터
2020.05.29
리뷰
도서
[Review] '차'의 역사를 따라가다 - 처음 읽는 보이차 경제사 [도서]
마시는 차와 경제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은 오랜 기간 ‘차’가 스쳐왔던 역사들을 그려낸다. 프렌차이즈 카페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익숙해져 있던 나에게 ‘차’란 옛 양반들의 고상한 취미라는 편견이 있다. 그게 아니면 에프터눈티 세트와 같이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한 번쯤 체험해 볼 만한 대상 정도랄까. 하지만, 이 책은 이런 이미지의 보이차를 신선한 표현으로
by
장미경 에디터
2020.05.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스승의 날
그때 감사하다고 말할 걸
스승의 날이다. 누군가는 은사님을 찾아뵙는다는데 나는 찾아갈 분이 없다. 매년 다른 선생님에게 같은 스승의 날 노래를 부르며 자라왔으니 대체로 그러지 않을까 싶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스승은 중학교 3년 선생님으로 한정되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다시 또 3년간의 선생님이 스승으로 한정된다. 대학에 들어가 교수님과 학부생이 되면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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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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