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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일본배우 덕질 8개월 차, 일본 연예계 특징 11가지 [문화 전반]
가끔은 덕질이 세계를 넓혀주기도 한다.
정녕 사람 일은 알 수가 없다. 반일을 넘어 혐일에 가까웠던 내가 일본연예인을 ‘덕질’하게 됐다. 그간 의식적으로 불매했고 애초에 관심도 없었던 일본산 컨텐츠들을 근 8개월 간 누구보다 깊게 경험(과몰입)했다는 뜻.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생활·문화적 측면에서 한국과 가장 큰 유사성을 띈 나라. 한때 한국 연예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던 나라. 2021
by
박태임 에디터
2021.12.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미래'의 계절 [사람]
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 더 기대되는 ‘미래’
우연히 '미래' 그녀를 알게 되었다. 얼굴을 처음 본 순간은 더 오래되었을 수 있지만, '이름'을 알고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된 건 올해이다.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찾기 어려웠지만, 표정과 행동만으로 자신을 오롯이 표현하는 그녀에게 매력을 느꼈다. 해사한 미소와 섬세한 움직임에 난 그녀를 더 알고 싶어졌고 더 다양
by
정서영 에디터
2021.12.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프레임을 깨고 나온 네 배우들이 담아낸 '사람 사는 얘기' - 언프레임드 [영화]
프레임에서 벗어난 배우들이 각자의 눈으로 바라본 인생의 장면들을 모아 완성시킨 <언프레임드>를 두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보고 나면 희로애락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네 배우들이 프레임을 깨고 나왔다. 프레임 안에서의 모습이 더 익숙할 네 배우, '이제훈', '박정민', '최희서', '손석구'가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단편 영화들을 묶어낸 <언프레임드>는 배우 이제훈이 설립한 영화 제작사 '하드컷'과 OTT 플랫폼 '왓챠'가 손을 잡고 진행한 숏필름 프로젝트로, 12월 8
by
이현지 에디터
2021.12.0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커피로 사람과 삶을 배우다 [드라마]
에스프레소만큼 진하고 씁쓸한 우리네 삶
요즘 길거리를 걷다 보면 카페를 편의점만큼이나 흔하게 볼 수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커피 등의 디저트를 사 먹는 일이 그리 흔하지 않았던 걸 기억한다. 하지만 이제는 누군가와의 식사를 마친 후에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는 일은 불문율이 되었다. 밥값과 비슷한, 혹은 그보다 더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라도 카페에 가서 달달한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는 일
by
박도훈 에디터
2021.11.25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라라랜드'에 살고 있습니다: 배우 이지수
그녀는 'ACTOR'가 아니라, 'ACT'다
ⓒ이지수 꿈꾸는 사람이 좋다고 말씀하셨을 때 깨달았어요. "맞아, 나 꿈꾸고 있었지." ** 대기업 회장도, 1군 아이돌도, 탑배우도 인간인 이상 누구나 표류의 시간을 거치기 마련이다. 내가 과연 될까? 된다면 언제쯤 될까? 이 길이 맞는 걸까? 수많은 물음들 속에서 우리는 너무나 쉽게 길을 잃는다. 그 과정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꿈도 함께 잃어버
by
백나경 에디터
2021.10.3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열여섯 그들에게 인간애를 배우다, 라켓소년단 [드라마]
매 순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셔틀콕과 봄의 싱그러움은 열여섯 소년 소녀들과 닮아있다.
라켓소년단 자극적인 드라마들 속에, 힐링 드라마가 주목받고 있다. 범죄, 반전, 긴장감 대신에 우정, 순수한 열정, 휴머니즘으로 가득 채운 <라켓소년단>은 저자극 유기농 힐링 드라마다. 방영 당시 월화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자극적인 소재에 익숙한 20~49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드라마는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를
by
이소희 에디터
2021.10.23
리뷰
공연
[Review] 단 한 명의 배우가 전해주는 따뜻한 공감의 시간 - 뮤지컬 웨딩플레이어 [공연]
우리는 온전히 밝게 빛날 수 있어요.
극중 유지원은 결혼식 반주와 피아노 강사 일을 하는 인물이다. 매일 누군가의 행복 앞에서 연주를 하는 그녀. 바로 다음 날에도 결혼식 반주를 하게 되었지만 그녀는 어떠한 이유 때문인지 가고 싶지 않은 듯하다. 대타를 열심히 구하고, 손이 아프다는 핑계도 대본다. 지원이 갑자기 반주를 하고 싶지 않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 극의 초반에는 자신이 누군가의
by
송진희 에디터
2021.10.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도서]
실패하면 끝나버리는 세계에서 배우는 것
아프니까 청춘이란 말은 쉽지, 청춘이 아프면 그다음은 어디일지 - 데프콘, ‘아프지마 청춘’ 中 ‘아프니까 청춘이다’만큼 저돌적인 제목이 또 있을까? 작가가 자신을 치켜세우지 않으면서 평이하게 내용을 쓴 덕에 2010년대 초반 대표적인 자기계발서로 자리매김했지만, 책 제목은 청춘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기성세대를 상징하는 말이 되어버렸다. 많은 젊은 사
by
박대현 에디터
2021.10.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배우 안성기의 영화, 칠수와 만수 그리고 투캅스 [영화]
영화계에도 국민적으로 독보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가 있다. 바로 안성기이다. 안성기의 필모그래피 중 '칠수와 만수' 그리고 '투캅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대한민국에서 자신을 수식하는 단어 앞에 '국민'이 붙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보통 '국민'이 붙는 경우는 특정 분야에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행보를 보여주었을 때이다. 영화계에도 국민적으로 독보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가 있다. 바로 안성기이다. 안성기는 1957년도 <황혼열차>로 데뷔해 2021년까지 64년 차 배우이다. 64년의 시간처럼 안성기는 많은
by
황혜민 에디터
2021.09.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악역을 연기하다 [문화 전반]
빌런이 뭐야? 좋은 거야. 열심히 빌고, 일하는 사람, 최선을 다하는 사람.
지난주에 공개된 웹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삶의 벼랑 끝에 놓인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라는데, 티저 영상만 봐도 많은 배우가 출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임에 참가한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사람들은 개별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때론 배신한다. 게임의 진행자들은 얼굴이 보이지 않는 가면을 쓰고 있다
by
정서영 에디터
2021.09.27
리뷰
도서
[Review] 예술가에게 배우는 삶의 태도 - 예술가의 일 [도서]
괴짜는 시간이 지나 선구자가 되었다.
예술가의 일, 이 책의 제목이다. 예술가의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을 때 비교적 간단히 대답할 수 있었다. 자신의 창작물을 세상에 내보이는 것 아닐까. 그런 마음을 가지고 가볍게 책을 펼쳤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한 대답은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갖은 냉대를 받으면서도 활동을 계속했던 예술가, 그리고 결국 시대를 바꾸어낸 작품의
by
최예리 에디터
2021.09.25
리뷰
도서
[Review] 홈이 아닌 대지로 나아가기 - 아트인문학: 틀 밖에서 생각하는 법 [도서]
현대 미술의 흐름에서 배우는 창의와 혁신
현대인에게 필수적으로 갖춰야하는 역량이 ‘창의성’과 ‘예술성’이라고 모두가 입을 모아 얘기한다. 그런데 그 창의성과 예술성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을 정해진 틀 안에서 생각하도록 교육 받아왔다. 대학 입시를 위해 틀에 박힌 방식으로 공부했고, 대기업 입사를 위해 정해진 루트를 탄다. 늘 그래왔다. 새로운 세상이 우리에게 요
by
신지이 에디터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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