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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미술 글쓰기를 하는 이유 [미술/전시]
우리가 미술 글쓰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미술작품에 대한 다양한 글을 접하고 산다. 그렇다면 생각해본 적 있는가? “우리는 왜 미술작품에 대한 글을 쓸까?” 예술작품은 단순히 작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예술작품은 감상자, 작가 그리고 작가와 감상자가 사는 세계/삶을 담고 있다. 영국의 미술비평가이자 화가, 사회사상가인 존 러스킨은 “인간의 정신이 이 세상에서 하는 가장 위대한 일은 무
by
이세연 에디터
2021.10.2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어른의 대화
인생; 가성비가 너무 안 좋은 설계
경기를 따질 때는 두 가지가 있다. 수치로 표현되는 실물 경기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체감 경기다. 같은 숫자라 그런지 나이를 따질 때도 두 가지가 있는 것 같다. 법적으로 성인과 미성년자를 구분하는 만 19세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용하는, 함께 있는 사람에 따라 상대적으로 느껴지는 나이다. 분명 법적으로는 성인이 되고서도 무려 6년이 더 지났지만
by
김상준 에디터
2021.10.1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잡터뷰의 나날들 [사람]
직업에 대한 인터뷰를 하면서 인터뷰이에게 느낀 것들
누구나 살아가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한다. 자신의 커리어에 영향을 미칠 어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자신의 인생을 반추하며 하고 있는 일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될 때. 진지하고 성실한 태도로 이 과정에 임하는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들에게서는 분명 본받을 점이 있다. 그들은 내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해준다
by
이정욱 에디터
2021.10.14
리뷰
도서
[리뷰] 예술과 학문이 나누는 지적, 미적 대화 -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그림과 철학의 지혜로운 결합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제목에서부터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긴다. 이런 느낌의 근원은 ‘다정한’이라는 형용사에서 시작했을지도, 혹은 철학과 미술이라는 학문과 예술의 산뜻한 결합에서 시작됐을지도 모르겠다. 스스로를 철학자라고 부르기가 부끄러워 제목을 짓기에 앞서 수줍은 망설임을 마주했다던 저자는 우리 모두는 어떤 의미에서 철학자라고 기술
by
이소희 에디터
2021.10.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포노사피엔스는 얼굴보고 하는 대화보다 문자가 좋다 [문화 전반]
효율적인 대화는 문자니까!
입을 떼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는가? 전화를 하기 전에 할 말을 정리해야 하는가?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는 발화의 방법보다 자판이 더 편한 포노사피엔스(스마트폰을 몸에서 떼지 않는 인류세) 일지도 모른다. 주 의사소통이 휘발성인 면대면 대화방식에서 메신저와 같은 텍스트로 넘어오면서 인간관계 또한 변화하고 있다. 침대에 누워 대화를 복기하
by
박나현 에디터
2021.10.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강희안의 '고사관수도' [미술/전시]
강희안의 <고사관수도>가 좋은 이유
나는 미술 작품 중 강희안의 <고사관수도>를 가장 좋아한다. 내가 <고사관수도>를 좋아하는 이유를 크게 세 단어로 설명하고자 한다. 첫 번째 단어는 추억이다. 내가 첫 번째 단어로 추억을 고른 이유는 <고사관수도>를 보고 있으면, 내 고등학교 3학년 때의 시절과 내 유년시절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내가 <고사관수도>를 처음 접한 시기는 고등학교 3학년 한국
by
이세연 에디터
2021.09.26
리뷰
공연
[Review] 악기들의 독백과 대화 -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누군가의 삶에 예술로서 파동을 만드는 것
지난 9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관람했던 <2021 세종솔로이스츠의 힉앳눙크!>. 마치 퍼레이드처럼 순차적으로 다른 공연들이 펼쳐지고, 각 공연의 메인 프로그램이 일종의 타이틀 역할을 한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공연도 다시 4개의 굵직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공연장 좌석의 단차는 적절했고 시야 또한 쾌적했다. 이전에
by
지현영 에디터
2021.09.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일상의 기적 [사람]
우리가 살아야 하는 이유
오랜만에 드라마 몇 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 예전에 볼 때 재밌게 봤던 드라마,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옛날 드라마를 3일에 걸쳐 총 3편을 섭렵했다. 옛날에 정말 답답하다고 생각했던 드라마 속의 주인공을 이해하는 경험도 하게 되었고 옛날에는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하며 봤던 드라마를 드라마 한 편이 진행되는 1시간 중 30분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넘기는
by
이세연 에디터
2021.09.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리가 살아가는 법 [사람]
우리가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 이유는 사실 우리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다.
한국사회는 자존감을 중요하게 여긴다. 자존감과 관련된 도서를 찾는 일은 근처 어떤 서점을 가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쉬운 일이다. 도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자존감 이야기를 찾을 수 있다. 실제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자존감”을 검색하면 힘이 되는 글귀와 추천도서가 많이 나온다. 이뿐만 아니라 플랫폼에서도 자존감에 대한 강연,
by
이세연 에디터
2021.09.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대화를 향한 의지 [영화]
영화 <12명의 성난 사람들>(1957)
민주주의와 정의는 닿을 수 없는 이상과 진실에 가까워지려는 힘겨운 노력의 과정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과정의 핵심이 결론이 아니라 대화에 있음을 종종 잊어버린다. 본질을 상실한 과정은 그 결과가 어떻든 간에 민주적이지도, 정의롭지도 않다. <12명의 성난 사람들>은 1957년에 나온 영화지만, 그들의 대화를 보고 있으면 현실의 어느 순간들이 스쳐 지나간다
by
박호연 에디터
2021.08.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술관은 예술 작품의 무덤인가 무대인가? [미술]
예술과 시장, 미술관과 개인 컬렉션에 관한 이야기
이 글은 왓챠에서 시청 가능한 <더 울프 오브 아트 스트리트(The Price of Everything)>라는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쓰였지만 다큐멘터리를 보지 않아도 글을 따라가는 데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 이 다큐멘터리는 예술과 돈, 예술과 시장을 주제로 미술계에 속한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의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과 시장이라는 대주제 안에는 무수
by
이서정 에디터
2021.08.27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세상을 바꾸기 위한 1cm+ [사람]
필사하기 좋은 글 추천하기(김은주 작가 글)
이번 글은 요즘 유행하는 “필사”하기 좋은 글을 소개하고자 한다. 각각의 글은 한 권의 책에서만이 아닌 여러 권의 책에서 선택했기 때문에 글을 보고 관심이 생겼다면 해당 책을 사서 읽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필사하기 좋은 글은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기준은 담고 있는 의미가 깊고 그러한 의미를 실생활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지 이다.
by
이세연 에디터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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