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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누구나 한번쯤 꾸어 보았을 그 꿈을 만나보는 시간 - The Color Spot
색동종이같은 색채를 지닌 꿈 속의 장면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만나보다.
‘The color sopt: 꿈속의 자연’ 전시는 누구나 한번쯤 꿔보았을 ‘꿈’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담담히 들려준다. 어느 꿈을 생각할지에 대해서는 온전히 관람자의 몫이다. 밤마다 우리를 찾아오는 그 꿈을 떠올려도 좋고, 자신이 되고자 하는 그 꿈을 염두에 두어도 좋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이번 전시는 때로는 오색찬란한 색감으로, 또 때로는 무채
by
박다온 에디터
2022.05.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목숨의 값어치가 큰 사람은 누구인가 - 서클 [영화]
영화 <서클>에 드러나는 사회적 통념과 갈등
50명의 사람이 고문실에 갇혀 있다. 당신은 마치 파리처럼 죽어 나가는 희생자 중 오직 한 사람만을 살릴 수 있다. 누구를 택할 것인가? - 넷플릭스 영화 소개말 밀폐된 공간으로 납치된 50명의 사람들. 혼란 속에서 울고 당황스러워하다가 이내 상황에 적응하게 되고 몇 가지 규칙을 발견하게 된다. 규칙 1. 사람들이 각각 서있는 작은 원 밖으로 나가면 죽는
by
유다연 에디터
2022.05.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경계에 놓인 ‘선’: 괴물은 누구인가 – 경계선 [영화]
선과 악, 인간과 트롤, 본능과 이성, 문명과 자연
영화 <경계선> 메인 예고편 출입국 세관 직원인 ‘티나’는 인간의 죄의식을 냄새로 맡아 불법적인 물건을 가진 자를 색출한다. 일반적인 인간의 모습과는 다른 특이한 외모로 멸시를 당하지만, 인간의 체계 속에 적응하고 융화되려 노력한다. 그런 티나 앞에 ‘보레’가 나타난다. 보레는 외모뿐만 아니라 엉덩이 위쪽에 난 흉터와 같은 신체적 특징, 애벌레를 먹고 싶
by
문지애 에디터
2022.04.30
리뷰
도서
[Review]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있는 그 생각 -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아니면 그만둘 줄도 아는 것이 진짜 어른이라고 생각해! 내 인생 내 템포대로!
매일 아침 일어나 씻고, 부대끼는 출근길 대중교통에 몸을 싣고 회사에 도착한다. 책상에 앉기 무섭게, 퇴근 전까지 맡은 업무를 한다. 아, 사실 나는 외근도 잦다. 책상에 앉았다가 나갔다가 이래저래 일을 하다보면 어느덧 점심을 먹고 또 다시 일을 한다. 그러다가 시계를 보면 벌써 퇴근시간. 처음엔 마냥 퇴근시간만 기다렸는데, 이제 퇴근시간 마저 기다려지지
by
강윤화 에디터
2022.04.2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는 누구일까요?
내가 나에게 묻습니다.
3월은 자기소개의 달이다. 8살 이후로 학교를 벗어나 본 적 없는 나는 매해 3월만 되면 새 교실, 새 친구들 앞에 떠밀려 쭈뼛쭈뼛 자기소개를 해왔다. 적잖이 긴 시간이 흘렀고 난 이제 경력 20년차에 접어든 어엿한 '자기소개 경력자'이지만, 봄이 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자기소개 시간은 여전히 쑥스럽고 어색하다. 나는 오늘도 자기소개를 한다. 다만 오늘의
by
최지원 에디터
2022.03.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아무도 길들이지 못하는, I-DLE : 'TOMBOY' [음악]
일 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졌던 (여자)아이들이 첫 번째 정규 앨범과 함께 돌아왔다.
일 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졌던 (여자)아이들이(이하 아이들) 첫 번째 정규 앨범과 함께 돌아왔다. 아이들은 'LATATA'로 데뷔한 이래 이별의 정서를 서늘하게 풀어낸 '한(一)',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Senorita', 불온한 악마와 천사를 연상시키는 'Oh my god', 불길처럼 피어오르는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화(火
by
임혜진 에디터
2022.03.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공주 [영화]
전 잘못한 게 없는데요.
영화 <한공주>의 장르를 따져볼 때 드라마보다는 전쟁, 재난 영화에 가까워 보인다. 주인공인 ‘한공주’의 생존 영화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할 듯하다. 아니 어쩌면 이 영화를 보는 모든 여성이 ‘한공주’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현실 스릴러일지도 모른다. <한공주> 수십 명의 어른들 가운데 큰 잘못을 저지른 듯 오롯이 앉아있는 ‘공주’는 쫓겨나듯 집
by
강현지 에디터
2022.02.1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누구나 ‘잘 죽을 수’ 있는 세상을 향해
삶이 그러하듯이 죽음 역시 나의 것이어야 하므로
우리는 일평생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노력한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진출하여 좋은 가정과 좋은 노후를 누리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발전한다. 좋은 삶으로 흔히 생각되는 인생과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자신의 결을 끊임없이 절충하고 타협한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의 삶이 건강하고 순조롭게 지속될 것을 전제한다. 2년 전 모두가 당연한 일상에 제동을
by
조현정 에디터
2022.02.05
리뷰
공연
[Review] 삶이란 무대 위에선 누구나 주인공이겠지만 : 연극 '언더스터디'
그리하여 이야기 속 인물들은 '언더스터디'의 위치에 있지만, 결국 이 연극 <언더스터디> 속에서는 주인공이라는 것. 그 간절하지만 따스한 시선이 여기에 있다.
* 본 리뷰는 연극 <언더스터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삶이란 무대 위에선 누구나 주인공이겠지만 각자 삶의 무대 위에선 자신이 주인공인 작품을 공연하고 있겠지만, 당연히도 이야기에서는 실제 무대에서는, 또 현실에서는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만화 세계관 안에서는 주인공 남녀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by
김나윤 에디터
2022.01.3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카멜레온처럼 변화하는 나를 찾아가는 여정
외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나는 도대체 누구일까?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 어떤 특성과 개성을 지닌 사람일까? 끊임없이 나 자신에게, 타인에게 물어보고 생각해왔지만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나는 마치 카멜레온처럼 주변 환경에 따라서 급변하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MBTI로 친다면 어떤 환경에서는 ENTP였다가, 어떤 환경에선 INFP였다가 정반대를 오갔다. 어떤 무리에 오랜 시간
by
이지희 에디터
2021.12.0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카우보이 비밥 : 넷플릭스', 누구세요? [드라마/예능]
LET'S BREAK UP...SPACE COWBOY
D.P.부터 <오징어 게임>, <지옥>까지. 넷플릭스의 자본력과 한국 콘텐츠, 드라마의 융합은 여러 차례 화자 될만한 걸출한 작품들을 만들어 냈다. 못해서 안 한 게 아니라 여건이 안돼서 못 했다는 것을 증명하듯, 세계적인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에서 한국 콘텐츠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완성도의 여부를 떠나서 국내에서 보기 드물었던 장르의 드라마들이 나
by
지정현 에디터
2021.11.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시계추 소리는 누구에게나 들리니까 [영화]
조나단 라슨 전기 뮤지컬 영화, <틱, 틱... 붐!>
뮤지컬 영화라면 몰라도 뮤지컬에 대해서는 잘 아는 편도, 잘 보는 편도 아니지만 ‘렌트’와 렌트의 넘버 중 하나인 ‘Seasons Of Love’는 너무 유명해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명작을 탄생시킨 작가가 누군지는 몰랐다. 1990년 뉴욕, 식당에서 웨이터로 일하는 존(앤드류 가필드)은 뮤지컬의 전설로 남을 작품을 쓰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작곡에
by
신민정 에디터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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