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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슬픔과 이별, 침묵 part. 1 [음악]
Jeff Buckley, <Grace>
I used to live alone before I knew you And I've seen your flag on the marble arch And love is not a victory march It's a cold and it's a broken Hallelujah 당신을 알기 전 나는 혼자 살았어요 대리석 아치에 걸린 당신의 깃발을 본 적이 있
by
노예찬 에디터
2019.09.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evelyn glennie - 박혀있던 고정관념에 커다란 질문을 던지다 [음악]
음악에는 한계가 없고, 이를 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역시 한계는 없다.
에블린 글레니(evelyn glennie 1965년~)를 알고 있는가? 사실 타악기에 관심이 있거나 전공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모를 수가 없는 인물이다. 그녀가 현재 아주 유명한 타악기 독주자로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보통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는 타 연주자들과는 다르게, ‘독주자’로서 활동 중인 돋보이는 타악기 연주자이다. 과연, 그녀의 어떤
by
임보미 에디터
2019.09.28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지금 이 순간 추천하는 오추프로젝트의 음악 Part 3
오늘의 추천곡은 오추프로젝트의 음악입니다
오늘의 추천곡은 오추프로젝트의 음악입니다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2에 이어 오추프로젝트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Q. 이제 두 분 모두에게 질문을 드려볼게요. 두 분은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되었나요? 그리고 처음 만났을 때 서로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A. 택우 : 먼저 얘기하자면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느꼈어요. 제가 무슨 드립을
by
박형주 에디터
2019.09.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귀로 한 기억 [사람]
때로는 음악으로, 때로는 말로 그 순간을 진하게 담는다.
원래 ‘기억’이라는 건 눈을 통해 전달되어 의식 속에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수많은 소리를 들으며 살아간다. 그중 ‘귀’를 통해 전달되는 기억은 분명 큰 잔상을 남긴다. 무언가를 듣는다는 건, 그 상황과 분위기, 그 속의 나의 모습까지 귀로 기억하는 것과 같다. 그렇게 귀로 담아낸 기억들 중 가장 선명했던 몇 가지를 꺼내볼까. 친구의 첼로
by
임보미 에디터
2019.09.21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지금 이 순간 추천하는 오추프로젝트의 음악 Part 2
공감능력 100% 감성파 싱어송라이터, 택우의 이야기
공감능력 100% 감성파 싱어송라이터, 택우의 이야기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오추프로젝트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택우 솔로앨범 <나를 찾아서(Feat. 운딴딴)> MV Q. 오래 기다리셨어요. 이제 택우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택우님이 어떻게 음악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간략히 얘기해 준다면. A. 택
by
박형주 에디터
2019.09.20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지금 이 순간 추천하는 오추프로젝트의 음악 Part 1
성장과 극복의 아이콘, 기타리스트 기수의 이야기
성장과 극복의 아이콘, 기타리스트 기수의 이야기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보랏빛 조명이 가득한 무대에 두 남자가 올라왔다. 객석의 팬들은 두 사람이 입은 옷과 같은 초록색 옷들이 가득했다. 일부러 유도하지 않아도 팬들은 노래의 후렴 부분들 같이 불렀다.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의 노래들이 들렸고 어느새 나도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었다. 그렇게 공연이
by
박형주 에디터
2019.09.18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THE TOWER 16: 무너진 탑, 갑작스러운 변화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어떤 것의 시초다. 그래서 우리의 선택은 닫혀있으면서 열려있다.
파에톤 이야기를 아는가? 파에톤은 태양의 신 헬리오스의 아들이었지만, 그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그의 아버지를 찾으러 간다. 먼 여정 끝에 그는 결국 헬리오스를 만난다. 헬리오스는 그의 아들을 사랑했다. 그래서 헬리오스는 그의 아들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이야기 한다. 파에톤은 헬리오스의 태양 마차를 끌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 헬리오스는 당황하였지만,
by
손진주 에디터
2019.09.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조용한, 느슨한, 밤에 불어오는 드림팝 [음악]
낡은 창고에 보관된 먼지 묻은 책을 펼치는 기분이다. 먼지를 툭툭 털고 책을 펼치면 바로 이 앨범의 노래가 흘러나올 것 같았다. 앨범 아트는 누군가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듯 책 어딘가에 꽂혀있고, 색 바랜 보라색 꽃은 책갈피처럼 끼워져 있다.
드림 팝 일상에서 몽환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음악적인 몽환은 자주 듣는 편이다. 몽화적인 음악은 보편적인 음악과 다르다. 일반적인 멜로디는 몽환을 위해 포기한다. 때로는 흩어지고, 때로는 노이즈에 뭍힌다. 완전하지 않게에 몽환적이다. 완벽한 사운드는 몽환이 될 수 없다. 반복적이여야 하고, 흐릿해야한다. 이런 몽환만을 표현하고자 하는 장르가 있다. 바
by
노예찬 에디터
2019.09.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대체 무대에선 어떤 생각을 해야 하나요? [음악]
이때부터였다. 그 빌어먹을 증상이 시작된 건
오랜 시간 음악을 전공하며 수도 없이 무대에 올랐다. 그렇게 습관처럼 무대에 오르다 보면 정이 들만하기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결국에 난 무대공포증을 앓고 있으니. 무대공포증이란? 관객 앞에 공연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의해 개인에게서 우러나올 수 있는 불안, 공포 또는 지속적인 공포 장애이며 급성일 수도 잠재성(예: 사진기 앞에서 공연할 때)일 수도
by
임보미 에디터
2019.09.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재해석과 개성 찾기 [음악]
Susanna, "Garden of Earthly Delights"
새로운 것을 찾는 것도 힘들지만, 만들기도 힘듭니다. 만드는 사람은 이미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고 인정하고 작품을 만듭니다. 어떠한 영향을 살짝만 취득해 개성을 찾거나, 영향을 그냥 그 상태로 수용하기도 합니다. 이마저도 재미없다고 느낀 사람들은 전대의 작품을 비틀기도 합니다. 큰 틀은 이미 발표된 작품이지만 내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를 우리는 재해석
by
노예찬 에디터
2019.09.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음대생은 어떤 알바를 할까? [음악]
나와 같은 궁금증에 쌓여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본인이 해왔던 일들을 나열해본다.
아르바이트; 독일어 Arbeit 본래의 직업이 아닌, 임시로 하는 일. 우리 모두는 이를 줄여서 ‘알바’라 부른다. 요즘 20대에게 알바는 ‘필수’일 만큼, 알바를 하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클래식 음악계 쪽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음악은 하면 할수록 돈이 들 수밖에 없는 현실에 놓이게 되니, 그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대부분의 학생
by
임보미 에디터
2019.09.07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외모지상주의는 옛말입니다. 당연한 말 입니다. [문화전반]
우리는 무뎌지고 있다. 외모지상주의에.
최근 웹툰을 보다가 느낀 거지만, 특유의 얼굴 느낌이 비슷한 그림체의 웹툰이 많아지고, 그 웹툰의 상당수가 주인공의 얼굴, 예쁘고 잘생긴 주인공들의 외형을 메인 테마로 가져가는 콘텐츠들이 많아진 것 같다. 문득 아무렇지 않게 봐온 그 웹툰들의 내용이, 그리고 대사가 왜인지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졌다. 물론 어떤 캐릭터의 성격은 단순히 예쁘거나 잘생긴 것만으로
by
고유진 에디터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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