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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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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지금 이 앞을 지나가는 당신, 당신은 저를 꺼내 읽을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23살 여대생이자,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조우정입니다.
2020년은 저에게 있어 특별한 해였어요. 조우정이라는 뿌리가 흔들리지 않고 저 깊숙이 묻혀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단단해진 느낌을 받았거든요. 저는 대인관계가 넓기보다, 굉장히 좁은 틈에 물이 가득 차 있는 흙처럼 꾸덕꾸덕해요. 그만큼 친한 친구와 지인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이에요. 그러한 소중한 제 지인들로부터 작년부터 지금까지 많이 듣는
by
조우정 에디터
2021.01.30
사람
ART in Story
[ARTIST] 열 번째 목소리, 기술감독 어경준
그 많은 세계는 어떻게 무대가 될까?
[ARTIST] #10 기술감독 어경준 무대 위 세계는 환상적이다. 객석에 앉아 또 하나의 세계를 펼쳐 보이는 공연을 마주하고 있으면,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른 채 막이 지나간다. 하지만 그 새로운 세계를 무대 위에 옮겨 놓는 과정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없던 세상을 마음껏 구현하기엔 매번 비용, 시간, 인력, 안전과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바짝 뒤
by
염승희 에디터
2021.01.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2020년의 나에게 인터뷰를 해보았다
2020년의 나에게 던지는 7가지 질문
안녕하세요. 인터뷰 잠깐 가능하실까요? 아주 간단한 7가지 질문이에요. 그저 생각나는 대로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끄덕)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고 계시나요? 극단적인 마이웨이? 정말 내 멋대로 산다. 좋아하는 것에는 온갖 열정을 쏟고, 싫어하는 것에는 손도 대지 않으려 한다. 다시 말해 호불호가 극명하다. 그 덕분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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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에디터
2021.01.11
리뷰
도서
[Review]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끝까지 읽어본 사람? [도서]
앨리스가 고전으로 살아남은 이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이 지구상에 없을 것이다. (만약 있다면 소개시켜 주시길.) 우리에게는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2010년 팀 버튼 감독의 애니메이션으로 아주 익숙하고, 그 외에도 수많은 서브컬처와 굿즈 등으로 생산되며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by
백유진 에디터
2021.01.10
리뷰
도서
[Review] 나를 알아가고 너를 알아가는 학문 - 이언의 철학 여행
5살의'나'와 20살의'나'는 똑같은'나'일까?
인문학의 위기, 철학의 존폐 위기 등 현재 인문학은 위기에 처해있다. 인문학을 공부하기보단 최첨단 지식을 배운다. 정보화 세계에 살아남기 위해서 기술과 지식의 배우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요의 증가는 인간에게 편리한 생활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그에 비례해 인간의 존재는 계속해서 불안에 떨고 있다. 인간 소외, 불안, 인간성 상실의 문제
by
나시은 에디터
2021.01.0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경계인'이었고 '물'이며 '사랑'이고픈 사람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설명하는 단어들
경계인 Sebastian Bieniek (B1EN1EK), "Doublefaced No. 24". Berlin, 2013. From the “Doublefaced 2013” series. Oeuvre: Bieniek-Face. 학창시절 가장 싫었던 건 토론이었다. A와 B, 둘 중 하나의 입장을 정해 논리적인 주장을 펼쳐 상대방의 설득을 이끌어 내는 토론.
by
신소연 에디터
2021.01.07
리뷰
도서
[Review] 정답 대신 인류애를 선사하는 학문, 철학 - 이언의 철학 여행
인간을 탐구하는 것이 인류애의 시발점이다.
좋은 글을 쓰려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곧바로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는 건데?’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데?’라는 질문에 가로막혔다. 나는 항상 목마르다. 수많은 책과 영화를 접했지만, 여전히 더 많은 글을 읽고 싶고 더 많은 말을 듣고 싶다. 이 세상엔 내가 모르는 것들이 가득할 것이라는 믿음, 여태까지 보고 들은 걸로 결정된
by
진금미 에디터
2021.01.0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질문들로 그려보는 나의 모습
당신이 궁금할지 몰라 준비한 답변들
안녕하세요. 저는 사람을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게 많았던 학창 시절을 지나, 요즘은 인생을 살면서 한 번쯤 고민하는 문제들 속에서 '갑자기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20대 대학생 정서영입니다. 초등학교 공부부터 다양한 분야를 배웠고,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사람, 그리고 '나'에 대한 탐구도 꾸준히 해왔답니다. '나'에 대한 탐구는 제가 아주 어릴 때부터 해왔
by
정서영 에디터
2021.01.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달리는 펜스"
‘차근차근’ 숨을 고르며 체력을 다지고, 멈추지만 않으면 된다.
인생은 종종 걷기나 달리기에 비유된다. 나 역시 내 숨가쁜 삶을 달리기에 많이 비유하곤 한다. 몸이 민첩하지 못해 단거리 달리기는 늘 최하위권이었지만 1000미터, 1500미터 정도의 장거리 달리기는 잘 뛰었던 학창시절이 기억난다. 옆사람과의 경쟁보다는 턱끝까지 차오르는 숨과 저려오는 다리, 쉬엄쉬엄 걷고 싶은 마음을 이겨내는 걸 더 잘했고, 더 좋아했던
by
채현진 에디터
2020.12.3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2020년 '나'에 대한 기록문
2020년의 ‘나’는 타인이 바라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에 대한 괴리감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과정이었다. 그건 앞으로 다가올 2021년에도 진행 예정이다.
나에 대해 글을 쓰는 건 거의 처음인 것 같다. 아무런 재료도 없이 음식을 만들어내야만 하는 요리사의 마음처럼, 솔직히 막막하다. 나는 주로 누군가가 차려 논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글을 주로 썼기 때문이다. 가령 리뷰, 레포트처럼 누군가 삶에 대해 풀어나간 것들을 ‘저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 마음 저도 잘 이해합니다.’라는 식의 글을 많이 썼다.
by
나시은 에디터
2020.12.31
리뷰
공연
[Review] 불통의 사회에서 소통을 본능으로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 연극 '아무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모두가 소통을 외치는 불통의 사회, 우리는 과연 올바르게 소통하며 살아가고 있는 걸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시대와 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매체에서 익히 들어본 말일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문구에 동의할 것이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고, 사람에 따라 정도는 다르겠지만, 본능적으로 소통을 필요로 하며 살아간다. 특히나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이 뒤바뀌고 더 이상 이전과 같이 다수가 모일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우리에게 있어 ‘
by
박다온 에디터
2020.12.30
리뷰
공연
[Review] 소통이 필요하지만 소통이 어려운 사람들 - 아무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불통의 사회에서 우리가 안고 있는 과제
언제나 막말을 일삼는 정상호 부장, 오늘도 회사까지 찾아온 이혼 직전의 부인 미정과 심하게 다투고는 홧김에 평소에 무시하던 계약직 이수정과 식사를 함께한다. 식사를 하고 거나하게 취해 이수정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상호.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수정의 집에 묶여있다. 상호는 수정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수정은 자꾸 자기 얘기를 상호에게 늘어놓을 뿐. 그리고
by
송진희 에디터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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