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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결국, 문장이다 - 문장의 일
그렇지만 나는 그러기에, 글을 쓰면서 문장의 힘을 느끼게 되었다.
문장의 일 - 지적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HOW TO WRITE A SENTENCE AND HOW TO READ ONE 저자: 스탠리 피시 | 옮긴이 오수원 펴낸곳: 윌북 발행일: 2019년 11월 1일 정가: 13,800원 문장을 쓰고 있습니다 요즘 글을 쓰고 있다. 서평, 리뷰 등 비문학의 글뿐 아니라 문학의 분류에 들어가는 글을 처음 써보고
by
오지영 에디터
2019.12.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숲으로 모인 여자들 [공연예술]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뮤직 토크쇼 <숲으로 모인 여자들>
여성은 자신의 안에서 들려오는 내밀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힘들다. 여성으로 태어난 이상 사회가 여성에게 부과하는 수동적, 순종적, 희생적 ‘여성성’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 외부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요구들은 우리 안에서 울리는 목소리를 듣지 못하게 한다. 여성이 온전한 개인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소개하고자 한다. 여성의
by
이지현 에디터
2019.12.04
리뷰
공연
[PREVIEW] ‘완벽한 타인’과 닮은 듯 다른 이 이야기 - 연극 ‘톡톡’
연극 ‘톡톡’ / 2019.11.21 ~ 2020.02.09 / 대학로 TOM(티오엠) 2관
시놉시스 뜬금없이 쌍욕을 발사하는 ‘뚜렛증후군’부터 모든 말을 두 번씩 반복하는 ‘동어반복증’까지. 각기 다른 강박증(Troubles Obsessionnels Compulsifs, TOC)을 가진 6명의 환자들이 한날 한 시에 같은 진료실에서 모인다. 바로 강박증 치료의 최고 권위자 ‘스텐 박사’를 만나기 위함이다. 하지만 박사의 비행기가 연착되고. 온갖
by
박민재 에디터
2019.12.04
리뷰
공연
[Preview] 웃음을 통한 치료, 연극 "톡톡"
여섯 강박증 환자들의 셀프 그룹치유기
“요새 정신병 하나 없는 사람도 있어?”라는 말을 친구들과 우스갯소리로 할 만큼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다행히 정신질환을 부끄러운 것으로 여기거나 그것의 존재를 알지조차 못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에는 자신의 병을 인정하고 오픈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물론 아직 멀었지만 말이다. 수많은 정신질환 중 강박증은 공포증, 약물
by
이지현 에디터
2019.12.03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마리의 숲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Part 2
마리의 동화 속, 그 안의 불꽃놀이
마리의 동화 속, 그 안의 불꽃놀이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김마리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Q. 드디어 이 질문이에요. 신발을 벗고 공연을 하시잖아요. 맨발로 라이브를 하는 분들은 종종 있었지만 양말만 신고 공연을 하는 건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평범하게 생각할 수도 있었는데 워낙 귀여운 양말들을 신고 나오셔서 기억에
by
박형주 에디터
2019.12.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3 - "페르소나"로 보는 콘텐츠제작에 대한 젠더문제 인식 [영화]
콘텐츠 업계의 흐름이 차별적인 요소를 지양하고 소수도 함께 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본 글의 목적은 한국 감독들의 콘텐츠제작에 대한 젠더문제 인식을 알아보는 것이었지만 표본이 적어 그 한계가 명확하다. 이와 관련된 인식개선이 꾸준히 이뤄지길 촉구하며 글을 마친다.
* 이 글은 이전 기고글과 연결됩니다. [Opinion]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1 - 문화콘텐츠와 비평의 의무 [문화전반] [Opinion]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2 - "페르소나"로 보는 콘텐츠제작에 대한 젠더문제 인식[영화] * 글을 읽기 전 '아이유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Part 1, 2와 <페르소나>를 감상하고
by
김인규 에디터
2019.12.02
리뷰
PRESS
[PRESS] 누런 세상, 그 너머의 사랑 이야기 – 안전가옥 앤솔로지, ‘미세먼지’ [도서]
가장 아날로그적인 가치를 가장 트렌디한 그릇에 담아 기억하는 법
전국민적 관심사, 미세먼지 소설의 등장 2019년 상반기. 역대 최고의 미세먼지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사업은 전례 없는 호황을 누렸고, 날씨검색을 통해 기껏해야 오늘 비가 오는지 정도만 확인하던 사람들은 미세먼지 농도를 제일 먼저 확인하기 시작했다. 중국에 대한 혐오감은 나날이 커졌고, 그와 동시에 중국에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한국
by
박민재 에디터
2019.12.01
리뷰
공연
[Review] 공론장을 통한 극적 소통, 연극 "9월"
여성주의 담론으로 해석한 연극 <9월>의 의의
공연장은 크진 않았지만 어딘가 차가운 느낌이었다. 공연장 앞 쪽의 바닥에는 큰 원이 그려져 있었고, 그 뒤로는 의자가 네 개씩 등을 대고 배치되어 있었다. 의자들이 모두 채워지자 배우들은 조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를 부르며 관객들 앞에 등장했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이내 배우들과 함께 의자로 원 모양을 만들라는 지시가
by
이지현 에디터
2019.12.01
칼럼/에세이
에세이
[딴짓] 프라하로 딴짓하러 오세요 ③
일상을 여행하는 법
딴짓 Episode.03 Nápoje l Kava 원래 주제는 낮에는 티타임, 밤에는 맥주였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체코에서 가장 많이 마셨던 건 '커피'고, 가장 많이 했던 일이 '카페 찾아다니기'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프라하의 커피와 카페들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Afternoon in Prague ] 가을과 겨울이 한창일 때 체코에 있었습
by
반채은 에디터
2019.12.01
리뷰
공연
[Preview] 변화하는 세상 속,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1919년,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일제강점기였던 우리나라에서는 3.1 만세 운동이 일어났고, 유럽은 세계 1차 대전이 끝난 지 고작 일 년이 지난 후였다. 그 해로부터 100년간 세상에는 컴퓨터가 등장하였고, 피임약과 페니실린, 그리고 나일론과 같은 현재 우리의 삶에서 손쉽게 발견할 수 있으면서도 꼭 필요한 다양한 발명과 발견이 이어졌다. 인간의 역
by
김민혜 에디터
2019.12.01
리뷰
공연
[Review] 나는 순풍이 되리라 - 최인 기타 리사이틀 Traveler 리뷰
한계 없는 그 음악에 마음을 열면, 이전보다 깊고 넓은 자유를 얻는 것과 같다.
비가 온 뒤 날이 풀려 적당한 햇빛과 선선한 바람이 공존하는, 그런 날이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왠지 특별한 날인 듯 기분 좋은 따뜻함을 선물해주었던 그날의 하늘을 그의 기타 연주가 담고 있었다. ‘클래식 기타’라는 악기가 가지고 있는 힘이 그렇다. 왠지 모르게 사람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감싼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최인‘은 그 힘과 부드럽지만
by
임보미 에디터
2019.11.30
리뷰
공연
[Review] 연극 "9월"을 11월에 만나며 [공연]
연극 <9월>
배우와 관객이 어울려 둥글게 앉아 진행되는 극이라는 사실은 이미 들어 알고 있었다. 서로 얼굴을 마주 보는 형태이니 조금 어색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조금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공연장에 들어서니 웬걸, + 모양으로 네 개씩, 의자들이 저마다 등을 맞대고 놓여 있는 것이 아닌가. 어디에 앉아도 불안하고 불편한 자리였다. 같이 묶여 있는 사람들
by
김민혜 에디터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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