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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실수하고 부딪히는,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레퍼런스 [도서]
신문기자, 모치즈키 이소코 (동아시아, 2020)
실수하고 부딪히는,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레퍼런스 우리는 조금 더 분위기 파악을 못 할 필요가 있다. 눈치 보지 않을 필요가 있다. 모치즈키 기자처럼. 당연히 해야 할 나의 일을 잘해나가기 위해서. 나로서 살아가기 위해서. 변해야 할 것은 우리가 아니라 세상이니까. - 임현주(MBC아나운서) 뉴욕타임즈와 가디언즈로 부터 '일본 언론 자유의 상징', '아베
by
박유진 에디터
2020.06.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태도가 작품이 될 때; 우리는 다르지만 함께할 수 있다 [도서]
어느 누구도 다르다는 이유로 상처받지 않는 세상, 예술은 어떤 태도에서 시작되는가?
어느 누구도 다르다는 이유로 상처받지 않는 세상, 평등, 의식, 자유 등과 같은 개념을 스스럼 없이 꺼낼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예술은 어떤 태도에서 시작되는가? <태도가 작품이 될 때>, 박보나 이 책의 제목 '태도가 작품이 될 때'는 1969년 스위스 쿤스트할레 베른에서 열렸던 큐레이터 하랄드 제만의 역사적인 전시 '태도가 형식이 될 때(When Att
by
정다경 에디터
2020.06.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작은 날개로 세상을 끌어안는 법 [도서]
따뜻한 세상이 우리를 비출 수 있도록, 함께일 때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아가미 구병모 작년 추석, 본가로 향하기 위한 고속버스에 오르기 전, 잠시 서점에 들러 책을 한 권 구매했었다. 한국 소설하면 상당히 유명한 구병모 작가님의 <아가미>. 출판된 지 1년하고도 반년이 지난 시점이라 조금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상당한 사람들이 추천하던 그 도서를 읽으리라 다짐만 하다가 드디어 한가득 기대를 품고 그 책장을 넘기기
by
신유나 에디터
2020.06.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의 한 조각과 가재가 노래하는 곳 [도서]
1969년 마을에 유명한 청년 체이스 앤드루스의 시체가 발견되는 사건으로 이 소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리고 그 사건과 연관된 인물 카야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져 사건의 중심부로 점차 다가온다. 1952년부터 시작된 카야의 이야기와 1969년 현재에 일어난 체이스 사건. 1952년부터 1969년에 맞닿을 때까지 보여주는 성장이야기는 보는 내내
by
김승윤 에디터
2020.06.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자유에게서 자유롭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 그리스인 조르바 [도서]
"낡은 세계는 확실하고 구체적이다"
그리스 문학을 국제적인 반열에 올려놓은 니코즈 카잔차키스의 장편소설, <그리스인 조르바>는 그의 대표작이다. 1946년 처음 출간된 소설은 이후 전 세계에서 번역되어 출판됐고, 영화로도 제작되면서 세계 대표문학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카잔차키스는 고향 크레타 섬에 머물던 시절, 자신의 인생에 깊은 영향을 주었던 실존 인물 조르바를 바탕으로 <그리스
by
최세희 에디터
2020.06.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가 주변을 돌아봐야 하는 이유 -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도서]
파타고니아. 필환경 시대에 그들이 더불어 사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방법.
지난 2019년 9월, 국내에서 새벽 배송 1등 업체로 평가받는 ‘마켓컬리’가 ‘올 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름 그대로 상품 포장에 사용되는 모든 포장재를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로 전환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스티로폼 박스는 친환경 종이 박스로, 비닐 완충 포장재는 종이 완충 포장재로, 비닐 파우치와 지퍼백은 종이
by
이중민 에디터
2020.06.19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여자가 남성의 언어로 승리하는 법 [도서]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여자는 어떻게 살아남는가
2020년 대한민국 사회는 여전히 '유리천장'에 갇혀있다. OECD 국가 중 '유리천장 지수' 7년 연속 꼴찌를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여성의 사회적 진출은 오랜 기간 이어져오는 사회적 이슈다. 남녀 간의 임금격차와 승진 기회 불균형 등 조직 내 성별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수많은 여성들이 도전해온 까닭에 단단한 천장에 금이 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by
김지아 에디터
2020.06.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문송하십니까? [도서]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
‘문송합니다’, 누구라도 한 번쯤 들어본 이 말은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신조어이다. 이과생에 비해 문과생의 취업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회적 현상을 통해 문과생들이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이과생들이 문과생들을 무시하고 조롱할 때 쓰이고 있다. 신조어란, 현재 사회의 흐름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 취업시장에서 인문계열 출신 학생들의 채용
by
송아영 에디터
2020.06.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 계절에 어울리는 여성 작가의 소설 [도서]
문학은 언제나 그들을 향한 헌정이어야 하니까.
조해진, 『단순한 진심』 『단순한 진심』은 ‘정문주’와 ‘박에스더’, ‘나나’를 살아낸 여자가 이름이라는 단문의 기원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이 책에는 끝내 가라앉으려 할 때 기적처럼 다가온 손마디를 움켜쥔 사람이 있고, 당장은 확신할 수 없지만 나아감을, 함께할 수 있음을 믿는 몸짓도 있다. 한 생애를 끌어안겠다는 다짐은 소설의 한가운데에서 비틀거리며 밝
by
박유진 에디터
2020.06.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한 권으로 읽는 연극의 역사 [도서]
과거 연극의 위상과 관객의 역할에 대하여.
몇 년 전부터 뮤지컬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도, 그리고 진학한 후에도 뮤지컬 관련 책을 읽고, 관련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고, 공연 관람도 최대한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뮤지컬과 같은 극예술의 시초인 연극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너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극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기회가 마땅치 않아 아
by
송진희 에디터
2020.06.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공부해서 깨닫는 게 나의 무지뿐이더라도, [도서]
나에게는 조금의 사랑과 낭만이 남겠지. 그걸로 만족한다.
나는 너무 무지하다 ‘공부 좀 했다’라고 말하기엔 나는 아직 경험도, 지식도 부족하다. 그래도 나름대로 공부와 사유의 필요성을 깨달아 대학도 다니고, 책도 읽고, 문화예술도 향유하며 공부를 해보려 애쓴다. 공부를 하면서 나의 지식이 쌓이고 쌓여 언젠가는 ‘나’와 세계에 대해 명확하게 말할 수 있기를,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기를, 성숙한 삶의 태도를 가
by
정다영 에디터
2020.06.15
문화소식
도서
[도서]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사랑하면서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에 지친 너에게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 가장 낯익은 타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 사랑하면서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에 지친 너에게 <책 소개> 관계가 편해지기 시작했다. 그들을 낯익은 타인이라고 생각하고 난 뒤부터 우리는 일상에서 무수하게 사랑을 하고 상처를 주고받으며 관계를 맺는다. 상처는 관계의 깊이와는 관계가 없다. 날카로운 무심함으로 마음 한구석을 깊게 베어
by
박형주 에디터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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