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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우리 집으로 온 미술관, 워치 앤 칠 Watch and Chill [미술/전시]
미술관이 된 집, 집이 된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이 구독형 아트 스트리밍 플랫폼 '워치 앤 칠 Watch and Chill'을 공개했다. 이름에서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것에서 이들이 브랜딩 하려는 이미지가 명확하게 보이는 것 같다. 넷플릭스를 보듯 집에서 아무 때나 접속하는 미술관. 그리고 언젠가는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하는 미술관이 되고자 하는. 코로나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많은 사랑을 받
by
최주현 에디터
2021.09.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술은 어렵다? 오히려 좋아! - 2편 [미술/전시]
미술관이 더 즐거워지는 미술 감상 팁
1편에서는 미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세가지를 살펴봤다. 그렇다면 미술을 '덜'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이번 글에서는 이 어려운 미술에 조금 더 가까이, 조금 더 쉽게 다가가는 팁을 소개하려고 한다. 예술 작품 앞에서 눈에 초점이 흐려지고 머리가 하얘지고 감정이 메말라버리는 이들을 위한 글이다. 1. 보이는 것에 집중해보자 미술에도 언어가
by
이서정 에디터
2021.09.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경기도 박물관', 변하지 않는 열정의 근본을 담아내다 [미술/전시]
새로운 변화, 상설 전시 리모델링을 중심으로
올해 여름 날씨는 나의 열정만큼이나 매우 뜨거웠다. 6월 말부터 가을을 무렵의 지금까지 약 3개월 남짓의 시간이었다. 나는 이곳 경기도박물관의 전시해설사 양성 과정생으로서 함께 했다. 다시 만난 빨간 벽돌 박물관 야외 공간 비 오는 날의 박물관, 내 우산을 담다 전시해설사 양성과정 교육 첫날, 담당 학예연구사 선생님께 첫 인사를 드리며 눈앞에 보이는 비
by
권은미 에디터
2021.09.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605.2 ; 희망은 어디에 넣어 두었다. [전시]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시민기획단 전시 <605.2 ; 희망은 어디에 넣어 두었다.>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기획전시 <605.2 ; 희망은 어디에 넣어 두었다.>는 서울시청 내 위치한 시민청 갤러리에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시민청 시민기획단 8인의 기획으로 사진, 평면회화, 영상 등 다채로운 11점의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잃어버린 또는 찾고자 하는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던져본다
by
이정욱 에디터
2021.09.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투탕카멘, 전시로 살펴보는 파라오의 무덤 [미술/전시]
용산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의 '투탕카멘-파라오의 비밀' 전
이집트 문명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나에게 스며들었다. 거대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물론, 이집트 왕의 호칭이 파라오이며 그중 가장 유명한 왕은 투탕카멘이라는 것까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상식으로 외우며 이미 다 이해하고 있었다. 비단 어릴 때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이집트에 대한 정보는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꾸준히 들려왔다. 그들의 거대 문명은
by
김혜빈 에디터
2021.09.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비움과 채움, 순환으로 말하는 영원함 [미술/전시]
불과 종이의 매개자, 김민정
불은 파괴하는 성질을 가진다. 불의 등장으로 인간의 삶이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것은 분명하지만, 조금이라도 잘못 다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다. 불이 지나간 자리는 폐허가 되고 생명이 사라지며 재만 남는다. 반면 종이는 연약하다. 쉽게 구겨지고 작은 힘으로도 찢어진다. 그래서 그 형태를 온전히 오랫동안 유지하기 어렵다. 특히나 종이는 불에 취약
by
신소연 에디터
2021.09.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해시태그 콰야, @QWAYA_ [미술]
편안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우울한
요즘 나의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작가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침에 일어나 그림 한 점, 자기 전에 그림 한 점을 보면서 무기력해진 나의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는 작가이다. 콰야의 SNS 계정은 온기를 가득 머금은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작품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아기자기한 제목들은 말할 것도 없다. 콰야의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이길이구 갤러리
by
황희정 에디터
2021.09.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술은 어렵다? 오히려 좋아! - 1편 [미술/전시]
미술이 어려운 이유 세가지
미술사를 전공했고, 늘 공부중이지만 미술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은 태산이고 전문가라 불리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 전문가가 아닌 내가 어떤 글을 쓸 수 있을까 싶다가도 전문가와 일반인 사이의 지점에서 오히려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나만의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미술은 왜 어려울까”라는 글은 그렇게 탄생했다.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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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정 에디터
2021.09.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눈을 감고 머릿속으로 그리는 예술의 모양 [미술/전시]
'본다'는 것의 다양한 의미
1. 화요일 아침이면 밤새 쏟아진 메일함에서 뉴스레터 하나를 끄집어낸다. 아르떼365라는 발신자에게서 온 소식이다. 아르떼365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웹진인데,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이야기를 뉴스레터로 전달한다. 구독한 지 꽤 되었음에도 잘 들여다보지 않다가 교육에 관심이 생긴 후로 꼼꼼히 챙기게 되었다. 8월의 주제는 '
by
최주현 에디터
2021.09.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민중 미술과 현실 간의 간극 – 바람보다 먼저 Before the Wind [전시]
오늘날 민중에게 ‘현실주의’란 무엇인가
바람보다 먼저풀이 눕는다 바람보다 더 빨리 눕는다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 김수영 「풀」 중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슨트와 전시를 함께하지 못하는 요즘, 나는 전시연계 교육에 푹 빠졌다. 전시연계 교육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보다 깊고 이해도 높은 관람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듣고 있는 교육은 수원시립미술관 <바람보다 먼
by
황희정 에디터
2021.09.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가짜(FAKE)전시? 오마주인가 복제품인가 - 아트 오브 뱅크시 [미술/전시]
논란에 휩싸였던 '아트 오브 뱅크시: 위다웃 리밋(Art of Banksy: Without Limits)'가 개막했다.
20일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에서 대규모 전시 ‘아트 오브 뱅크시: 위다웃 리밋(Art of Banksy: Without Limits)’가 개막했다. 그러나 전시의 진위 여부에 관해서 끊임없는 논란이 일고 있다. 홍보에 사용한 '아시아 첫 투어 뱅크시전(展)', ‘오리지널 전시’라는 문구가 거짓이라는 보도 때문이다. 주최사는 '오리지널(원본) 포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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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에디터
2021.09.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현수막으로 조형하는 사랑과 평화 [미술/전시]
온기 없는 퍽퍽한 단어를 덮어쓴 저 현수막이, 어떻게 사랑과 평화를 말할 수 있을까.
대학로에는 터줏대감처럼 우뚝 서있는 붉은 벽돌의 미술관이 있다. 그러니 그곳에 촌스러운 현수막이 걸린 것은 꽤 눈에 띄는 일이었다. 단정하게 쌓인 벽돌을 노란 형광빛으로 덮은 모양새가 우스꽝스러웠다. 노랗고 빨갛고 까만. 키치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취향은 아니었다. 멈췄던 발을 다시 옮기려는데 전시 제목이 보였다. '사랑과 평화.' 현수막이 감싸기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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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현 에디터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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