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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문화소식
공연
(~03.29)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연극, 콘텐츠 그라운드]
지금 우리에게 여전히 필요한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 페미니즘 입문극 - 지금 우리에게 여전히 필요한 연극 <시놉시스> 제우스의 명으로 올림포스의 12신이 소집된 날. 모임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게 된 헤라와 아프로디테, 그리고 아르테미스. 과거 아름답고 도도하기로 유명했지만 제우스의 바람기 때문에 질투의 화신으로 전락한 헤라, 사랑의 여신으로 불리며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
by
박형주 에디터
2020.02.10
문화소식
공연
(~02.16) 터널구간 [연극,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물신을 향한 우리의 일면을 드러내다
터널구간 - 오랜 욕망, 너덜거리는 - 물신을 향한 우리의 일면을 드러내다 <시놉시스> 껍데기 증후군과 건조인간 그리고 참을 수 없는 체념의 시대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富)의 축적을 목표로만 살아온 장씨와 그의 가족. 장씨의 칠순을 맞아, 부(父), 모(母), 노여사(점쟁이)는 성공적으로 축적된 가족의 부(富)를 열정적으로 자랑한다. 마흔 가까이 아
by
정지은 에디터
2020.02.06
문화소식
공연
(~02.19) 국립극장 NT Live [연극,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한 남자와 두 주인, 리먼 트릴로지,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국립극장 NT Live - National Theatre Live - 한 남자와 두 주인 리먼 트릴로지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시놉시스> * 한 남자와 두 주인 1963년 영국 남부 지방 브라이턴에 사는 주인공 프랜시스 헨셜은 조직폭력배 조직원인 로스코 크래브의 경호원으로 고용된다. 더 많이 먹고 싶은 욕심에 일자리를 하나 더 찾던 중, 프랜
by
정지은 에디터
2020.02.03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우리가 비싼 명품을 소비하는 이유 [패션]
사람들이 비싼 명품을 계속 소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명품은 어떻게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일까?
한 번쯤은 이런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아 멋진 명품을 사고, 온 동네 거리를 활보하며 주위의 시선을 받는 상상.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구찌, 프라다, 샤넬 등 명품 브랜드 제품을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요즘은 유명한 스타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도 발렌시아가 신발을 신고, 구찌 벨트를 매고, 샤넬 가방을 들고 다닌다. 나도 지
by
정윤경 에디터
2020.02.02
문화소식
공연
(~03.22) 화전가 [연극, 명동예술극장]
시간이 앗아간 그 모든 것을 나 여기에 다시 새기네. 그대를 위하여
화전가 시간이 앗아간 그 모든 것을 나 여기에 다시 새기네 그대를 위하여 <시놉시스> 산수유에 개나리에 산중 꽃들은 각기 제 빛깔을 내기 바쁜데, 어쩐지 쓸쓸하기만 한 한 집안. 이 집에는 환갑을 하루 앞둔 ‘김씨’가 있다. 흩어져있던 가족들이 김씨의 환갑을 맞아 하나 둘 고향으로 돌아오고, 어느새 집안은 이들의 대화로 온기를 띈다. 세 딸과 두 며느리,
by
정지은 에디터
2020.02.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소금물을 뱉고 싶을 정도로 짰다 - 티타임/밀사의 찻잔
애초에 '꽃 파는 사람'은 사람이었던 적이 없었는지 모른다.
찻잔 속의 폭풍은 들여다보기 전까지 보이지 않는다. 어딘가에서 언뜻 들어봤을 이야기. 특정 매체에서나 다뤄지는 이야기. 우리 안에 만연한 문제임에도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아서, "없는" 그런 이야기가 찻잔 속에 있다. 기웃대며 툭 뱉는 말, "왜들 난리야?" 왜 난리인지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꼭 그렇게 묻더라. <티타임/밀사의 찻잔>은 성노동자에 대
by
최은희 에디터
2020.02.01
문화소식
공연
(~03.29) 마리 퀴리 [뮤지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에 온 맘이 들끓어
마리 퀴리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에 온 맘이 들끓어 <시놉시스> 죽음을 앞둔 마리. 주치의 루이스를 만나 아직 인생에서 끝내지 못한 자신의 소명을 털어놓는다. 1898년 새로운 원소 라듐을 발견한 마리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남편 피에르와 노벨상을 공동 수상한다. 마리는 라듐의 의학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라듐 요법의 놀라운 효과에 빠른 보급을
by
정지은 에디터
2020.01.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한 달 살기, 로망과 현실의 경계 [도서]
당신은 낭만을 어떻게 즐기나요??
요즘 핫한 트렌드가 있다. 바로 한 달 살기. 기존 트렌드는 여행이었다면, 바뀐 트렌드는 여행 말고 한 달 살기이다. 해당 지역에 한 달 동안 머무르면서 그 지역의 문화와 생활을 고스란히 느껴보는 것이다. 1. 여행 유형 보통 우리가 여행을 가면 두 가지로 나뉜다. 돈과 시간. 돈이 많으면 뷰 좋은 넓은 숙소에서 일명 '호캉스'를 즐기며 편하게 있을 수 있
by
김상현 에디터
2020.01.24
문화소식
공연
(~02.09)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연극,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청소년의 결핍과 대립의 모습을 통해 본, 세상과 만나는 인간의 이야기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 부모의 세계에 갇힌 아이들 - 청소년의 결핍과 대립의 모습을 통해 본, 세상과 만나는 인간의 이야기 <시놉시스> "다른 애들 하는 거 보면 누가 밑에서 잡아 주는 거 같고. 누가 옆에서 응원해주는 거 같거든. 나도 그러면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사진 제공 - 대전예술의전당 준호는 입시경쟁의 불안과 초조함을 여성용 레오
by
박형주 에디터
2020.01.2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오로라를 찾아 떠난 트롬쇠에서 행복을 찾다 [여행]
오로라는 트롬쇠 여행의 일부일 뿐, 전부가 아니었다.
‘유럽 여행’ 하면 떠오르는 나라가 어디냐는 질문에 ‘노르웨이’라고 답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노르웨이 중에서도 수도 오슬로가 아닌 ‘트롬쇠(Tromsø)’라는 도시를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암스테르담에서 생활한 지 한 달쯤 지났을 때, 가까운 독일 한 번 가본 게 전부였던 내가 혼자 다닐 첫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노르웨이의 트롬쇠였다. 이유는 단 하
by
채호연 에디터
2020.01.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술 속에서 찾은 색채의 목소리 [시각예술]
고귀한 파랑과 자극적인 빨강, 모멸적인 노랑?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색채의 목소리 새 옷을 입었을 때 “그 색 너한테 잘 어울린다.”라는 칭찬은 유독 반갑다. 내게 어울리는 색을 발견한다는 것은 나의 취향과 성향, 이미지를 찾아나가는 유의미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점점 스스로에게 가장 적합한 색이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근 5년 동안 크게 유행한 퍼스널 컬러 진단이나,
by
유수현 에디터
2020.01.1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평생 사랑을 갈구하던 아이의 자유를 향한 마지막 게임 [공연예술]
연극 <엘리펀트 송>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언가를 이끌어내려는 정신과 의사와 진실을 사이사이에 숨긴 채 알 수 없는 말들을 쏟아내는 환자. 이런 소재가 신선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극 <엘리펀트 송>은 관객들을 인물들의 심리 게임 속으로 완전히 몰입시킨다. 마이클은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해 외롭지만 동시에 아주 영리한 아이였다. 간호
by
정다영 에디터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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