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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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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Review] 거울 속의 나 자신과 마주하다 - 영화 '인투 더 미러'
평행세계를 발견한 사람들의 선택
"평행세계에 대한 흥미로운 접근이 돋보이는 스릴러" -ScreenAnarchy- 또 다른 ‘나’를 마주한 ‘나’의 선택을 다룬 이야기 <인투 더 미러>는 평행이론(서로 다른 시공간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사람의 운명이 같은 식으로 반복된다는 이론)에 영화적 상상력을 발휘한 독창적인 장르 영화이다. 2018년에 캐나다에서 개봉된 영화로, 국내에서는 2월 17
by
최수영 에디터
2021.02.03
리뷰
영화
[Review] 평행우주는 실제로 존재할까? - 인투 더 미러
언젠가는 평행우주가 발견될 날이 오지 않을까?
엿보고 훔치고 바꾼다! 시간에 침투해 운명을 훔치는 SF 타임스릴러. 스타트 업에 뛰어든 노엘, 리나, 조쉬, 데빈, 4명의 친구들은 프리미엄 주차앱의 완성을 위해서 앞으로 한 달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하지만 투자사는 당장 완성하지 않으면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통보하고 믿었던 동료는 배신을 한다. 암담한 미래에 모두가 패닉에 빠진 순간 스트레스로 집어 던
by
나시은 에디터
2021.02.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장수와 번영을 - 스타트렉 [문화 전반]
인류에게 건네는 오래된 인사
몽상과 판타지를 사랑했던 어린 시절의 내가 가장 좋아했던 것은 ‘해리 포터’ 시리즈와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머릿속으로 가상의 세계를 만드는 시간이었다. 남들과 다를 바 없어지는 것이 죽기보다 싫었던 나의 상상 속에서, 나는 엄청난 힘을 가진 마법사, 무림 고수, 혹은 초능력자였다. 어처구니없는 상상을 이어가다 보면, 어느새 잠이 들곤 했다. 이런 나에게
by
이고은 에디터
2021.01.2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기술과 인간의 어두운 본성, 블랙 미러 [TV/드라마]
내실 없는 인간의 추락
지금 우리는 학교에 가지 않아도 수업을 들을 수 있고,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공연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많은 것들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요즘,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없었다면 어떻게 견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술 덕분에 팬데믹 상황도 살아가고, 기술 덕분에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부작용을 만들기도 한다. 기술의
by
최아영 에디터
2020.12.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소외된 이들을 위한 로맨스 [도서]
SF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고
‘SF’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가?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대모험이나 지구를 침공한 외계 생명체와의 결투. 생체 실험으로 초월적 힘을 가진 인물의 일대기도 떠오른다. 포털 사이트에 SF를 검색해보면 공상과학 소설이라는 사전적 정의가 나온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SF 역시 이 정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과학보다는 공상에 조금 더 방
by
이다솜 에디터
2020.11.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도서]
기계와 사랑이라니?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 필립 K 딕
웹툰 <오민혁 단편선> 중' 살바도르와 달리'의 한 장면 동물과 인간의 상관관계 - 혐오의 대상, 안드로이드 이 책에서 ‘동물’은 동물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전기 동물’과 ‘살아있는 동물’ 간의 차이가 작품 속 동물의 의미를 추측해 볼 수 있게 한다. 책 속 세계에서 살아있는 동물을 소유한다는 것은 일종의 힘의 상징이다. 반대로 전기로 흉내 낸
by
이강현 에디터
2020.11.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현실과 비현실 사이를 넘나드는 소설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도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김초엽 작가의 단편 소설집으로 동명의 단편을 포함해 일곱 개의 단편이 담겨 있다. 작가는 지금 당장 현실에 있을 법하면서도 비현실적인 미래 세계를 그린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스펙트럼 공생 가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감정의 물성 관내분실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 내 기억이 맞다면 놀랍게도 나는 이 책을 읽기 이전에 SF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다. 중학교 때는 추리소설을 읽기에 바빴고 고등학교 때는 (…) 그냥 바빴다고 치자. 그렇게 가진 게 시
by
유소은 에디터
2020.11.05
오피니언
영화
[CCFF2020] 춘천영화제 Safe&Futuristic 1
2020 춘천 영화제는 safe & Futuristic라는 주제를 걸고 개막했다.
부산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천에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있다면 춘천에는 춘천 영화제가 있다! 아마 생소한 이름일 것이다. 춘천 토박이인 나조차도 이제야 영화제를 가봤을 정도니 말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0 춘천 영화제는 2014년 (故) 이성규 감독 추모를 위한 다큐영화제로 시작해 2018년 시민 모두를 위한 '춘천 영화제'로 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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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에디터
2020.10.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혼자서는 닳아갈 수 없는 우주적 사랑 맛보기: 지구에서 한아뿐 [도서]
남겨질 날 좀 이해해줘. 너 없이 어떻게 닳아가겠니.
일상이 번잡하게 느껴지고, 심신이 지칠 때 추천할 만한 도서가 있느냐고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지구에서 한아뿐>을 말하고 싶다. 따뜻하다. 그리고 사랑스럽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던 생각이기 때문이다. 책 속에는 환경을 아끼며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주인공 한아가 등장한다. 한아는 자신의 신념을 담아 옷을 리폼하는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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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지 에디터
2020.10.16
리뷰
PRESS
[PRESS] 이것도 SF였어? 행복을 위한 SF –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SF를 만난 이후의 우리의 일상이 SF를 알기 전보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길, 그래서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하고 외치게 될 것을 기대한다.
자, 당신이 바라는 SF가 여기 준비되어 있다. 오직 당신의 행복을 위해. SF, 즐겁자고 하는 일 이경희 작가는 이렇게 책을 연다. “엄밀하고 어려운 논지보다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하지만 70퍼센트 정도만 맞는 말인 이야기들이 잔뜩 펼쳐질 것이다. 너무 엄숙하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는 뜻이다. SF는 덕질이자 취미일 뿐이니까. 다 즐겁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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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0.09.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SF가 보여주는 여성의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 [도서]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1985)와 게르드 브란튼베르그의 『이갈리아의 딸들』(1977)
페미니즘과 SF. SF를 즐겨 읽지 않는 나 같은 독자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조합이다. SF는 그 범위가 넓어 명료하게 정의를 내리기 어렵다. SF 작가 로버트 하인라인의 짧은 정의에 따르면, SF는 “가능한 미래의 사건들에 대한 현실적인 추측”이라고 한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SF가 미래의 여러 가지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그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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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영 에디터
2020.08.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식물처럼 사랑하기 - 로라 [문학]
김초엽은 두 사람의 ‘과학적’ 갈등 구도를 통해 독자에게 ‘현실적’ 질문을 던져주고 있다.
김초엽. 작년 하반기 문단을 가장 크게 흔들어놓은 작가 중 한명이다. 이 신인 작가는 오늘날 우리 문단에 불어온 신선한 바람이다. 김초엽이라는 작가, 그리고 그녀의 작품이 문단과 독서에게 가져다 준 충격은 굉장히 복합적인 것이라서 한 편의 짧은 글로는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일단 일반적인 등단 루트가 아닌 ‘한구과학문학상’을 통해 처음으로 작품을 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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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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