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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피스타치오 마루를 좋아했던 너에게
이제는 멀어진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To. 피스타치오 마루를 좋아했던 너 안녕. 오랜만에 편지를 쓰니까 어색하네. 문자로 너에게 어떤 말을 보내야 할지 매번 썼다 지웠다가 결국 보내지 못했어. 내 번호는 13년째 그대로인데 ‘받는 사람’은 여전히 비어있어. 너는 중학교 반 아이 중에서 유일하게 핸드폰이 없었지. 난 그때 아쉬웠어. 친한 친구라면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게 진짜 친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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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아 에디터
2022.08.2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잘.못.했.다.고 말하세요
부디 저의 무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죄송하다 (형용사) 죄스러울 정도로 미안하다. 잘못하다 1. (동사) 틀리거나 그릇되게 하다. 2. (동사) 적당하지 아니하게 하다. 3. (동사) 불행하거나 재수가 좋지 아니하게 하다. S선생님께. 우연히 짤막한 뉴스 기사를 접한 후 그날의 기억이 문득 떠올라, 일면식 없는 선생님의 성함 앞에 삼가 글월을 올립니다. "부산 노동자 32%가 감정노동…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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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환 에디터
2022.08.26
리뷰
공연
[Review] 크로스 오버 국악 그룹? 잘하는 재즈 밴드! - 유사과학
이들을 '크로스 오버 국악 밴드'보다는 '잘하는 재즈 밴드'라고 부르고 싶다.
이직하고 처음 맞는 여름휴가. 사람 많은 곳은 싫고 그렇다고 집에서만 보내기는 더 싫고. 마침 합정에서 좋은 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주 탈출을 감행했다. 평범한 밴드보다 국악 밴드에 더 익숙한 전주 토박이 국악 kid의 입장에서 신박서클의 공연 유사과학과 동명의 앨범을 리뷰해 본다. 밴드 신박서클, 화려한 연주 실력을 뽐내다 신박서클은 음악 좀 듣는
by
신동하 에디터
2022.08.17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경주와 불국사 [공간]
우리가 잘 알고, 잘 모르는 불국사에 대해서
무언가를 알고 접할 때와 모르고 접할 때의 즐거움은 확연히 다르다. 무엇이 더 좋다는 말이 아니다. 그냥 다르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경주는 알고 가면 배로 재미있는 곳이다. 수학여행의 도시로 익숙한 경주는 단순 여행지로도, 관광지로도 물론 최고지만,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도시가 품은 오랜 역사를 그저 스쳐가기 마련이다. 오
by
김윤비 에디터
2022.08.0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도 모르는 나를 소개합니다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사람들
최근 왕래가 없던 친구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 내가 블로그에 올렸던 리뷰 아닌 리뷰 글을 보고서는 내 글이 좋았다며 아트인사이트 에디터에 지원해보라는 내용이었다. 마침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고 있던 터라 그래, 하고 지원했다. 그리고 에디터가 되었다. 이래도 되나, 싶었다. 전산 오류라도 난 건 아닐까. 이 일련의 과정을 다른 친구에게 말했더니
by
민시은 에디터
2022.08.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자기소개 매뉴얼
‘이정욱’이란 사람은 이런 것을 좋아하고, 이런 성격을 지닌 28세의 직장인 남성입니다.
어떤 모임에 참석하여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즉석으로 자기소개를 하고 나면 늘 찝찝한 느낌이 남아있었다. 허겁지겁 자기를 소개한 후에 청중의 박수를 받고 나서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왜일까,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다. 마침 아트인사이트에서 자기소개 특집을 한다길래 이참에 자기소개 매뉴얼이라도 하나 만들어둘까 싶었다. 그러면 어디서 자기소개를 하든 간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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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욱 에디터
2022.07.31
리뷰
PRESS
[PRESS] 당신은 잠을 잘 자고 있나요? -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 '나의 잠' [전시]
'잃어버린 잠'을 삶의 거대한 영역으로 끌어오기
잠들기 힘든 매일이다. 능력개발과 근면 성실한 삶의 모습을 지향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잠'을 우선순위로 두지 않고, 오히려 배척한다. 인간의 기본 욕구인 의식주에서 '주'가 잠을 자기 위한 공간, 즉 침실을 핵심으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잠은 곧 사치'로 여겨져왔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 OECD 국가 중, 한국 사회의 평균 수면시간은 최하위이며 수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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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희 에디터
2022.07.30
리뷰
도서
[Review] 나는 내 감정을 잘 돌보고 있는가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항상 어렵다. 그러나 '나'를 들여다보게 되면 풀어내기 쉽다.
나는 남이 보는 내 모습에 대해 꽤 신경 쓰는 사람이다. 누구나 그렇듯이 나는 내가 잘 하는 분야에서 인정받고 싶고 최고가 되고 싶고, 주목받고 싶은 성향이 크다. 남들에게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면서도 쉽게 상처받는다. 또 나는 예민하고 아파하면서 무딘 척을 잘한다. 때로는 상대방 눈치를 잘 보고 맞춰주면서도 화나면 할 말은 다 한다. 나는 ‘나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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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2022.07.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라는 팀을 잘 꾸려나가기 위해선 [사람]
각자 맡은 분야에 충실한 멤버들이 소속된 나라는 팀
2만 개가 넘는 받은 메일함을 몇 년간 방치해 두다가(메일 개수의 8할이 광고 메일이나 스팸이었다.) 뒤늦게 정리의 필요를 깨닫고 메일함 정리에 돌입한 지 일주일째. 우연히 중학교 1학년 시절 나의 담임 선생님에게 받았던 메일을 발견하게 되었다. 선생님의 답장을 보면서 내가 대체 무슨 내용을 보냈던 건지 궁금한 마음 반, 마치 열어서는 안 되는 판도라 상
by
백소현 에디터
2022.07.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오늘도 잘 살아보려고
아주 약간의 건강 습관
언젠가부터 나에게 이상은 어떠한 무언가가 아니라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옳고 바르고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 되었다. 기한이 정해져있지 않고 매일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하는 것. 그래서 몇 년째 생각만 할 뿐, 근처에 다가가지도 못하고 있었다. 일상에 녹아들어야 하는 이상을 바라기 때문인지 이상에 대한 자극도 일상에서 만났다. 식단을 기록하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by
장미 에디터
2022.07.01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오늘도 아트인사이트] #5 잘 써지는 글, 안 써지는 글
저는 이런 글을 쓰기가 특히 어려워요
by
김혜빈 에디터
2022.06.25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오늘도 아트인사이트] #4 잘 써지는 글, 안 써지는 글
오피니언을 작성하며 겪은 시행착오
by
김혜빈 에디터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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