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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때로는 원동력이기도, 때로는 족쇄이기도 하다 -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도서]
고전 문학 작품 속에서 사랑은 때로 원동력이 되기도,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이 책은 고전 문학을 통해서 사랑에 대해 정의해 나간다. 흔히 ‘사랑’의 고수들, 혹은 사랑을 통해 무언가를 이루거나 사랑을 상위 가치에 둔 이들에 관한 문학을 다룬다. 수많은 고전 문학 작품 안에서, 사랑은 때로 잔인하게 모든 것을 앗아 가기도 하고, 평생을 살아가는데 잔잔한 에너지원이 되기도 한다. 또한, 작가는 남녀 간의 로맨틱한 사랑을 이야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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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0.05.05
리뷰
PRESS
[PRESS] 혼밥 레벨 높여주는 학원이 있다? '1인용 식탁' [공연]
<1인용 식탁>은 혼자하는 식사와 함께하는 식사가 동등한 식탁으로 공존할 수 있을지 묻는다.
어느 날부터 티브이를 켜면 죄다 음식 이미지들이었다. 각종 요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쉴 새 없이 되풀이되고 있었다. 내가 최근에 봤던 영상 콘텐츠를 떠올려보면 전부 이런 것들이다. 여행지를 방문해서 맛보는 지역 특산물, 요즘 날씨에 먹어야 할 봄나물,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들, 우리 농수산물로 시도하는 새로운 요리 개발, 집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by
장소현 에디터
2020.04.21
리뷰
도서
[REVIEW] 인간의 민낯을 본다면 - 스켑틱 Vol.21: 코로나19와 질병X의 시대
결국 이 삶을 굴러가게 하는 것은 우리 인간들이다.
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없다. 뉴스를 통해 마주하는 디스토피아적 상황들은 일시적으로 심각성을 확인시켜줄 뿐 그 자체로 나에게 타격을 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 패닉 상태를 어찌 보면 관조적 태도로 바라보며 그저 지금이 빠르게 지나쳐가길 바랄 뿐이었다. 그렇다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사람들에게, 201
by
김지아 에디터
2020.04.06
리뷰
도서
[Review] 장벽의 시대, 오늘날의 전쟁을 말하다. [도서]
이기주의의 벽을 허물기 위한 발걸음
단단한 콘크리트 벽은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정치적 의미를 담은 작은 철조망과 벽들은 여전히 다양하다. 물리적인 장벽의 제거는 더 이상 갈등의 해결책으로 충분하지 않은 이 시대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이 시사하는 지금은, 새로운 장벽의 시대이다. 책은 중국, 미국,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장벽과 그로 인한 분열, 갈등을 다루고
by
장미경 에디터
2020.04.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앰버서더, 회사의 열렬한 팬을 만들다. [도서]
<불황을 이기는 힘, 자포스에서 배워라>를 읽고 '나'와 '회사'의 성장을 함께 떠올린다.
지인 중 디자이너 선배가 있다. 그 선배의 회사에서는 한 달에 한 권 내지 두 권의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는 회사문화가 있다. 가끔 만날 때마다 선배는 책 하나씩을 가지고 다녔고, 한 때 마케팅에 관한 책을 들고 있었다. 그때 당시엔 디자이너가 웬 마케팅까지? 라고 생각했는데, 선배의 말이 디자이너여서 마케팅에 관한 책을 읽으니 굉장히 많은 도움이
by
정선희 에디터
2020.03.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울함은 어둡고 무서운 감정인가요? [사람]
우울함은 과연 극복해야 하는 어두운 감정인가에 대한 나의 고찰
1월 중순부터 시작된 바이러스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은 평소보다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 것 같다. ‘집에서 쉬는 것도 하고 싶을 때 해야 행복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일정 시간 이상 집에만 있으면 나태해지고 몽롱해지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정지’ 상태가 된다. 이때 우울함은 바쁘게 살며 억지로 눌러놓았던 틈을 비집고 나와 사람들을
by
김정현 에디터
2020.03.21
리뷰
영화
[Review] 담담하게 받아들이기 -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위기 속에서 찬실이가 극복해나가는 법,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실패 후 주인공이 다시 일어나는 순간들은 주로 짧은 컷으로 빠르게 지나간다. 그 기간동안 주인공이 어떻게 버텨나가는지 보다 그 이후 그가 성공한 이후의 쾌감에서 짜릿함을 느끼게 한다. 혹은 슬럼프를 죽을 것처럼 표현하는 영화들도 많다. 특히 주인공이 예술계에 종사하고 있을 때 좌절과 절망은 극대화된다. 슬럼프가 절대 힘들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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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현 에디터
2020.03.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내 인생의 우선순위에 대하여 - 오늘부터 딱 1년,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 [도서]
한 번쯤은 온전히 나만을 생각해도 괜찮지 않을까?
현재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면, 확실히 예전보다는 남을 의식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서 나 자신을 위한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건 맞는 듯하다. 이에 걸맞게 시중에는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긍정확언집 같은 부류의 책들이 즐비하다. 그 종류가 셀 수도 없이 너무 많을뿐더러 굉장히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다 보니 한동안 자기계발서를 잘 보지
by
정선희 에디터
2020.01.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헬조선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 - 개인주의자 선언 [도서]
나로 시작해도 분명 타인을 발견하고 세상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는 집단을 위한 개인이었던 스스로를 분리해내고, 나와 너와 우리의 행복을 위해 세상에 선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글쓰는 판사 저자이신 문유석 작가님의 판사라는 직업이 이 책의 기대지평이나 신뢰도에 영향을 주게될까? 판결을 내리는 ‘판사’라는 직업은 공정함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냉철함, 논리적, 비판적, 분석적 이미지도 함께이다. 판사가 쓴 글은 한국사회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균형잡힌 시각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이러한 이미지에 기대
by
김인규 에디터
2020.01.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싸워 이기거나, 도태되거나. [연극]
당신은 언제까지 착할 수 있을까?
"싸워 이기거나 도태되거나, 무엇을 택할 것인가?" 1. BULL : 2018년 12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오랜 시간 구조화된 채 방치되었던 사내 괴롭힘은 한국 사회 암묵적 동의로 이루어지고 위계질서와 팀워크라는 여러 이유로 재생산되었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그것의 문제를 직시하여도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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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에디터
2020.01.0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순수에서 시작된 이기성 - 뮤지컬 "머더러" [공연예술]
모두가 각자의 포근한 꿈 속에서 가족들과 만났기를.
누구나 남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나 먼저 살고자 하는 마음이 우선적인 건 당연한 것 아닐까? 똑똑하게 행동하자는 말이 어떻게 실현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약한 자를 더 보살피는 것이 똑똑한 것일까 아니면 약자는 이미 약해졌으니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큰 사람을 위해 살아야 하는 것이 똑똑한 것일까? 수용소에 갇힌 아이들은 어른이 구조하러 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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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0.01.01
리뷰
공연
[Preview] 하지만 우리는 가족이기 때문에 - 듀랑고 [연극]
부승 가족의 회복 여행, 연극 <듀랑고>
시놉시스 미국 남서부 애리조나(Arizona) 주에는 어느 한국계 가족이 살고 있다. 한국계 이민자 아버지 이부승(56),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첫째 아들 아이삭 리(21), 전국 수영 챔피언인 둘째 아들 지미 리(13). 이들에게 10여 년 전에 세상을 떠난 부승 아내의 빈 자리는 여전히 크다. 어느 날, 아들들을 위해 20년 넘게 성실히 일해 온 부승
by
최은희 에디터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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