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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 [도서]
배우 손수현 X 뮤지션 신승은 두 여성 창작자의 밥상 일기
책 <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는 배우 손수현과 뮤지션 신승은이 번갈아 나누어 쓴 비거니즘 에세이로, 단계적 채식을 시작으로 비건을 지향하기까지 6년에 걸쳐 이어진 두 사람의 먹고 사는 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담겨있다. 애초의 계획은 친근한 비건 음식을 소개하는 것이었다. 봄나물, 두부구이, 일상적이고 친근한 비건 음식을 번갈아 소개하며, 비건으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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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2.04.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
크리스마스에 관람한 프랑켄슈타인 후기
작년 크리스마스에 관람한 <프랑켄슈타인>. 이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지금까지 본 뮤지컬 중 가장 만족스러웠다. 물론 좋아하는 뮤지컬은 많지만, 100%에 가까운 만족도를 보인 적은 없었다. 그러나 <프랑켄슈타인>은 98%라고 해도 될 정도로 흡족했기에 꼭 한번 다뤄보고 싶었다. 벌써 3개월이 지났기에 정확한 내용과 흐름은 떠오르지 않지만, 그때 남
by
최수영 에디터
2022.04.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몰입하라 그리고 되어보라! [미술/전시]
메소드 연기배우, 이형구 조각가
"하루 14시간 동안 눈을 감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건 마치 감옥에 갇혀 있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 제이미 폭스 제이미 폭스는 영화 〈레이〉에서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레전드 소울 가수, 레이 찰스를 연기했다. 그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위해 눈을 뜰 수 없게끔 하는 장치를 이용한 상태로 촬영을 진행했다. 로버트 드 니로는 영화 〈분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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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에디터
2022.04.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배우 정택운의 미소는 눈물보다 아팠다. [공연]
배우 정택운이 보여준 앙리 뒤프레의 용기, 그 속에 감춰진 두려움.
*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담고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역작이 되다. 2022년, 수많은 뮤지컬 덕후들의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린 작품이 있다. 나 역시 그 작품을 보고 난 뒤 기립 박수를 쳤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보기만 해도 가슴 찡해지는 그 이름. 어렵기로 소문난 넘버에 높은 연기력까지 필요한 극악의 작품이었다. 우스
by
변서연 에디터
2022.03.11
리뷰
도서
[Review] 발성훈련과 마음 챙김을 동시에 - 바디사운드 [도서]
발성 훈련을 통해 마음 챙기기
가수, 성악가, 아이돌 가수, 뮤지컬 배우 상관없이 목을 쓰는 직업을 가진 이들이 모두 마다하지 않고 추천사를 써준 만큼 자신 있는 책. <바디 사운드> 읽게 된 계기 <바디 사운드>라는 책을 알게 되었을 때 부제가 눈에 띄었다. 그 부제 덕분에 책을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요즘 나에게 필요한 말이었다. “목소리로 온전한 삶을 찾는 여정” 목소
by
이수진 에디터
2022.03.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람도 꽃처럼 다시 돌아오면은 얼마나 좋겠습니까 - 찬실이는 복도 많지 [영화]
한국독립영화 인물 열전 <찬실이는 복도 많지>
현실은 맹랑하다. 한 개인의 예상을 뛰어넘는 허망과 묘함이 지뢰처럼 곳곳에 묻혀 있다. 그것이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2020)>의 장르가 드라마이면서 멜로이고 판타지인 이유다. 극뿐만 아니라 우리네 삶에서도 환상과 사실이 교차한다. 흔히들 꿈에서 깨어 생시를 누비라고 한다. 하지만 꿈의 유의어이자 현실의 반대말인 이상조차도 개인이 생각할 수
by
윤하정 에디터
2022.02.28
리뷰
영화
[Review] 당신이 정말 잘 지내면 좋겠어요 - 영화 '소피의 세계'
인연을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 비록 나와 소중한 시간을 보냈던 사람들과 이제는 다시 전처럼 연을 묶을 수 없더라도 그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 그런 것들이 시냇물처럼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가 이제한 감독의 <소피의 세계>였다.
<소피의 세계> 시사회를 다녀왔다. 영화의 소개글이 내 눈길을 끌었다. ‘2년 후에 도착한 따뜻한 안부.’ 거기서 내 취향일 거라는 예감이 왔다고 할까?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이어짐이 이 영화 안에 있을 것 같았다. 또 다른 이유로는 <벌새>에서 영지 선생님 역을 맡았던 김새벽 배우의 연기를 또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시사회 당일 영화
by
신성은 에디터
2022.02.25
리뷰
PRESS
[PRESS] 인류가 '진화'의 대가로 잃은 것 - 다윈의 거북이
그래서, 오늘은 어제보다 더 행복합니까?
내가 학생일 적에 한창 유행하던 책이 있었다. '지대넓얕'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채사장)'이라는 책이었다. 워낙 오래 전의 일이라 상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책의 첫 장에서 읽었던 한 문장이 아직도 선명히 떠오른다. "어제는 삐삐, 오늘은 핸드폰, 내일은 스마트폰인 건 인정한다. 그래서, 오늘은 어제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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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경 에디터
2022.02.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가모장을 이끄는 여성, 제니퍼 로페즈 [음악]
그녀의 가정은 남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목차 1. 헐리웃의 만능 엔터테이너 2. 2000~2010년대 스타의 현재는? 3. 나 니 엄마 아니라고! [Ain't Your Mama] 4. 그들의 보스가 된 여성, [Pa' Ti] 5. 가장家長 제니퍼 로페즈 (필요에 따라 그녀를 그의 닉네임 ‘제이로(JLO)’로 부르도록 한다.) 1. 헐리웃의 만능 엔터테이너 ‘만능 엔터테이너’란 말이 가장 완벽히
by
박태임 에디터
2022.02.16
리뷰
PRESS
[PRESS] 당신네 인간들은 퇴화하고 있어. - 다윈의 거북이
2022년 제 3회 딜레마 극장 참가작
인간은 진화하는가? 우리는 모두 과학 시간에 다음과 같이 배운다. 인간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시작해 지금의 호모 사피엔스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진화'해 왔다. 뭐, 모르긴 몰라도 일단 당장 창문을 열면 인간들이 쇳덩이와 콘크리트와 자연물들과 동물들을 자유자재로 부리며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아 적어도 태초의 인간과는 많이 달라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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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경 에디터
2022.02.14
리뷰
공연
[Review] 언더스터디들의 빛나는 반란 [공연]
언더면 뭐 어때, 이렇게 빛나는데!
연극 <언더스터디>는 20세기 최고의 문학가로 손꼽히는 프란츠 카프카의 가상의 미공개 작품 리허설 현장을 그린다. 주인공을 맡고 있는 할리우드 톱스타 브루스의 언더스터디가 된 제이크, 제이크의 언더스터디를 맡게 된 해리, 그리고 작품의 무대감독 록산느. 세 인물이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개되는 돌발 상황과 관계성을 통해 쇼 비즈니스계의 냉혹한 현실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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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에디터
2022.01.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만의 인생 지도를 찾아가는 글쓰기 [문화 전반]
글쓰기는 나만의 인생 방향을 알려주는 현명한 가이드이다.
좋은 글을 쓴다는 것은 내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진실한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고, 좋은 글을 읽는다는 것은 타인의 삶을 통해서 수많은 갈래의 방향을 간접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좋은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이 마주한 문제의 해답과 통찰을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고, 좋은 글을 읽는다는 것은 나의 제한된 경험과 시야로 볼 수 없는 부분을 타인의 넓은 시야를 잠시
by
이지희 에디터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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