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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꿈과 꿈 - The Color Spot: 꿈속의 자연
꿈과 꿈
4월이 지나기 하루 전, 홍대 와이즈파크에서 전시 중인 ‘The Color Spot: 꿈속의 자연’에 방문했다. 11명의 작가가 선보이는 자연을 담은 일러스트, 꿈속의 환상을 그려낸 미디어 아트 작품을 15개의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색, 꿈, 자연’. 일상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들의 조합이기 때문인 걸까. 전시에 갈 때면 제목에 대해 유심히
by
김민서 에디터
2022.05.04
리뷰
전시
[Review] The Color Spot, 작가들의 꿈 집합소
어두웠던 밤, 나의 꿈은 무엇일까?
어두웠던 밤, 나의 꿈은 무엇일까? “The Color Spot: 꿈속의 자연” 전시회는 ‘어두웠던 밤, 나의 꿈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요즘 꿈꾸는 것이 어려워지고 모호해진 현실에 걸맞은 전시회이다. 감독은 이 전시회에서 꿈을 찾는 사람, 꿈을 잃어가는 사람, 꿈을 꾸지 않는 사람 모두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하고자 했다고 말
by
안현지 에디터
2022.05.0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주말에 신선한 코미디 스릴러 드라마,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드라마/예능]
신선하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주말에 이 드라마를 한 번 정주행 해보는 것이 어떨까.
미디어를 전공하고 있지만, 나는 현재 미국 문화 전공 수업인 ‘미국 영화 세미나’를 듣고 있다. 이 수업에서는 매주 히치콕 감독의 영화를 감상하고 이에 대한 감상을 나누며, 히치콕 감독 특유의 영화 스타일을 배운다. 최근에 이 수업에서 ‘rear window’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이 영화를 오마주한 코미디 스릴러 드라마 시리즈가 넷플릭스에 있다고 들었다
by
안현지 에디터
2022.04.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코로나 시대에 느슨하게 연결되는 우리 [문화 전반]
소셜미디어에서 약한 유대관계 형성하기
“넷플릭스 쉐어 세 명 구합니다(1/4)” 가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런 글을 발견한다. 4명을 모아서 계정을 공유하면 넷플릭스 구독 비용이 약 삼분의 일로 줄어든다. 그렇지만 모르는 사람을 믿고 매달 돈을 보내주고 마음만 먹으면 서로의 시청 기록까지 볼 수 있는 관계에 쉽사리 뛰어들 수 있을까? 놀랍게도 그렇다. 나 역시 18년도부터 5년째 넷플릭스를
by
고승희 에디터
2022.04.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싯다운 코미디 [영화]
페이크 다큐멘터리 <셀럽은 회의 중>(2022)
일요일의 끝에도 끝은 있었다. 영원할 줄 알았던 개그콘서트는 박수가 멎은 다음에야 쓸쓸히 사라졌고, 직장을 잃은 희극인들은 각자의 길을 찾아 흩어졌다. 코미디빅리그로 넘어가 공개 코미디의 맥을 잇기도 하고, 다시 돌아온 SNL에서 정치 풍자와 최신 인터넷 밈을 난사하기도 하고, 유튜브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잠시 주춤했던 희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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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연 에디터
2022.04.08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그림 그리는 도슨트' 윤석화 작가를 만나다
그림 그리는 도슨트, 윤석화 작가를 만나다
‘그림 그리는 도슨트’. 작가이자 도슨트인 윤석화를 지칭하는 하나의 수식어다. 귀에 쏙쏙 박히는 차분하면서도 선명한 목소리와 예술작품을 바라보는 특유의 다정한 시선, 관람자로 하여금 작품에 몰입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열정 등이 윤석화 도슨트의 해설을 듣는 관람객들이 꼽는 공통적인 매력 포인트다. 그런 그의 소개에는 ‘도슨트’보다도 ‘그림 그리는’이라는 수
by
박세나 에디터
2022.03.31
리뷰
PRESS
[PRESS] 결국 나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지속 가능한 영혼의 이용 [도서]
그럼에도 나에게는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했다.
제목을 보고 단어들의 조합이 생소하다 느꼈지만, 무엇을 말하려는지 궁금해 이 책을 읽어야겠다 싶었다. 여가부 폐지가 운운되는 지금 괜히 더 우울한 책을 집어드는가 잠깐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나에게는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했다. 사실 필자는 페미니즘이 곧 휴머니즘이라 생각하는데, 어울려 사는 법을 피해가려는 듯한 요즘의 분위기가 답답해 허구의 이야기
by
차소연 에디터
2022.03.2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돌아온 KBS 개그 프로그램, '개승자들' [예능]
개승자를 통해 개그콘서트를 돌아보다
일요일 밤의 추억, 개그콘서트 스티브 원더의 Part Time Love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커다란 ‘GAG’ 간판을 뒤로 한 출연진들이 고개 숙여 인사하고, 그 앞으로는 흰색 연기가 솟아오른다. 카메라는 정신없이 돌아가며 이태선밴드를 비추고, 곧이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에게는’라는 멘트가 나온다. 이어지는 합주를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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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진 에디터
2022.03.1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미디어가 가진 힘을 완벽하게 발휘하는 '소년심판' [드라마]
미디어가 순기능을 할 수 있는 작품이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으면서 다채롭게 방향성을 제시하는 그런 작품이 나오기는 쉽지 않다. - 배우 김혜수 -
근래 넷플릭스에서 '내가 이걸 보기 위해 여태 구독했구나' 싶은 한국 오리지널 작품을 보았다. 바로 드라마 <소년심판>이다. 물론 작품의 완성도에는 이견이 있을 수도 있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좋다고 하니, 아쉬운 점을 먼저 말하자면, 캐릭터 설정이 단순하고, 에피소드들의 진행 역시 어느 정도 예상이 갈 정도로 단조롭다. 하지만, 이러한 아쉬운 점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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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에디터
2022.03.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틱톡’이 낯선 당신이 들어야 할 노래 [음악]
틱톡이 낯선 당신에게 소개하는 '틱톡'이 성공시킨 노래들.
SNS는 이제 삶에서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의류, 드라마, 영화, 노래 등 대부분의 문화예술 콘텐츠들은 SNS를 통해 홍보되며, SNS 마케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에 따라 콘텐츠의 흥망이 갈리기도 한다. 오래전 노래가 갑자기 SNS에서 유행하며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가게 되는 것은 이미 전 세계의 흔한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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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에디터
2022.03.06
오피니언
미술/전시
인식을 실험하는 온실
만인을 향해 떠나는 예술가들의 두 번째 여행지, 대림동에서 만난 <thermal>전시
Nap(2019~)는 Nomad art project의 줄임말로 유목하며 문화예술을 만드는 단체이다. Thermal 전시는 Nap의 2번째 지역 프로젝트다. 대림동 빈 상가를 임대하여 1주일 간 진행된다. 1번째 지역 프로젝트는 청계천 종합상가길에 위치한 황학동 가구 및 주방거리에서 열렸다. Nap가 지역을 찾아 떠나 전시를 여는 목적은 만인과 예술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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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혁 에디터
2022.02.18
리뷰
영화
[리뷰] 새로운 로맨스 코미디 '세라비 : 다섯 번의 기적'
얼렁뚱땅이면서도 유쾌한, 일명 'B급 코미디'를 좋아하는 이들은 이 영화가 반갑지 않을까.
로맨스 코미디는 숱하게 널렸다. 특히 한국에선 이 장르를 완전히 제외한 것을 찾아보기 어렵다. 요즘 OTT 플랫폼끼리 살벌한 경쟁을 하면서 다양해졌다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내용은 여전히 거기에서 거기라는 느낌이 든다. 아마 몇 년이 훌쩍 지난 시나리오나 웹툰 등을 영상화해서 그런 게 아닐까. 자연스럽게 '로맨스 코미디'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그렇기에
by
박윤혜 에디터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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