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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I am ~' 밈 마케팅 이대로 괜찮을까 [문화 전반]
인터넷 밈은 단순히 유행, 패러디, 집단 소속감을 위한 표출일까? 밈의 주인공이 사회의 물의를 일으킨 가해자라면 어떨까? I am 밈에 대한 갑론을박을 이야기해 본다.
‘I am~’이 쏘아 올린 작은 공 마케팅 관련업계 종사자들은 유행에 뒤처지면 안 된다. 트렌드와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오감을 활짝 연다. 세상이 돌아가는 소식은 물론 어떤 아이템들이 사랑받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소식이 핫할까? 필자는 요즘 일을 쉬고 있고, 다른 것을 살펴볼 겨를 시간이 없다. 허나 이미 유행은 카톡 단톡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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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2023.11.10
리뷰
공연
[Review] 사람 냄새나는 밴드, 노래하는 O Band(오뺀)! - O Band 음반 발매 공연
멤버 전원이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재즈밴드
(좌부터 박갑윤, 이승하, 배가영, 오종대이다.) 지난 11월 3일 저녁, 홍대 벨로주에서 재즈밴드 O Band(이하 오뺀)의 음반 발매 공연이 열렸다. O Band는 드러머 오종대를 중심으로 기타리스트 박갑윤과 베이시스트 이승하, 피아니스트 배가영으로 결성된 재즈 밴드다. 오뺀의 리더 오종대는 재즈씬에서 30년 이상 활약한 베테랑 드러머로 2022년부터
by
김예린 에디터
2023.11.08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비틀즈의 마지막, 그러나 시작
비틀즈의 마지막 신곡 'Now and Then'이 발표되었다.
대중음악의 전설, 록의 신드롬과 브리티시 인베이전을 주도한 영국의 밴드 비틀즈가 신곡을 발표했다. 곡의 제목은 'Now and Then'. 1979년에 존 레논이 작곡해 데모 테이프까지 남겨놨으나 암살당해 완성되지 못한 곡으로 남아있던 것을 오랜 시간에 걸쳐 발매하게 되었다. 전 세계의 수많은 비틀즈 팬들에게는 굉장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과학기술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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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에디터
2023.11.08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가끔은 혼자가 좋다
가만히 들여다본 ‘나’다운 일상
의도치 않게, 가족들이 모두 외출을 할 때면 남몰래 설렌다.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지만, 그 사실이 무겁게 어깨를 짓누를 때면 온전한 나만의 시간이 간절해진다. 숨을 고르고 가볍게 거실을 돌아다니며, 머릿속에 있던 이런저런 상념들을 흘려보내면 비로소 안식에 이른다. 오늘
by
김민지 에디터
2023.11.08
리뷰
PRESS
[PRESS] 기술사회의 불평등, 공존을 위한 자본주의의 도전 - 책 '자본주의의 미래'
공존을 위한 진화
우리는 먹고, 자고, 즐거운 일을 하기 위해 돈을 쓴다. 돈은 우리를 먹이고, 재워주고, 사랑하고 즐겁게 해준다. 그래서 돈은 우리의 어머니이자 아버지, 친구, 신, 욕망의 대상, 그 외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된다. 그것이 진짜 그것들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돈이 쉽게 그러한 것들의 모습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것이다. 돈은 생존의 도구도, 온
by
이승주 에디터
2023.11.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극장은 버텨낸다. 고로 존재한다. [영화]
우리 극장 많관부. 우리 극장,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최근 ‘원주 아카데미극장’이 철거되고 있다. 연고도 없고 추억도 없는 원주 아카데미극장이지만 사람의 뼛가루처럼 가루가 되어버린 극장을 보니 이게 결국 극장의 미래인가 싶은 마음에 탄식이 나왔다. 어쩌면 현 사회의 이치이자 건물의 운명일지도 모른다. 필요와 기대 수익을 머리를 쥐어짜며 계산하며 숫자에 맞게 공간을 허물고 다시 짓는 것. 하지만 세상은 수학으
by
박성준 에디터
2023.11.0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Eature 07. '양방언' 가사가 없어도 이야기가 보인다
이 분의 음에는 거를 타선이 없다
INTRO “음악 취향이 어떻게 되세요?”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저는 주로 이렇게 대답합니다. “음악에 관해서는 아무거나 다 잘 먹습니다 ㅎㅎ” 유식해 보이거나 잘 보이려고 하는 대답이 아니고요. 아이돌, 발라드, 힙합, 인디밴드 등 다양한 K팝에서부터 해외 팝송, J-Pop, 그리고 다른 사람이 커버한 곡까지 진짜, 정말 여러 장르를 듣습니다. J-Po
by
배지은 에디터
2023.11.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가끔 드러누워도 될까요
진짜 휴식의 의미를 찾아서
유럽에서 지내면서 어딜 나가든 빼놓지 않고 챙겨 다니던 것은 다름 아닌 돗자리다. 이곳에서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디자인의 돗자리를 구할 수 없다는 말에 한국에서부터 고이 챙겨 온 노란 체크무늬 패턴의 돗자리는 유럽에서 보내는 여름 내내 나와 빠지지 않고 함께했다. 유럽의 길거리는 아무렇게나 걸어도 아름답다. 지금이야 이곳에서 지낸 지 두 달이 된
by
김채영 에디터
2023.11.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서머타임, 길어진 하루를 위해 [문화 전반]
사람마다 다른 한 시간의 가치
오늘은 일주일에 얼마 없는 단비 같은 공강 날이다. 하지만 9시 수업에 길든 나의 생체리듬은 11시 반쯤 느긋하게 일어나 아침 겸 점심을 먹으려던 작은 소망을 산산조각 냈다. 아직 시계도 보지 못했지만, 짹짹 들려오는 새소리와, 왠지 모를 공기의 기운, 이 모든 것이 내가 일찍 일어났음을 직감하게 했다. 시계를 보니 8시, 아, 그래도 내가 일어나던 시간
by
원정민 에디터
2023.11.05
리뷰
공연
[Review] 연노란빛 손수건 - O Band 음반발매 공연
산들바람에 땀을 식히는 듯이. 연노란빛 손수건에 얼굴을 부비는 듯이.
금요일은 애매하게 비가 내렸다. 다행히 빗길은 전부 피했지만, 이상 고온에 뒤섞여 후텁한 기운으로 온통 진득했다. 땀으로 진자리를 뒤적인 듯, 이미 젖은 옷 위로 마치 축축한 조끼를 덧입은 느낌, 양복 재킷은 손에 들기에도 매우 찝찝했다. 여러모로 피곤하군, 어제 막 영월에서 돌아왔고 이런 저런 일(지난 에세이 참고)을 겪었으며, 회사에서는 긴급한 일로
by
서상덕 에디터
2023.11.05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변화를 준다는 것
반복되는 일상에 하나의 변화를 주기 위해 일단 부딪혀 보고 생각한다. 이 방법이 그나마 시간의 속도를 늦출 방법이기에.
나는 원래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이다.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음에도 예전부터 하던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편했고, 핸드폰 약정이 끝난 지 오래여도 새로운 핸드폰을 구입해 새로운 기능을 익히는 것보다 쓰던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나에게 조금의 변화만 있더라도 그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귀찮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싶
by
송유빈 에디터
2023.11.02
리뷰
PRESS
[PRESS] 존재와 변화 - 2023 SPAF 최강 프로젝트, 이들은 그냥 존재한다
변화하는 몸, Shape Shifter
최강 프로젝트를 알게 된 건 두 달 전쯤의 일이다. 나는 댄스 크루원들과 매주 두 번씩 춤 연습을 하는데 최근 신대방 쪽에 위치한 최강 스튜디오에서 연습하게 되었다. 한 동료가 이 팀에 대해 말했다. “여기 최강 스튜디오의 ‘최강’이 그분들 이름 아닌가?” “그분들이 누군데? “아니 최강 프로젝트라는 팀이 있거든. 아무래도 거기 스튜디오 같은데?” 덧붙여
by
김예린 에디터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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