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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아무 생각도 안하는 생각
생각을 비우고 싶어서 찾은 새로운 취미, <유화>
"아무 생각도 안 하는 걸 어떻게 해?" "그걸 왜 못해?" 이유는 모르겠으나, 나는 참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근데 진짜 언젠가는 좀비 비슷한 바이러스가 돌 수도 있을 것 같아'와 같은 터무니없는 상상부터 알 수 없는 내 미래에 관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 가득한 생각까지. 생각을 하다가 어느 순간 멈추고 현실에 집중하면 그런 생각들은 큰 문제가 되
by
이현지 에디터
2022.05.14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악인도, 선인도 아닌, 그저 학생 : 웹툰 ‘피라미드 게임’ [만화]
<피라미드 게임>이 일반적인 학원물과 다른 이유
‘로판물 붐’이 일어나기 이전에는 ‘학원물’이 마치 스테디셀러처럼 꾸준히 양산되는 콘텐츠였다. 아무래도 거의 모든 사람이 한 번쯤은 경험하는 공간이 학교라서 그런 것일까? 그중 특히 ‘왕따’, ‘학교폭력’을 다루는 장르가 많았다. 악역과 히어로를 구분하기 쉽고, 극단적인 감정을 다루면서 지루하지 않게 이끌 수 있고, 또 사회 비판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
by
김민성 에디터
2022.05.14
오피니언
동물
[Opinion] 짹짹,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세요 [동물]
함께 살아가지만 잘 몰랐던 새들을 소개합니다!
평화로운 공원 풍경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은 많다. 반려동물로 익숙한 강아지나 고양이부터, 동물원에 가면 볼 수 있는 기린, 코끼리, 사자 등 다양하다. 이 중엔 ‘새(Bird)’도 포함된다. <흥부전>에 나오는 ‘제비’부터, 서양 동화 제목인 ‘파랑새’처럼 생각보다 우리는 많은 새들과 함께한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에게 아는 새 이름을 말해보라고 하면, 정
by
김민지 에디터
2022.05.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의 이 시국 교환학생 일기 7
시험을 끝내고 가벼워진 마음으로 다음 에세이를 쓰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친다.
부활절 2주 전까지만 해도 바르셀로나 호텔이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부활절 기간에는 호텔비가 너무 비싸서 중심지와 조금 떨어져 있지만 바로 앞에 버스가 있는 곳에 괜찮은 가격으로 머물렀다. 오후 3시쯤 도착하는 바르셀로나행 비행기를 탔는데 공항에서 시내로 빠져나오고, 다시 숙소에 짐을 놔두고 중심지로 나오니 벌써 저녁시간이 됐다. 저녁은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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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2.05.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악마는 어디에서 게으름을 피우는가 [도서/문학]
너를 너무 사랑해서 네가 돌멩이를 내밀며 이걸 삼켜, 그러면 삼킬 생각이었어.
너를 너무 사랑해서 네가 돌멩이를 내밀며 이걸 삼켜, 그러면 삼킬 생각이었어. 그러나 이젠 충분히 울었어. 골목을 빠져나가는 고양이의 야옹 소리 들리고 나는 리셋 될 거야. - 시인의 말 내가 울면 별들이 아름다워져 당신은 우는 사람의 눈을 본 적 있는가. 난 본 적 없는 것 같다. 감정의 동화가 빠른 편이기에 상대가 울면 나 역시 울었다. 상대의 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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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 에디터
2022.05.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작은 숲의 플라뇌르
사탕을 제대로 먹는 법
배고프다! 하면 – 고기와 채소를 노릇하게 굽고, 된장찌개를 끓여 먹은 다음, 알차게 과일까지 챙겨 먹는 우리가 새삼 대견하게 느껴졌다. 뚝딱 요리를 해내는 G양 덕분에, 여기는 미국이 아니라 한국 같다는 말을 밥 먹듯이 하는 중이다. 며칠 전은 여느 때처럼 식사를 끝내고 창가를 바라보던 날이었다. 후식으로 조금 묽은 수박을 베어 물면서 ‘여긴 과일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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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혜 에디터
2022.05.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낭만적이고 현실적인, 나의 사랑 바이블 [영화]
완벽하진 않지만 진짜야.
* 본 글에는 비포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사랑은 무엇인가? 나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기 전에, 그러니까 경험해보기 전에 비포 시리즈를 보며 사랑에 대한 꿈을 키워갔다. 그래서 내게 사랑은, 산책과 대화, 그리고 장난. 이 세 가지를 질리지 않고 계속 함께할 수 있는 것이다. * 비포 선라이즈와 선셋은 좋아하지만 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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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에디터
2022.05.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재택근무를 사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집에서 일할 때의 고충에 대하여
지난 4월 18일자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다. 드디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길목에 들어선 듯하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파고들다 못해 일상 그 자체가 되었던 탓인지, 이전으로 돌아가기가 어색하거나 오히려 지금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 상황도 충분히 존재한다. 많은 이들에게 그 중 하나는 재택근무라는 새로운 업무방식이다. 불가항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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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22.05.1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우리들 [사람]
언제든 넘을 수 있고 매번 상처받는
누구나 어린 시절 내밀한 아픔을 하나쯤은 가지고 사는 것 같다. 크면서 이제는 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믿지만 사실 마음 한구석에 언제까지나 자리 잡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상처투성이의 청소년기를 섬세하게 포착한 소설도, 노래도 꽤 있다. 왜 우리는 아프면서 커야만 했을까. 그 아픔은 왜 시간이 지나도 언제든 꺼내 볼 수 있게 고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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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에디터
2022.05.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의 취미생활 실패담
참 어려운 진짜 취미생활 만들기
괜찮은 취미생활이 없다는 것 나는 취미생활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편이다. 하고 싶은 것보다야 해야 하는 것이 더 많은 일상에서 유일하게 나의 의지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괜찮은 취미 한 가지는 무시할 수 없는 삶의 추동력이 된다. 이때 누군가는 당연히 취미생활이 어느 정도 '괜찮은지'에 대해, 그 수준을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고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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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22.05.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빛이 나는 솔로 [문화 전반]
혼자 노는 문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갓생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추천
바야흐로 ‘혼놀’의 시대이다. ‘혼놀’이란 혼자 놀기의 줄임말로 다양한 놀거리 앞에 ‘혼’이 접두어로 붙으면 혼자 노는 문화의 뜻을 가지게 되는 신조어이다. 여전히 우리에게는 둘 이상이 함께 노는 문화가 더 익숙하고 관련 여가활동 시장 규모도 훨씬 크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혼자 노는 문화 또한 떠오르고 있다. ‘혼토이즘’(혼자 포토이즘), ‘혼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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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 에디터
2022.05.09
리뷰
공연
[Review] 음악이 있는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로! - WONDERLAND FESTIVAL 2022
잃어버렸기에 잊고 살았던, 음악으로 연결되는 순간
얼마 만의 페스티벌이던가! 04월 30일, 05월 0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WONDERLAND FESTIVAL 2022’가 열렸다. 신나는 것이 가득한 아주 멋진 곳이라는 ‘Wonderland’ 의미를 담아, 신비한 음악의 세계라는 주제로 펼쳐진 ‘원더랜드 페스티벌’에는 국내 최정상 클래식, 재즈, 뮤지컬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로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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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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