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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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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그들의 음악을 기다리는 시간 - 뮤지컬 [우리들의 사랑]
故 김현식-유재하-김광석의 노래를 소극장 뮤지컬로 다시 만난다.
故 '김현식', '유재하', '김광석’ 이름만으로도 그저 벅차다. 특히나 울긋불긋 예쁜 색깔들을 뽐내던 낙엽들이 떨어질 무렵이면 자연스레 이들의 노래가 생각난다. 쌀쌀해진 날씨 탓에 따뜻한 그들의 목소리가 더욱 그리운 탓인 것도 같다. 우리에게 단 한 장의 음악앨범을 남기고 일찍 요절한 故 유재하를 기리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올해로 벌써 30주년을
by
정선희 에디터
2019.10.31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다재다능 00년생 아티스트, 윤립의 음악 Part 2
이층버스의 안내원 윤립의 고백(Go Back) (2)
이층버스의 안내원 윤립의 고백(Go Back) (2)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 에 이어 윤립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이층버스의 <안녕, 너의 날> Q. 이층버스의 <안녕, 너의 날>은 뮤직비디오가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기차역에서 만나는 남녀의 드라마가 영상미도 예쁘고 윤립님과 남자 배우의 인물도 좋아서(웃음) 보는 사람이
by
박형주 에디터
2019.10.23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다재다능 00년생 아티스트, 윤립의 음악 Part 1
이층버스의 안내원 윤립의 고백(Go Back) (1)
이층버스의 안내원 윤립의 고백(Go Back) (1)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 그래서 평소에는 이런 식으로 곡을 써보고 있어요." 어느 늦은 밤에 사당의 한 카페에서 한 소녀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층버스라는 밴드의 활동으로 이미 그녀의 활동을 자주 봐왔었다.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하는 모습도 그렇지만 베이스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모
by
박형주 에디터
2019.10.20
작품기고
음악이 좋은 이유.
나는 음악이 정말 좋다. 음악은 언제 어디서든 나를 새로운 공간으로 데려다 준다. 그 기분, 그 느낌이 너무 좋다. 듣는 음악에 따라, 내가 있는 지금 이 시간이, 이 공간이 다르게 느껴져서, 일상에서 느껴보지 못하는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한다. 판타지라고 해도 좋다 몽상가라고 해도 좋다 이렇게 황홀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 누가 뭐라든.
by
이민정 에디터
2019.10.18
리뷰
도서
[Review] 문학 너머의 공상으로, 파편을 엿보다 -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글자의 아성을 마주하다
1. 글자가 만들어낸 집합과 문학적 화성 작가가 본인의 서문에서도 밝혀 놓았듯 이 책은 한 문학가의 공상 세계를 여과 없이 펼쳐놓고 있다. 작가는 이 책을 두고 “한없이 넓은 하늘에 무수히 많은 만만이 의기투합해 날아다니는” 것이라 명명한다. 그만큼 각각의 글들에는 보통의 문학에서 발견되는 유기성이 없다. 위화 본인의 공상들이 제각기의 파편으로 흘러 나와
by
이소현 에디터
2019.10.05
리뷰
도서
[Review] 위화가 말하는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도서]
산문으로 만난 소설가 위화
*** REVIEW ***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나는 텍스트와 독서 행위를 각각 만만이라고 말하고 싶다. 둘이 의기투합하기 전까지 텍스트는 죽어 있고 독서는 공허하다. 텍스트의 만만이 독서의 만만을 찾고 독서의 만만 역시 텍스트의 만만을 찾아야만 두 마리 만만은 한 몸이 된 뒤 나란히 날개를 펼치며 날아오를 수 있다." - 서문 '화성과 비익조
by
정선민 에디터
2019.10.05
리뷰
도서
[Review] '나'를 채우는 문학과 음악의 템포 :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이 글은 내가 할 수 있는 작가에 대한 마지막 찬가였다.
BGM과 함께 즐겨주세요. 프롤로그 '위화'. 중국 문학의 중자도 모르는 나에게 있어서는 생소한 이름이었다. 사실 중국 드라마에 빠져 중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극에 달한 지금, 그의 이름은 내게 너무나도 자극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짧은 책 소개 글만 휘리릭 읽은 채 무턱대고 약 400페이지 가량의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책의 제목에 홀려
by
김수미 에디터
2019.10.04
리뷰
도서
[Review]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산문으로 만나는 위화
독서는 겉으로만 조용해 보이지, 사실은 거세게 일렁이는 물결 같다. 이것이 바로 독서의 화성이다. 독자는 누구나 자기만의 경험과 느낌으로 책을 읽는다. 각각의 세밀한 순간과 상황, 이야기를 읽을 때 독자는 자기 경험 속 세밀한 순간과 상황, 이야기를 소환하거나 예전에 다른 서술 작품을 읽고 남은 소소한 기억을 떠올린다. 이런 독서는 작품의 원뜻에 겹겹의
by
김태희 에디터
2019.10.04
리뷰
도서
[Review] 논리의 그물을 확장하는 일, 예술을 읽다 -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위화가 문학과 음악을 조명하는 방식은 세상을 바라보는 예술가의 관점과 깊이 닿아 있다. ‘암시를 따라간다’는 그의 표현은 일종의 영감이라 느껴진다.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내가 만난 위화의 두 번째 산문집이다. 올해 초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이라는 책을 읽으며 중문학의 대가, 위화를 처음 접했다. 소설이 아닌 산문집에서 그의 문장은 글쓰는 행위에 대한 여러 인사이트를 던져주었다. 한평생 글을 쓰며 살아온 작가로서 글과 문학에 대해 이야기했던 지난 책과 달리, 이번 산문집에선 청자로서
by
한나라 에디터
2019.10.03
리뷰
도서
[Review] 독서의 전율,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리뷰 [도서]
카피라이터의 영감
나는 카피라이터다. 직업을 말하면 사람들의 눈썹이 크게 올라갔다 내려온다. 순수예술을 하는 사람을 본 듯이 말이다. “영감은 어디서 얻으세요?”라는 말도 꼬리표처럼 따라붙는다. 지하철이나 인터넷에서요.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라는 대답을 들으면 질문자의 표정은 금방 ‘재미없음’으로 돌아간다. 그들에게 카피라이터는 커피 마시다 불현
by
김나영 에디터
2019.10.03
리뷰
도서
[Review] 문학과 음악의 교차점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카프카부터 브람스에 이르기까지, 문학은 선율이 있고 음악은 서술이 있다.
서술이란 무엇일까.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사건이나 생각 따위를 차례대로 말하거나 적는 행위를 말한다. 글로만 이야기를 서술할 수 있을까? 물론 주로 서술은 글로만 행해지긴 하지만 꼭 글에 한정되는 행위는 아니다. 김흥도의 ‘씨름’ 그림을 보면, 중앙에는 씨름꾼이 있고 그들을 구경하는 사람과 엿을 파는 장사꾼이 보인다. 한쪽 발을 들고 얼굴을 찡그린 씨름꾼
by
김혜원 에디터
2019.10.03
리뷰
도서
[Review] 잘 써서 길이 남기다,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모든 독자는 자신의 독서사로 자신의 문학사를 편찬한다’
나는 소설 작가들이 쓰는 비소설 작품을 좋아한다. 문학을 하는 사람들이 대단한 이유는 사물을 다르게 보는 능력 때문이라고 보는데, 사실 소설을 읽을 때는 그 서사의 흐름에 집중하느라 그들의 천재적이고 섬세한 관점을 뜯어보기보다는 흘려 보내기 일쑤다. 서사를 제거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늘어놓은 비소설 산문에서는 오히려 그래서 작가의 관점이 더 뚜렷하
by
한민희 에디터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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