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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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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SF가 보여주는 여성의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 [도서]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1985)와 게르드 브란튼베르그의 『이갈리아의 딸들』(1977)
페미니즘과 SF. SF를 즐겨 읽지 않는 나 같은 독자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조합이다. SF는 그 범위가 넓어 명료하게 정의를 내리기 어렵다. SF 작가 로버트 하인라인의 짧은 정의에 따르면, SF는 “가능한 미래의 사건들에 대한 현실적인 추측”이라고 한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SF가 미래의 여러 가지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그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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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영 에디터
2020.08.31
문화소식
도서
[도서]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청춘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 웹툰과 연극의 감동을 고스란히 책에 담다 - 청춘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 <책 소개> 당신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나요? 아니면 해야 하는 일만 하고 있나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해보지만, 사실은 괜찮지 않은 그대에게 전하고 싶은 말 괜찮다, 자연스레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주는 힐링 연재 기간 내내 "힐링된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0.08.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낮과 밤의 시간에서 건져 올린 문장들 : 신유진 산문집 [도서]
밤과 낮, 둘 중에 선택한다면 어떤 시간을 택하시겠습니까?
저는 낮의 시간을 택하겠습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밤과 낮의 시간 중 하나의 시간을 택해서 그 시간에만 살아가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할래?"라고 극단적인 질문을 던진다면, 난 주저 없이 낮의 시간을 택할 것이다. 내게 '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태안과 제주의 밤바다이다. 육지의 가로등 하나 없는 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하늘과의 경계선이 보이지 않는, 암흑
by
전지영 에디터
2020.08.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상상력의 결여; 다름에 놀라지 않을 면역이 필요하다 [도서]
상상력이 결여된 인간은 남의 고통도, 자신의 무책임한 행동이 낳을 결과도 생각할 수 없다.
1. 상상력의 결여 무라카미 하루키 <해변의 카프카> 상권, 제19장 속이 텅 빈 사람들의 자기 증명 한 여성 단체에 소속된 여성 2명이 '여성적 견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도서관을 방문했다. 당시 근무하던 오시마 씨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두 사람은 오시마 씨에게 '당신은 남성성의 비극적인 역사적 사례"이자 "전형적인 차별
by
정다경 에디터
2020.08.30
문화소식
도서
[도서]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21세기 페미니즘에 대한 7가지 질문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 21세기 페미니즘에 대한 7가지 질문 <책 소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성차별이란 무엇인가 여성혐오란 무엇인가 페미니즘은 하나인가 남성과 페미니즘은 어떤 관계인가 페미니즘은 어떤 세계를 지향하는가 페미니즘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페미니즘은 인간이 지닌 다양한 '존재 방식'을 끌어안고 함께 살아가는 세계
by
박형주 에디터
2020.08.28
문화소식
도서
[도서] 윤곽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의 상실 혹은 단절
윤곽 - 삶의 윤곽을 그려나가는 이야기 -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의 상실 혹은 단절 <책 소개> 영국 가디언 선정 '21세기 최고의 책 100권'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의 읽기와 쓰기 방식을 새롭게 형성한 여성 작가 15인 "레이첼 커스크는 젠더, 권력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대한 그녀만의 생각을 담은 또 하나의 매혹적인 배를 만들었다." - 가디언 『윤곽』
by
박형주 에디터
2020.08.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살갗에 새기고픈 이야기가 있나요? [도서]
구병모 소설, <심장에 수놓은 이야기>
몇 달 전 햇살 좋은 연남동 책방에 갔다가 홀린 듯이 구병모의 소설책을 샀다. 예전부터 구병모의 소설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때마침 나온 그녀의 신작 표지가 너무 예쁜지라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덥석 그냥 사버렸다. 아주 우연히 만난 그 소설에서 나는 또 아주 의외의 내용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다름 아닌 '타투'에 관한 이야기였다. 요즘 타투하고 싶다고 노래를
by
이강현 에디터
2020.08.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영향력을 논하기 [도서]
제도의 통제력에 금이 가면서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하고, 역설적이게 그들이 기존 미디어를 향해 다가가기도 한다. 기존의 제도와 대안은 이렇듯 기묘하게 맞물린다.
『인문잡지 한편 2호 - 인플루언서』는 ‘인플루언서’라는 개념에서 출발한 열 명의 열 가지 논의를 접할 수 있는 책이다. 1호의 주제였던 ‘세대’부터 보건대 맨 앞에 배치된 글은 개괄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주요 개념의 해제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이유진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는 정론지로 대변할 수 있는 언론의 역사와 저널리즘이 소셜 미디어라는 새롭고
by
조원용 에디터
2020.08.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미디어'가' 메시지다 [도서]
마셜 맥루언은 캐나다 출신 영문학 박사로, 저서 『미디어의 이해』를 통해 미디어의 확장과 인터넷의 출현을 예견했다. 그의 책으로는 이외에도 『구텐베르크 은하』, 『미디어는 마사지다』등이 있다. 『미디어의 이해』는 1964년 출간되어 당시의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틀을 파괴했다는 평을 받는다.
마셜 맥루언은 캐나다 출신 영문학 박사로, 저서 『미디어의 이해』를 통해 미디어의 확장과 인터넷의 출현을 예견했다. 그의 책으로는 이외에도 『구텐베르크 은하』, 『미디어는 마사지다』등이 있다. 『미디어의 이해』는 1964년 출간되어 당시의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틀을 파괴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 책은 맥루언 식의 은유로 가득 채워져 있어 처음 읽으면
by
이규원 에디터
2020.08.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만히 있는 나를 반성하며, 가만한 당신 [도서]
가만한 당신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
마음산책에서 나온 최윤필의 <가만한 당신>을 읽었다. 살다 보면 내 삶의 공간과 시간 안에서만 갇혀 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 책을 읽을 때 바로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이 책은 넓고 깊은 공간과 시간을 다루고 있는, 세상 전체를 범위로 하는 책이다. 누구나 자신의 삶이 있다. 그러나 이 사실에는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물 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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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에디터
2020.08.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는 종종 사랑을 착각한다 - 항구의 사랑 [도서]
우리 고등학교 때 말이야, 그때 그건 다 뭐였을까?
‘우리는 동성이라는 이유로 우정이라 착각하고, 이성이라는 이유로 사랑이라고 착각한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우정이라고 치부하기엔 애틋한 감정을, 차마 입 밖으로 내뱉기엔 두려웠다. 그러나 동성끼리 껴안고 입을 맞추더라도 친구 사이라고 말할 수 있는 시기가 있다. 바로 여중, 여고를 다니던 시절이다. 나는 홀로 사랑의 감정을 느낀 것인가 혼란스러웠는
by
프린스송 에디터
2020.08.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on] 삶을 향한 자비 없는 직시, '빈 배처럼 텅 비어' [도서]
사랑 찌개백반인 삶이여 세계여(나는 육십년간)
시인 최승자 90년대 젊은 시인의 대표주자이자 여성시인의 계보를 만든다면 늘 뿌리로 기억될 시인, 최승자 시인은 ‘이 時代의 사랑’을 비롯한 작품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후 <이 時代의 사랑>, <즐거운 日記>, <내 무덤, 푸르고> 등의 시집을 냈다. 시인는 1980년대의 민중문학과 참여문학의 분위기와는 이채로운 시 세계를 보였고, 특히 강렬한 시어와
by
이승희 에디터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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