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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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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하세요 저도 이제야 저를 알아서요
꽤 오래 걸렸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런 거 처음이라 횡설수설 할 것 같은데,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괜찮아요. 요즘 뭐하고 지내세요? 쓰면서 살아요. 능력을 증명하는 글도 쓰고, 쓰고 싶은 글도 써요. 다만 마감기한에 쫓기는 글들은 처음이라 다소 당황스럽네요. 어쩌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는지? 아시잖아요, 대부분의 글은 러브 레터에서 시작된다고. 어릴 적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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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에디터
2022.11.2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삶은 살아내는 게 아니라 탐험하는 거야!
좋아하는 카페 사장님을 인터뷰 하다. 어쩌면 나.. 성덕일지도?
종로구 서순라길을 아시나요? 서울 중에서도 새 것과 옛 것의 공존을 잘 보여주는 곳은 바로 종로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한 곳이죠. 거리를 걷다 보면, 아주 고즈넉한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너도 나도 sns에 업로드 하기 위한 사진을 찍는 모습에서 현대사회 냄새가 물씬 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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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화 에디터
2022.10.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에게도 ‘슈가맨’이 있나요? [영화]
예능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의 모티브가 된 영화 <서칭 포 슈가맨>.
음악은 국경, 시대,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의 마음을 이끄는 힘을 가진다. 최근 국내 한 음악차트 순위를 보다가 새삼스럽게 느낀 사실이다. 1위에는 걸그룹 아이브의 ‘After like’, 10위에는 가수 테이의 ‘Monologue’가 자리하고 있었다. 전자는 팝 가수 글로리아 게이너의 대표곡 ‘I Will Survive’를 샘플링해서 이목을 끌었고, 후자
by
박지연 에디터
2022.10.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나더 라운드 : 진정한 ‘새 판’을 찾는 법 [영화]
북유럽 중년 남성들의 "알코올로 새 삶 찾기" 프로젝트와 그 이후
건강검진 통지서를 보고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건강검진에서 의례 물어보는 주당 음주 횟수 질문에 주 2~3회라는 칸에 체크를 한 상태로 제출했더니, 음주 횟수가 너무 잦아 알코올 중독이 우려된다는 소견이 적혀있었던 것이다. 비음주자가 아닌 이상, 현대인에게 술은 습관과도 같다. 성인이 된 이후 저녁 시간대에 만나자는 대부분의 약속은 곧 술 한잔하자는 얘기
by
박소현 에디터
2022.09.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절대로, 유저를 게임에서 소외시키지 말 것 [도서/문학]
예측할 수 없는 내일을 기대하게 되는 이유
삶을 살아가다 보면 내 인생의 초점이 내가 아닌 타인에게 맞춰질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초라해지는 마음을 감추기 위해 어느 순간부터 기대하지 않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나름대로의 방어기제였다. 쉽게 실망하고 쉽게 슬퍼하지 않도록, 내가 긁어대는 부스럼에 상처입지 않기 위해서. 내 마음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방어기제. 이 '기대하지 말자, 어떻
by
백소현 에디터
2022.09.2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를 닮은 너에게
나와 닮은 친구인 너에게 전하는 이야기
K에게.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수록 누군가와 친해진다는 일은 어려워. 술자리에서 한두 번 스쳐 지나가는 만남을 넘어 깊게 친해지는 과정은 갈수록 어색해지고, 상대방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아지면서도 좋은 감정만 주기는 더더욱 어렵지. 아마 너도 끝없는 관계에 대한 고민에 대해 나와 의견의 결을 같이 할 거라 생각해 – 너는 내가 아는 사람 중 나와 가장
by
박소현 에디터
2022.09.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Have a Goods Day [전시]
[Object x Project : Have a Goods Day]
최근에는 브랜드 활동의 일환으로 굿즈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캐릭터 상품부터 시작해서 콜라보 기념 굿즈 등 브랜드에서 굿즈가 브랜딩의 인식에 기여한다고 인식하기 시작해왔으며, 굿즈를 바라보는 인식이 달라져왔다. 2022.08.09.(화) ~ 2022.08.28.(일) 장소 : 블루스퀘어 소담상회 네모 브랜드들의 달라진 인식을 잘 보여주는 전시인 [오브젝트
by
오지영 에디터
2022.09.04
리뷰
공연
[Review] 뜨거운 현대음악의 무대, 청각 롤러코스터에 탑승하다 - 앙상블 블랭크의 '8월의 크리스마스'
세계와 한국을 잇는 앙상블블랭크의 야심찬 프로젝트
"그 어느 공연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새롭게 살아있는 작품들" 22년 8월 18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앙상블블랭크의 '8월의 크리스마스 - 작곡가는 살아있다' 연주회가 열렸다. 그 곳에서 만난 '현대음악'은, 공연장에서 생전 처음 듣는 장르였다. 지금껏 클래식 공연이라 하면 베토벤과 모차르트같은 역사 속의 유명 인물들의 곡을 떠올렸으나 이번
by
신지예 에디터
2022.08.2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궁금하시지 않겠지만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해본 자문자답. 최초의 고백.
여는 말 나를 소개하는 자리가 있을 때마다, 늘 어려움을 겪는 편이다. 보기 보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그렇다. 학생 때를 돌이켜보면, 사계절 중에서도 봄이 참 싫었다. 물론 친구들과 모여서 벚꽃을 보러 가거나 봄내음을 맡으며 하교하는 일만큼 일생에 행복했던 순간도 없지만, 내게 봄은 매 학기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라는 이미지가 훨씬 강했기 때문이다. 아직
by
강윤화 에디터
2022.08.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
문학소녀와 댄싱머신
어린 시절 우리 집 작은 방은 도서관이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나무 책상과 벽면을 가득 채우는 거대 책장 두 개는 방의 절반을 차지했다. 아빠가 대학 시절부터 공부한 철학, 인문학 서적부터 사촌들이 청소년기에 보던 책들, 나와 동생이 태어나면서 새롭게 사들인 전집과 도감, 그림책, 동화, 만화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덕분에 편식하지 않고 여러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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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 에디터
2022.07.2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스물다섯의 우리는 - 2
스물다섯의 우리는 무슨 색으로 익어가고 있을까.
[Project 당신] 스물다섯의 우리는 - 1 추억에 얼룩이 남지 않도록 스물다섯번째 여름은 한가롭게 지나가고 있어. 언젠가부터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걸 느껴서,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산책도 하고 건강한 음식도 찾아먹으면서 푹 쉬는 중이지. 어려서부터 스물다섯은 어른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나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 막상 그 나이가 되고 보니
by
최지원 에디터
2022.07.0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스물다섯, 임용고시생, 헬스 초보자
열세 살에 만난 명랑소녀 Y는 어느새 스물다섯이다. 최근, 선생님이 되겠다는 오랜 꿈을 위해 매일 노량진을 들락날락하는 그를 만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나는 현 동네의 초등학교로 전학을 왔다. 전학 첫날, 단지 전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호기심 어리게 바라봤던 주변 아이들의 눈빛이 기억난다. 그런데도 낯을 가렸던 나는 친구들에게 먼저 말을 걸지 못했다. 그때 Y라는 친구가 “화장실 같이 갈래?”하고 물어왔다. 당시 우리는 정말 아무런 말도 주고받지 않은 채 어색함 속에서 손만 씻었다. 그
by
추예솔 에디터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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