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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집밥 같은 영화 - 찰리 채플린 라이브 콘서트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우아한 극장에서 피식거리며 웃기
Charlie Chaplin. 나에게 찰리 채플린은 알고는 있지만 잘 모르던 사람이다. 영화 <모던 타임즈> 속 태엽을 돌리고 있는 그의 모습이 교과서에 여러 번 등장하여 이름과 얼굴만 익숙한 정도였다. 한 시대의 아이코닉한 존재로 그를 알고 있었을 뿐, 그토록 여러 번 사진으로 만난 그의 영화를 볼 생각을 한번도 하지 못했다. 이번 '찰리 채플린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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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교 에디터
2022.06.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는 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가? [문화 전반]
나는 문화예술로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한다.
나는 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가?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을 꼭 챙겨 읽고, 마음에 콕 박힌 영화는 두 번 세 번 보면서 오브제 하나하나를 눈에 담는다. 예술의전당 전시관 한복판에서 코가 시큰해지고, 그림 속 인물과 눈 맞춘다. 나에게 문화예술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이 글을 보는 분들에게도 묻고 싶다. 당신에게 문화예술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말이다.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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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에디터
2022.05.30
리뷰
공연
[Review] 모두가 하나 된 이 밤, Wonderland Festival 2022 [공연]
코로나19로 잃어버려야 했던 일상의 기쁨에 한발 다가서다.
지난 일요일, 나의 인생 첫 야외 페스티벌이었던 ‘WONDERLAND FESTIVAL 2022’에 다녀왔다. 비단 나에게만 새로운 경험이었던 게 아니라 여러 면에서 조금은 독특한 포인트가 있는 페스티벌이었다. 우선 ‘원더랜드 페스티벌’은 이전에 개최된 바가 없었고,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장르의 조합이었다. 그동안 일부 해외 공연이나 미디어를 통해서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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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에디터
2022.05.10
리뷰
공연
[Review] 2년 만에 마주한 ‘꿈 같은 순간’ - Wonderland Festival [공연]
'신비한 음악의 세계가 펼쳐지는 꿈 같은 순간'
어언 2년 만이다.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페스티벌에 참석하고, 함성을 지르며 ‘온전히’ 공연을 즐기게 된 것이 말이다. 그해, 2020년을 생각하면 여전히 아찔하다. 코로나가 전 문화계를 강타하면서 당해 예정되어 있던 공연들이 우후죽순으로 취소되었던 2년 전의 나날들. 나를 포함한 많은 공연계 팬들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깜깜한 심정으로 당시 상황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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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경 에디터
2022.05.0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탄탄한 내적 논리로 안정된 파격을 추구하기. [음악]
여전히 스윙하는 사람들을 위해, 단정한 그의 연주가 이곳에 있다.
Paul Kirby Trio - One Look (소리의 나이테, 2022) 탄탄한 내적 논리로 안정된 파격을 추구하기. 한국 재즈씬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연주자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주자가 있다면 그중 한 명 바로 피아니스트 폴 커비일 테다. 그만큼 그는 한국에서 오랜 기간 연주활동과 음악 교육을 이어왔다. 그게 어느새 11년이 됐다.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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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용 에디터
2022.05.03
리뷰
공연
[Review] 왜 스메르쟈코프였을까? [공연]
정의되지 않는 사람
뮤지컬 <스메르쟈코프>는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의 스핀오프 뮤지컬이다. (이때 ‘스핀오프’란 기존 작품에서 파생된 새로운 작품을 의미한다.)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와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공연이 인상 깊었던 지라 이번 <스메르쟈코프> 공연도 많은 기대를 안고 관람했다. 그리고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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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에디터
2022.04.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하나만으론 부족해 [음악]
음악 어플을 3개씩이나 쓰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각자가 가진 음악적 취향이 있을 것이다. 특정 장르를 좋아한다거나, 혹은 특정 아티스트를 즐겨 듣는다거나. 취향은 각자의 개성이 오롯이 담겨 있고, 또한 한 인간이 가진 선호의 집합체인 만큼 누가 뭐라고 할 수 없는 소중한 것임에 틀림없다. 나의 경우에도 음악적 취향은 당연 존재하지만, 음악 그 자체를 사랑하게 된 어느 순간부터는 취향에서 좀 더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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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림 에디터
2022.04.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51:49, 행복한 슬픔 [문화 전반]
이분법적 사고? 그래, 좋다. 그렇게 둘로 나누돼, '양립가능함', '모순이 가능함'을 받아들여라.
이 영화 <싱 스트리트> 속 명대사이자, 영화의 주제라고 할 수 있는 '행복한 슬픔’. 과연 행복과 슬픔은 양립할 수 있는 걸까? 우리가 '행복한 슬픔’이라는 말에 “응?”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이분법적인 사고 때문이다. 흔히 행복과 슬픔, 성공과 실패, 선과 악, 좋고 싫음으로, 우리는 많은 것을 모 아님 도로 구분짓는다. * 사피어
by
김소연 에디터
2022.04.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사랑은 왜 한쪽으로 기울어질까? [음악]
가사는 서핑하듯 트랙 위에 올라타 음악의 진행을 완벽히 표현한다
Playlist Timeline 00 : 00 - 03 : 50 딘, D (half moon) 03 : 51 - 07 : 21 러블리즈, 삼각형 07 : 22 - 07 : 52 샤이니, Chemistry * 대제목 ‘사랑은 왜 한쪽으로 기울어질까?’는 데이식스의 [The Book of Us : The Demon] 프로모션 문구를 차용했습니다. 딘,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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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지 에디터
2022.03.12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그르누이의 최후는 행복했으리라 [도서]
그르누이의 무취(無臭) 인생 따라가기. 삼회독 후, 그르누이의 최후에서 그는 행복했으리라 짐작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 <향수> 그르누이의 무취(無臭) 인생 따라가기. 삼회독 후, 그르누이의 최후에서 그는 행복했으리라 짐작했다.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는 태어나자마자 눈도 제대로 못 뜬 채 주변 모든 냄새를 맡아보겠다는 듯 우악스럽게도 코를 벌름벌름하지만, 어미에게 버려진다. 냄새에 초인적으로 예민한 코를 가진 그르누이는 세상 모든 냄새를 기억하고 머릿속으
by
김태은 에디터
2022.03.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돌고 돌아 다시 유행하는 LP [음악]
2018년 쯤부터 시작된 복고, 레트로 열풍은 아직 유효하다. 그리고 여기에 코로나 19로 비롯된 '집콕 문화'가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그렇게 힘입은 복고 열풍은, 결국 LP문화의 부활을 야기했다. 턴테이블과 바늘의 '툭,툭,툭,,'소리로 시작되는 LP 특유의 감성을 사랑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만 같다. 친구 집에 놀러가면 한 장 쯤 있을법한 '인테리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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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원히 사는 것은 좋을까 [영화]
진정한 인생이란 시작, 중간, 끝이 있는 것
미국 아동 교과서에 실린 문학 소설 <트리갭의 샘물>은 영원한 삶에 대해 철학적으로 접근한다. 작가는 소설을 통해 아동기, 성인기, 노년기, 죽음에 걸친 평범한 삶이 영원한 삶을 사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임을 강조한다. 다시 말해, 진정한 인생이란 시작, 중간, 끝이 있다는 것이다. 이 소설이 교과서에 실린 이유를 알 것도 같다. 보통 ‘죽음’이라는
by
황희정 에디터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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