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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코로나 19로 얼룩진 문화예술 [공연예술]
이번 코로나 사태가 문화예술 시장의 장기적 침체를 몰고 올까 염려스럽다.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우리나라를 점령하고 있다. 2020년 3월 4일 오전 1시 30분을 기준으로 국내 확진자는 4천8백 명을 넘겼고, 사망자도 28명이나 나온 상황이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고, 이에 경기는 얼어붙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계는 극장 휴관, 공연 연기 및 취소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확진자가 매일 수
by
이봄 에디터
2020.03.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Matilda The Musical"로 마무리한 뮤지컬 여행 [공연예술]
'뮤지컬만' 보고 오는 여행 ④ [끝]
뮤지컬 여행 계획을 짜면서 우리나라 공연계와 런던 웨스트엔드의 차이점을 발견했다. 물론 공연마다 다르지만, 우리나라 뮤지컬은 주말에 각각 2회 공연을 하고 월요일에 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런던 뮤지컬은 월요일 대신 일요일에 공연을 쉬고, 공연을 하더라도 낮 공연만 하는 경우가 많았다.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공연을 보고 싶었기에 일요일
by
채호연 에디터
2020.02.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자유를 향한 길,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예술]
엘리자벳은 정말 죽음을 사랑했을까?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벳 폰 비텔스바흐(Elisabeth von Wittelsbach)의 삶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한 스토리를 풀어낸다. 자유를 사랑하던 엘리자벳은 우연히 오스트리아의 황후가 된 후, 철저한 통제가 이뤄지는 황실 생활 속에서 맞서 싸우기도, 무너지기도 하며 자유를 끊임없이 갈망한다. 독특하게도, 뮤지컬
by
송진희 에디터
2020.02.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이 작품 때문에 손드하임이 공연계를 떠나려고 했다고? [공연예술]
이 작품 때문에 손드하임이 공연계를 떠나려고 했다고? 다큐 <메릴리, 찬란한 실패> 두 거장의 뼈아픈 실패 <메릴리 위 롤 얼롱Merrily We Roll Along>(이하 <메릴리>)은 여러모로 이상한 작품이다. 무려 손드하임이 작곡, 작사하고 해롤드 프린스가 연출한 뮤지컬인데 2주 만에 조기 폐막한 실패작이라는 점부터가 그렇다. 스티븐 손드하임은 뮤지컬
by
차송현 에디터
2020.02.22
오피니언
창작 발레 “호이 랑”과 한국 발레의 방향성 고찰 [공연예술]
"긴 머리 묶어 올리고 내 의지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리"
1. 들어가며 발레는 무용의 한 장르로 공연 예술계에서 티켓 판매액이나 공연 건수 등 어떤 기준으로 보아도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 뮤지컬처럼 무용, 연기, 노래가 결합된 종합 예술이 아니라 언어 없이 오직 몸짓으로만 표현하기 때문에 관객층의 심적 장벽이 높은 데다, 클래식 공연 예술이기 때문에 왠지 모를 위화감이 드는 것이 발레다. 실제로 발레를 관람한다
by
조윤서 에디터
2020.02.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이야기를 변화시키는 작은 날갯짓,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공연예술]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이야기를 변화시키는 작은 날갯짓 한 사람의 삶은 한 편의 이야기에 비유되곤 한다. 삶이 이야기라면 각각의 챕터를 이루는 것들은 뭘까? 취업 준비생으로서 이력서에 쓰는 한 줄의 경력이나 남이 써주는 전기의 딱딱한 사실 말고, 진짜 나의 삶에 대해 쓴다면 그 이야기는 어떤 문장들로 쓰이게 될까.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by
차송현 에디터
2020.02.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응원봉'이(가) 사용자의 휴대폰과(와) 연결하고자 합니다. [공연예술]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눈앞에서 정말로 '엑소'의 초능력을 보게 될 줄!
2015년을 끝으로 나는 아이돌 콘서트에 가보지 못했다. 티켓팅도 어려웠고, 타이밍도 안 맞았으며, 기회도 안 생겼다. 그리고 2019년, 나는 우연한 기회로 가수 '엑소' 콘서트의 '서라운드 뷰잉(Surround Viewing)'을 보게 되었고,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자꾸 객석의 야광봉 색깔이 변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공연장 조명이 반사되어 그런 줄
by
최은희 에디터
2020.02.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그대는 또 다른 나였음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공연예술]
길 잃은 날 데리러 돌아갈 곳, 나의 여신님인 ‘또 다른 나’
같은 공연이라도 그날그날이 다르고, 이번 시즌과 저번 시즌이 다르다. 매일 변화하는 공연뿐만 아니라 같은 영화를 봐도 언제 보느냐에 따라 감상이 달라지는 걸 보면, 작품의 변화보다는 변화하는 ‘나’로 인해 느끼는 것이나 와 닿는 부분이 달라진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공연을 봐도 매번 다른 감상을 곱씹으며 왜 그렇게 느꼈는지 추측해보는 것도 공연예술의 매력
by
정다영 에디터
2020.02.1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리나라엔 절대 못 들어올까? 뮤지컬 "The Book of Mormon" [공연예술]
‘뮤지컬만’ 보고 오는 여행 ⓷
런던에서 보고 싶었던 네 작품 중 가장 궁금했던 작품은 “The Book of Mormon”이었다. ‘우리나라에 절대 들어올 수 없는 뮤지컬’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도대체 어떤 작품이길래 이런 반응인지 정말 궁금했다. 대부분의 웨스트엔드 뮤지컬은 데이 시트가 있지만 “The Book of Mormon”은 데이 시트가 없었다. 정가로 결제해야 하나 망
by
채호연 에디터
2020.02.1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사랑 말고도 할 말이 많은 아이다와 암네리스의 이야기 [공연예술]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재탄생할 뮤지컬 ‘아이다’를 기대하며
디즈니의 대표적인 뮤지컬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그리고 라다메스의 약혼녀 암네리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서사의 큰 줄기가 왜인지 어디선가 많이 듣고 보았던 뻔한 사랑 이야기일 것이란 편견에 빠지게 한다. 남성 캐릭터의 각성을 위해 도구로써 소비되는 여성 캐릭터를 뜻하는 말인 ‘냉장고 속의 여자’나 여성 캐릭터의 쓰임
by
정다영 에디터
2020.02.1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그들과 나를 마주보다 – 뮤지컬 경종수정실록 [공연예술]
기록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
태정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선 광인효현숙경영 정순헌철고순. 조선의 왕조 중 ‘숙경영’의 이야기. 자세히 말하자면 경종의 이야기다. 숙종은 환국 정치, 희빈 장씨로도 굉장히 유명하고 영조는 말할 것도 없이 조선왕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왕으로 기억된다. 그 중간에 있던,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경종을 담았다. 기록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 경종 조선 후기
by
이수진 에디터
2020.02.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런던에서 본 첫 번째 뮤지컬, "Wicked" [공연예술]
'뮤지컬만' 보고 오는 여행 ②
나를 런던에 가게 만든 뮤지컬은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지만, 런던에서 본 첫 번째 뮤지컬은 “Wicked”다. “Wicked”는 한국 라이선스 공연으로 올라왔었지만 보지 못했는데, 언제 한국에서 다시 공연될지 모르기 때문에 런던에서 꼭 보고 싶었다. 돈이 많지 않은 학생이었기에 저렴한 데이 시트(Day Seat)를 최
by
채호연 에디터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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