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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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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Review] 청각의 시각화를 보여준 초능력자들의 업적 - 힙노시스 : LP 커버의 전설 [영화]
그는 너무나도 단순하게 이렇게 말했다. “너무 비싸니까요"
과거와는 다르지만 여전히 앨범 커버는 음악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앨범 커버는 리스너들에게 음악이나 아티스트에 대한 시각적인 첫인상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디자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자연스럽게 앨범 커버가 아름답거나 독특한 앨범을 선택하게 된다. 또한 앨범 커버는 단순히 미적 요소 이
by
노세민 에디터
2024.04.26
리뷰
영화
[Review] ‘굳이’의 천재 - 힙노시스: LP커버의 전설 [영화]
‘힙노시스’ 디자인 스튜디오의 작업 비하인드를 추적한다.
21세기에 취미를 LP 수집이라고 소개한다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다. 예컨대 긍정적으로는 ‘낭만 있는’ 취미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는 ‘굳이’에 가까운 취미로도 볼 수 있다.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시간제한 없이 들을 수 있는 음악을 ‘굳이’ ‘물건’으로 소장한다는 점에서 말이다. 턴테이블과 LP를 소장할 수 있는 공
by
이승현 에디터
2024.04.26
리뷰
영화
[Review] 사각형 하나엔 모두 담기 벅찼던 그들의 이야기 - 영화 '힙노시스 : LP 커버의 전설'
힙노시스의 예술성과 집요함에 보내는 찬사
음악을 디깅(자신의 관심사에 깊이 파고든 행위)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 주로 자주 듣는 장르 신곡을 폭넓게 챙겨 듣거나,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앨범을 발매하면 들어보는 식이다. 하지만 때론 예상치 못 하게 새로운 음악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거리에 나오는 음악이 좋아 그 자리에서 바로 검색해서 알게 된다거나, 비정기적으로 스트리밍 플랫폼 최신 앨범 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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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림 에디터
2024.04.25
리뷰
영화
[Review] 경험하지 않은 시절에 대한 향수를 이끌어내는 이야기 - 영화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
독창과 고집이 탄생시킨 문화의 아이콘, 힙노시스를 들여다보다
종종 직접 겪어보지 않은 시절에 대한 향수를 경험하곤 한다. 태어나기 이전에 발매된 좋은 음악을 듣거나 과거를 그린 영화, 드라마를 보면 그 매체가 점유하는 시절의 감성과 분위기에 매료될 때가 있다. 몸소 체험해 보지 않았지만 당시를 살아가던 사람들이 느꼈을 감정에 공감하고 심지어는 그때에 대한 그리움까지 생기기도 한다. 이렇게 신기한 경험을 공유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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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에디터
2024.04.24
리뷰
영화
[Review] 썸네일이 된 아트워크를 기리며 - 영화 '힙노시스 : LP 커버의 전설'
‘좋았던 때’와 록, 그리고 스톰을 기억하며.
‘아이튠즈 노래 제목 옆에 있는 작은 사진들 알지? 그게 앨범 커버야 (...) 그리고 아빤 이거 때문에 몇 시간이나 회의를 했다고’ 인내를 부수고 불평하듯 튀어나온 노엘 갤러거의 말에 관객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영화의 주인공인 ‘힙노시스(HIPGNOSIS)’와 그들이 제작한 엄청난 앨범 아트워크에 관해 한창 이야기하던 와중에 삽입된 인터뷰에서 나온 이야
by
류나윤 에디터
2024.04.23
리뷰
영화
[Review] 예술을 위한 예술을 위하여! - 힙노시스 [영화]
돈이 많이 들면 어떻고. 비효율적이면 어떤가. 무모하고, 용감하고, 발칙하고, 사랑스러운 힙노시스를 위하여. 예술을 위한 예술을 위하여!
노래 좀 듣는다..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보았을 LP 커버들. [The Dark Side Of The Moon]의 무지갯빛 프리즘, 불 타는 사람과 악수하는 [Wish You Were Here], 기이하지만 아름다운 [Houses of The Holy] 등.... 현대에서까지 그 예술적 가치가 여전히 회고되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작품들을 탄생시킨 사람
by
한정아 에디터
2024.04.23
문화소식
영화
[영화]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마음이 텅 비는 시기가 있다
마음이 텅 비는 시기가 있다 사소하고 우연한 찰나들이 모인다. 공허한 일상이 채워지기 시작한다. <아사코>의 카라타 에리카 주연, 제18회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 재팬 컷츠상을 수상한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가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는 힘든 시기를 지나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따사로운 위로, 다시 시작할
by
박형주 에디터
2024.04.23
칼럼/에세이
칼럼
[에세이] How about You (3)
현실을 마주하는 과정
STORY 여기 한 여자가 있다. 그녀는 카페에서 일한다. 게으른 사장과 무례한 손님들과 함께 하는 매일매일이 그녀는 지겹고 고달프다. 여기 한 남자가 있다. 그의 직업은 택배기사다. 그의 고객들은 불친절하고 왕처럼 대접받기를 원한다. 그는 이런 대우를 받는데 지쳤고, 성질이 난다. 그러던 어느 날, 카페에서 일하는 여자와 택배 트럭을 모는 남자가 각자의
by
이중민 에디터
2024.04.21
칼럼/에세이
칼럼
[영화와 영화가 만나] 스즈키 세이준 영화의 메아리를 듣다
영화 <지고이네르바이젠>(1980)을 중심으로
내가 만일 부잣집에 태어나 운명의 바람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그래서 나를 돌봐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낀 삼촌의 손에 이끌려 리스본의 한 사무실에 취직하지 않았더라면, (중략) 나는 오늘날 이 글들을 쓰지 못했을 것이다. - 『불안의 책』, 172쪽 페소아의 글이다. 리스본의 한 사무실에 회계사무원으로 취직한 페소아는 “불가능한 것에 대한
by
윤아경 에디터
2024.04.03
리뷰
영화
[Review] 무엇을 기억하고 기록으로 남길지 - 세월: 라이프 고즈 온 [영화]
2024년 4월 16일, 앞으로 2주 뒤면 세월호 참사 10주기이다
27일에 개봉한 〈세월: 라이프 고즈 온〉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세월호 참사’,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의 피해자, ‘6월 민주항쟁’ 과정에서 생긴 희생자 유가족의 인터뷰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기반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인 유경근씨가 진행했던 팟캐스트 ‘세상 끝의 사랑’(CBS 목동사옥 촬영)에서 비롯한다.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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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형 에디터
2024.03.31
문화소식
영화
[영화]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
앨범 커버로 록 음악의 역사를 바꾼, 디자인 스튜디오 ‘힙노시스’의 모든 것
앨범 커버로 록 음악의 역사를 바꾼, 디자인 스튜디오 ‘힙노시스’의 모든 것 시대의 아이콘이 된 명반들의 뒷이야기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은 핑크 플로이드, 레드 제플린, 폴 매카트니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를 만들며 록 음악의 역사를 바꾼 전설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힙노시스’의 모든 것을 담은 영화다. 한계 없는 아이디어로 LP 디자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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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4.03.29
리뷰
영화
[Review] '연대'라는 힘 - 세월: 라이프 고즈 온 [영화]
기억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연대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영화 〈세월: 라이프 고즈 온〉은 ‘세상 끝의 사랑’이라는 팟캐스트 녹음 현장을 중심으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 민주화 과정의 국가폭력 등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각종 사회적 참사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참사 이후를 살아가는 방식을 묻고 답한다. 영화는 사회적 참사 피해자의 유가족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
by
윤채원 에디터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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