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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기억 파편을 꺼내야 할 시기란 [사람]
인생을 살아가면서 새로운 순간을 맞이하고 기억의 파편이 될 조각들은 계속해서 생겨난다,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 ”현재를 즐겨라!“ 저 구절을 접했던 시기는 언젠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도와주고 성장시켜 줄 구절임을 직감했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거나 공부하다가도 다른 생각에 골똘히 잠긴 일이 내게는 여러 번이었다. 좌우명으로 삼으려는 이유에는 내 습관을 바꾸기보단 이런 성향인 내 모습조차도 스스로
by
김지연 에디터
2019.12.28
오피니언
게임
[Opinion] 코 묻은 돈 뺏던 것들 ② - 오락실 게임 [게임]
2000년대 문방구를 점령한 오락실 게임 세 가지
종종 영화를 보고자 극장을 찾을 때면, 그 근처에는 대부분 오락센터가 있었다. 우리는 오락센터에서 자동차 운전석과 흡사한 형태로 이루어진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커다란 총을 두 손에 쥐고 괴물들을 무찌르는 슈팅 게임 또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번화가에 많이 생겨난 ‘VR(Virtual Reality) 게임방’도 있다. 우리는 그 곳에서 얼
by
송도영 에디터
2019.12.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토지 1부 1권을 필사하며 [사람]
한 해를 마무리하는 방법으로 나는 필사를 택했다.
필사를 공부하다가 다시 연말이다.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해를 맞이함이 그리 특별한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밖에 나가면 이곳저곳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공기에, 또다시 아쉬우면서도 설레는 마음이 조금 생기고 만다. 무언가 대단한 것의 시작점을 위한 준비과정인 양 결의에 찬 마음으로 새로 다이어리를 사고 집안에 잡동사니를 정리하다가 더 할 것이 없을까 고민만 하
by
강지예 에디터
2019.12.23
리뷰
전시
[Preview] 동심의 세계로, 역동적인 설치미술과 함께 출발 - "미니언즈 특별전"
어트랙션 파티에 방문해 봅시다
1. 설치미술의 역동성 ‘설치미술(Installation Art)’은 말 그대로 물리적인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물리적인 피조물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작품을 직접 만지거나 아주 밀접한 거리에서 시지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각미술과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비슷한 점이 많지만 조각 작품은 그것 자체로 그것이 전시되
by
이소현 에디터
2019.1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코 묻은 돈 뺏던 것들 ① - 불량식품 [문화 전반]
어린 시절 자주 먹던 문방구 앞 불량식품
영화 <미나문방구> 초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말해주는 준비물을 사기 위해 문방구를 자주 방문하고는 했다. 찰흙이나 색종이, 필기도구까지, 문방구에 없는 물건들을 찾는 것이 더 빠를 정도였다. 하굣길에 문방구를 들린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준비물을 구매하기 위함도 있었지만, 100원 정도에 심심한 입을 달랠 수 있었던 불량식품을 구매하기 위한 목적
by
송도영 에디터
2019.12.21
리뷰
공연
[Preview] 소소하고 일반적인 가족에 집중하다, 듀랑고 [공연]
가족의 방황과 결합을 담담한 로드무비처럼, 우리의 이야기처럼 들려준다.
연극 듀랑고는 애리조나 사막을 가로질러 듀랑고로 가족 여행을 떠나는 삼부자의 이야기이다. 듀랑고 [Durango] 미국 서부, 콜로라도 주 남서부의 도시. 샌환 산맥 서쪽 기슭에 위치. 인구 1만 2000명. 목축과 과수 · 곡물 재배 지대의 집산지로 밀가루 · 금속제품 · 음료 등의 제조가 활발. 작품의 제목은 함축적이고, 내용 중 대표성을 가진 단어나
by
서휘명 에디터
2019.12.21
리뷰
공연
[Review] 수많은 물음표의 방향타가 되어줄 연극 "후회하는 자들"
스스로가 가진 의문에 대해 다른 것으로부터 완벽한 답을 찾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의문으로부터 답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일종의 표지판은 늘 필요하다. <후회하는 자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그 표지판이 되어줄 연극이다.
<후회하는 자들>은 성전환 수술로 타고난 성별을 바꾼 두 사람의 이야기이다. 60대가 된 이들은 서로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후회’, ‘성 정체성’, ‘성적 재규정’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여성의 삶과 남성의 삶을 동시에 경험한 이들은 성전환 수술 후의 삶이 자신이 이전에 꿈꿔왔던 삶과 거리가 멀었다고 회상한다. 성 정체성에 대한
by
김윤하 에디터
2019.12.19
리뷰
도서
[Review] 시작, 진료부터 끝, 처방까지 - 그림 처방전 [도서]
나는 수많은 그림보다 당신의 간결한 문장 끝에 있는 온점 하나하나가 더 따뜻했다
어릴 때 심리테스트 하는 걸 참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예를 들면, 무인도에 갈 상황인데 다음 중 하나만 데려갈 수 있다면? - 사람, 돼지, 소, 새. OO를 고른 당신! ~한 타입이군요! 뭐, 이런 내용의 재미로 보는 심리테스트? 초등학생 시절 친구들 사이에서 꽤 인기가 많은 놀이 중 하나였던 걸로 기억한다. 이 책을 보면서 심리테스트를 하는 기분이었
by
홍서원 에디터
2019.12.12
리뷰
도서
[Review] 나는 왜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무는 걸까? - 그림 처방전
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예술이 주는 힘 “그림 처방전”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관계들을 만들고, 없애고, 또 다시 만들어나갈까? 복잡하고, 또 그 수가 많아서 헤아리기 어려울 수도 있다. 또 굳이 헤아리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사는 동안 마주할 수 있는 관계들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감정들을 일단 주관적이지 않은, 제 3자의 입장에서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우리는 그 그림을 들여다보고,
by
문채원 에디터
2019.12.10
리뷰
도서
[Review] 그림 처방전 [도서]
나는 왜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무는 걸까?
아쉽게도 이 책은 내 취향에 맞지 않았다. 유명한 그림과 함께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문다면 이런 상황이군요, 이런 기분이 들죠, 그럼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하세요' 이런 내용이었다. 사랑을 중심으로 사랑하기 전, 중간, 후의 과정들을 그림과 함께 풀어나갔다. 내가 아쉬웠던 점은 무엇일까. 감성적인 에세이는 크게 맞지 않는 듯하다. 당연한 이야기
by
최지은 에디터
2019.12.09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볼링 한판 쳐요! [스포츠]
볼링 에버리지 몇이세요?
당신의 볼링 에버리지(average:평균, 보통의)는 몇이신가요? 저는 100 정도 칩니다! 어떤가요? 저는 나름 잘 친다고 생각합니다만?! 누군가에겐 없던 코딱지도 나올 코웃음을 치게 만드는 점수일 수도 있지만, 제 친구들 사이에서는 나름 엄지손가락 치켜세우게 만드는 점수랍니다. 폼도 아주 멋져요. 비록 오른 다리를 파워풀하게 왼쪽 다리 뒤로 휙- 넘길
by
서휘명 에디터
2019.12.09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을 잃었을 때, 곁에 두고 싶은 - 그림 처방전
‘사랑’이라는 단어에 굳이 갇히지 않고서도 책 속의 그림들은 많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 그림들을 가만히 바라보며 그들의 말을 듣는 건 꽤나 즐거운 일이었다.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담아두고 추억하는 건 내 마음이 아닌 예술이 대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시간에 머무르는 건 그림 속에 두고 당신의 마음은 앞으로 나아가세요. (224) 이상하게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다. 생소한 작가의 작품이거나, 전혀 처음 보는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눈이 가는 그림은 어떤 미술관에 가건 존재했다. 단순히 ‘예쁘다’를 넘어서
by
한나라 에디터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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