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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전시
[Review] 그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전시 - 초현실주의 거장들 [전시]
‘문화는 소통이다’를 경험할 수 있었던 문화생활.
나랑 안 맞아. 자신과 반대인 사람을 만났을 때 많이 하는 말이다. 나는 무조건 안 맞는다고 결론 짓기 전에 상대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르기 때문에 배울 수 있는 점은 분명 있다. 그 후에 나랑 맞는지, 안 맞는지 결론 지어도 늦지 않다. 나한테 ‘초현실주의 거장들 :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전’은 나와
by
강득라 에디터
2021.12.18
리뷰
전시
[Review] 닿을 수 없는 세계를 담다 - 초현실주의 거장들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시대의 예술
작년에 이어 2021년 역시 유행병으로 전 세계가 혼란스러웠다. 2년간 지속된 팬데믹은 정치, 사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매일 새롭게 등장하는 뉴스들은 우리의 미래를 더욱 더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 다가오는 새해가 막막하게만 느껴지는 요즘, 마찬가지로 전쟁이 끝난 직후 극도로 혼란한 세상에서 살
by
김소원 에디터
2021.12.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누워있는 눈사람 [미술/전시]
작품이 놓여지는 환경에 따라 사라지는 것이 예술이 될 수도, 계속해서 존재하는 것이 예술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환경은 문맥을 가진 구체적인 공간이다. 그 문맥을 파악하는 체험이 우리에겐 예술이 된다. 구체적인 대상만이 예술이 되는 시대는 끝난 지 오래다.
어릴 때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던 어느 날, 동네에서 나는 눈덩이를 굴렸다. 동갑내기 친구는 몸통을, 나는 머리를 만들기로 약속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눈덩이를 굴렸다. 정신을 차렸을 때 눈덩이는 이미 우리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무거워져 있었다. 눈덩이 하나를 들어 다른 눈덩이 위에 얹는다는 건 일곱 살짜리 여자아이에겐 불가능했다
by
신유빈 에디터
2021.12.18
리뷰
전시
[Review] 기이한 것에서 피어난 아름다움 - 초현실주의 거장들 [전시]
이것이 초현실주의다. 기이하고도 아름답다.
‘초현실주의 거장들: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전’. 본 전시의 전체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 본 전시에서 소개되는 모든 작품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의 소장품으로, 이 박물관은 유럽 전역에서 가장 큰 초현실주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미술관으로 알려져 있다. 초현실주의의 핵심 키워드는 꿈, 욕망, 무의식, 기이함
by
신송희 에디터
2021.12.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잡지, 나의 과거 나의 미래 [도서]
잡지의 매력에 빠지다
글쎄, 몇 살 때쯤이었을까. 아주 옛날, 한 다섯 살 아니 여섯 살 정도였던 것 같다. 누울 만큼 컸던 소파와 커다란 브라운관 TV. 입에 가득 넣고 먹었던 버터 쿠키의 달콤함. 투명한 글라스에 담긴 얼음과 따라 마셨던 델몬트 100% 오렌지 주스. 그리고 책장 한구석에 쌓인 <여성동아>와 <우먼센스>까지. 최초의 기억들 어렸을 적, 엄마와 미용실을 가는
by
정주엽 에디터
2021.12.16
리뷰
전시
[Review] 꿈, 무의식, 심리, 사랑, 욕망, 즉흥성 - 초현실주의 거장들
꿈, 무의식, 심리, 사랑, 욕망, 즉흥성
1차 세계대전과 산업화가 시작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예술은 피어났다. 미래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들은 꿈, 무의식, 심리, 사랑, 욕망, 즉흥성에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초현실주의이다. 아직 펜데믹은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 속 초현실주의 전시가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것은 예술계가 우리에게 전달해주고자 하는 어
by
나시은 에디터
2021.12.15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기묘한 미술관
아름답고 서늘한 명화 속 미스터리
기묘한 미술관 - 비밀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명화의 세계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
by
박형주 에디터
2021.12.15
리뷰
전시
[Review] 예술로 자유를 탐하다 – 초현실주의 거장들 [전시]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전
전시 <초현실주의 거장들: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내년 3월 6일까지 진행된다. 본 전시는 네덜란드에 위치한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의 소장품으로 구성되어, 대표적인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호안 미로, 만 레이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초현실주의 혁명, 다다와 초현실주의
by
이정은 에디터
2021.12.15
리뷰
전시
[Review] 생각과 상상 만나기 - 초현실주의 거장들 [전시]
작가들의 즉흥적으로 떠올린 사고와 관람객의 상상이 만나는 시간이다.
초현실주의는 예술가의 모든 심리적인 상황 즉 꿈, 무의식, 심리적인 자율성을 총동원하여 금기시된 자기 생각과 사고를 그대로 표현하려는 운동이었다. 생각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와 단어를 즉시 표현하는 데서 비롯되었으며, 초현실주의 운동의 주축에는 문학가인 앙드레 브르통, 폴 엘뤼아르,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만 레이 등이 있다
by
서지유 에디터
2021.12.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자본주의와 미술관 [미술/전시]
문화 예술과 자본의 순환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삼성 그룹의 총수였던 이건희 회장의 사망 이후 올해 미술계는 사회에 환원된 컬렉션으로 구성된 소장품 전시와 기증된 작품으로 채워질 이른바 '이건희 미술관' 유치로 뜨거웠다. 해당 이슈는 상속세 절감이나 세금 부담 문제, 그리고 학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컬렉션과 관련해 미술계와 세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처럼 재벌의 미술
by
손민지 에디터
2021.12.13
문화초대
[Vol.860] 기묘한 미술관
아름답고 서늘한 명화 속 미스터리
기묘한 미술관 - 비밀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명화의 세계 - <문화초대 일자> 기묘한 미술관 2021.12.20-12.22 월-수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2월 15일 수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건 작성
by
박형주 에디터
2021.12.13
리뷰
전시
[Review] 날것들의 아름다움 - 초현실주의 거장들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展
사실 우리들 모두에게는 본능이 있다. 그것이 공격적인 것이든 성적인 것이든, 혹은 그 외에 어떤 특정한 것이든 말이다. 그러나 그것들의 대부분은 흔히 사회에서 용납되지 않는 형태를 띠고 있다. 정신분석학의 대가 프로이트가 말하는 의식 세계 속에서 금지된 모든 본능적 충동들은 예술 사조 중 특히 초현실주의 속에서 날것의 형태로 무참히 뿜어져 나왔다. 우리가
by
권은미 에디터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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