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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난생처음 킥복싱 - 터프한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본격 운동 장려 에세이 <난생처음 킥복싱>
<난생처음 킥복싱> 터프한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난생처음이라는 말이 많이 낯설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그만큼 어려워진 요즘이다. 도전이라는 말만큼 무모해 보이는 게 또 없고, 지금 당장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가끔은 낯선 걸 해보고 싶은 마음이 사치스럽다는 생각조차 든다. 때문에 이런 저런 이유를 앞세워 당장 하고 싶은 일이더라도 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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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20.05.21
리뷰
도서
[Review]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 하루가 덧없던 나에게
그래서 돌이킬 때마다 아쉽고 그리운 순간들, 그 곳을 지나는 중일 것이다. - 책 中
1 나는 워낙 만화나 그림을 좋아하다보니 그림이 들어간 책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편이다. 책장 서랍에 일러스트가 그려진 엽서와 다른 사람들이 엮어 만든 일러스트 집, 온갖 굿즈 등등.. 그러다보니 '그림책 에세이' 라고 분류된 이 책은 나의 흥미를 확실하게 끌었다-생각했던 그림책과는 조금 달랐지만-. 다르다고 느꼈던 이유가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주었으
by
배지은 에디터
2020.05.21
리뷰
도서
[Review] 그의 에세이를 읽으며, '거의 떠나온 상태에서 떠나오기' [도서]
그의 에세이를 읽고 나의 에세이를 상상하다
언젠가는 에세이를 쓰고 싶었다. 책을 낸다는 것은 곧 죽어도 다른 세상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조금씩 글을 써가며 나의 에세이를 완성해보고 싶은 욕망이 생겼다. 그래서 이 책을 택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었다.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는 미국 소설가로 세상 모든 것에 어지러움을 느끼며, ‘인생 멀미’를 달고 살지만 이를 피하고자 역설적으로 세상 속을 집요하게
by
박수정 에디터
2020.05.20
리뷰
도서
[Review] 쓸데없는 딴짓을 하며 잠시 쉬어갑시다,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도서]
글을 읽다 보면, 이 사람은 30년 전부터 이런 생각을 했던 건가 궁금해진다. 시간이 지나고서야 그때 그 심리를 지금의 언어로 분석하는 거라고 믿고 싶어진다. 그게 아니라면 그 시절부터 자신의 삶을 깊이 있고 풍부한 생각으로 채워온 작가가 너무 부러워서 샘이 날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림책에 관한 책이 아니다고 라문숙 작가는 말한다. 확실히 이 책은 그림책에 관한 책은 아니지만, 그림책에 관한 글이기도 한, ‘그림책 에세이’다. 총 24개의 그림책을 소개하면서도, 동시에 그림책은 그저 작가의 일상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그래서 어쩐지 책에 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성인이 된 이후로 그림책을 읽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
by
박지수 에디터
2020.05.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1년 전 내게, 다시 쓰는 편지 [음악]
그리고 얼마 전, 어떤 노래를 듣고선 문득 그 편지를 다시 써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벌써 수개월이 지난 초봄에 본, 4문항 정도의 필기 시험에서 제일 어려웠던 건 3번 문제였다. 3. 1년 전 자신에게 편지를 쓰세요. 편지라, 음. 첫 시작을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볼 지 아님 먼저 ‘소희야’라고 불러 볼 지부터 고민되었다. 막상 내게 쓰려니 운을 어떻게 떼 보아도 거창하고 어색해보였기 때문이다. 막막했다. 눈 앞의 놓여진 편지지이자 답
by
권소희 에디터
2020.05.19
리뷰
도서
[REVIEW] 가장 너다운 글 - 거의 떠나온 상태에서 떠나오기
오늘도 써야만 하는 그대들에게
글쓰기는 어렵다. 가볍게 끄적이는 일기 외에 무언가를 글로 써낸다는 것은 꽤나 골치 아픈 일이 되어버린다. 다른 누군가가 내 글을 읽는다는 사실을 의식하게 되는 순간 어떠한 의미를 전달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그것이 크던 작던 어떤 식으로든 다소 진지해지기 마련이다. 타인의 시선이 개입되는 글쓰기가 자유롭지 못하게 되는 이유다. 각자의 의도
by
김지아 에디터
2020.05.18
리뷰
도서
[Review] 위로가 필요한 나에게. 책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누군가 다가와 힘든지 물어봐 줬으면 하는 나에게
메마르고 뽀족해진 나에게 책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 최근 한, 두 달간 개인적으로 제일 바빴던 시기였다. 취업을 하고 1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끔 바빴던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한 달 내내 바빴던 시기는 처음이었다. 끊이지 않는 업무, 그에 맞춰 자연스레 이어지던 야근은 나를 지치게 하기 충분했다. 늦은 밤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일도 흔
by
곽미란 에디터
2020.05.18
리뷰
도서
[Review] 내 안의 토끼를 깨우는 일 -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도서]
그림책의 공백을 매꾸는 공상 이야기
그림책이라는 것을 접한지도 참 오래되었다. 어렸을 적 나는 학습지 브랜드인 ‘씽크빅’을 너무 좋아했다. 학습지 하는 날이면 하루 종일 “씽크빅 선생님 언제 와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을 정도로. 왜 그렇게 그 학습지가 좋았을까? 이제와 생각해보면 빳빳하게 제본되어 오는 학습지 속을 가득 채운 알록달록한 그림들, 그리고 몇 개의 활자들이 만들어내는 이야
by
박다온 에디터
2020.05.18
리뷰
도서
[Review] 따뜻한 그림책 에세이 -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도서]
한때 그림책의 주인이었던, 그러나 지금은 어느 그림책의 주인도 아닌 나에게.
“한때 그림책의 주인이었던 그대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한때 그림책의 주인이었던, 그러나 지금은 어느 그림책의 주인도 아닌 나. 나는 어렸을 때 책을 참 좋아했다. 한글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나도 다른 어린아이들처럼 그림책을 정말 많이 읽었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몇몇 그림책들은 아직도 내용과 그림들이 생각날 정도로 좋아했다. 엄마는 자주 인물들의 목
by
송진희 에디터
2020.05.17
리뷰
도서
[Review] 나이만 가득 찬 내가 그림책을 읽는 법 -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도서]
나이가 들어가는 나의 옆에 나의 토끼가 계속 함께 해 주었으면.
나는 토끼를 좋아한다. 진짜 토끼를 볼 일은 거의 없으니, 토끼 형상을 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중이다. 어렸을 때 토끼를 놓친 적이 있다. 강원도에서 대전으로 이사를 갈 때 즈음에 베란다에 작은 케이지에 키우던 흰색 토끼가 죽었다. 처음 키운 동물도 아니었는데 그렇게 억울했다. 학교가 끝나고 가방도 벗어 두지 못한 채로 베란다로 달려가곤 했던 나의 마음에 배
by
박나현 에디터
2020.05.17
리뷰
도서
[Review] 쓸모 없음의 쓸모 - 그림책 에세이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도서]
어른을 위한 그림책 입문서
그림책을 다시 좋아하게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학창시절 '소설동화창작실습'이라는 수업을 들었는데 짧은 어린이, 청소년 동화책에서 생각보다 많은 것을 얻은 경험을 한 후부터였다. 그래서 사실 그림책이 좋다고만 말하고 다녔지 제대로 읽어 본 기억도 별로 없었다. 어렸을 때 몇십 번이고 다시 읽었던 동화책들은 내 품을 벗어난 지 오래고, 그렇다고 따로 어
by
추희정 에디터
2020.05.17
리뷰
도서
[Review]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이 책을 읽고 마음 한구석에 나를 위로해주는 토끼 한 마리가 자리하게 되었다.
대학교에서 돈 내고 공부하는 느낌이 들어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야겠다는 마음으로 이 그림책을 읽었다. 글이 조금 적겠지, 귀여운 토끼 그림이 나를 위로해주겠지 라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는데 글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다. “넌 왜 여기 있니?” 다른 책과 다름없이 가득 자리하고 있는 글을 봤을 때 처음 뱉은 말이었다. 토끼는 목차에 잠시 등장해 자신이 책의 주
by
김정현 에디터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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